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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이 너무 버거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동동하양
·한 달 전
회사를 다니고 사회초년생으로 성장을 위해 선택을 한 길이였는데, 보상보다 책임이 과중한 책임과 업무에 완전히 탈진해버렸어요. 업무하던 브랜드 로고만 봐도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한 반년동안은 스트레스가 심해서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만지지도 못하고. 정신차려보자고 모았던 적금으로 해외에 나가서 환기를 해보려했는데, 번아웃과 우울감이 커서 한국으로 돌아와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누워만 있었어요. 건강이 매우 나빠지고. 부모님 걱정은 커지고. 그렇게 2년이 지나고 또다른 회사에 더 잘해보자는 마음으로 또 성장을 위한 회사를 골랐어요. 단기간 동안 주 52시간이 당연하게 넘는 회사 업무로 완전히 업무에 질려버려 새로운 길을 찾아 다시 회사를 나왔어요. 회사를 다닌 기간동안 한 번도 저녁 약속이나 운동, 학원을 갈 수 있던 적이 없었어요. 야근이 계속 이어졌었고... 그런데 이제 취업을 해야하는데 몸은 계속 관성이 된건지 움직이지도 않고. 지난 시간은 부트캠프나 자격증이나 대외활동을 해도 됐을 시간이었는데, 다 날려버린 것 같아서 불안해지고. 앞으로의 취직과 부모님을 모셔야할 정도로 내가 자립해야한다는 생각도 있고. 제가 나이를 먹을 수록 몸으로 일을 하시는 부모님께 너무 죄송함이 커져요. 부모님과 사이가 완만하지도 못한데, 매번 아침일찍 출근하시고 저녁에 들어오셔서 허리아프다는 말을 몰래 들으면 그냥 제가 너무 아무것도 못하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지금도 뭔갈 해보려고 콩알만한 돈이지만 업무관련 아르바이트도 하고, 이전 회사에서 연결해준 외주도 하고, 더 나아져 보겠다고 학원도 2개 동시에 다니면서 취업준비도 하고. ai나 트렌드를 놓칠 수도 없어서 그런 인사이트도 주워다니고. 뭔가 살아남으려고 이거저거 펼치는게 많은데, 이룬것 하나 없이 취직을 하려고 포폴 하나 못만들고 미루기만 하는 제가 너무 짐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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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아요. 취업과 책임감, 부모님에 대한 마음까지 여러 가지가 겹쳐서 많이 지치셨겠어요. 이렇게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데도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너무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잠시 숨을 고르고,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혹시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으니, 그런 방법도 고려해보세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