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먹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아직 내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진로|취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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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먹고, 시간은 흘러가는데 아직 내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꿈이갖고싶어요
·한 달 전
올해 23이 된 여자입니다. 마이스터고등학교를 졸업해서 자연스럽게 취업으로 연계되어 이름만 대면 다 알만한 중견기업 생산직으로 2년 11월 근무했어요. 그 당시에는 친한 친구들이 함께 같은 회사로 취업하여, 일하는데 힘들어도 친구들과 함께라서 2교대도 버텨내고 꽤 재밌는 직장생활을 했는데요, 남자친구들은 군대를 위해 퇴사하고 저를 제외한 여자친구들은 대학을 가거나, 다른곳으로 이직을 한 상태에서 저 혼자 다니는 생산직은 재미도, 비전도 없고 하루하루가 멍청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대학교를 가자니 22살은 늦은 것 같고, 내가 뭘 하고싶은지도 모르니까 당연히 어느과로 가야할지도 모르구요,, 회사 내에서는 나름 어린 나이에 일 잘한다고 말이 돌아서 팀장 자리까지 맡게 되었는데, 어린 나이에 경험도 별로 없는데 사람들을 지휘하기엔 벅찼던 것 같아요. 제 성격이랑 맞지도 않구요.. 그래서 정말 엄청난 스트레스에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어서 결국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미래를 계획해두지 않고 조금은 충동적이었던 퇴사였기에, 지금 현재 제가 뭘 해야하는지 전혀 감을 못잡겠어요. 부모님은 농사를 지으시고 벌이도 정말 괜찮지만, 그만큼의 육체적 노동과 부지런함이 있어야하고 무엇보다 젊은 나이에 농사를 짓고 싶지는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금씩 도와드리곤 있지만 진로를 그쪽으로 잡기는 싫은데, 그렇다고 해서 제가 뭘 좋아하는지, 잘하는지 미래에 내가 어떤 분야의 직업을 가져야하는지 정말 백지처럼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아서 너무 막막합니다. 시간은 흘러 퇴사한지 5개월정도 되었는데,, 열심히 모아놓은 돈도 빠져나가고 있는게 보이고 부모님은 돈을 따라가지 말고 너가 하고싶은 일이 뭔지 생각해보라는데 전 정말 모르겠거든요ㅠㅠㅠ 정말 무엇부터 시작해야할까요?ㅠㅠㅠ 시골이라서 주변에 논밭을 제외하고는 편의점 하나도 차로 20분은 가야 있는데 자차는 있어서 이동에 제약은 없거든요. 이것저것 도전해볼 수 있는 체험이라던가, 내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지원이나 제도가 있을지,, 본인이 알고있는 꿀팁들도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전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긴 이야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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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지금 느끼고 있는 막막함과 불안함, 정말 이해해요.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며 자신을 찾는 과정을 겪고 있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발견할 수 있어요. 주변의 체험 프로그램이나 온라인 강좌를 찾아보는 것도 좋고, 자격증 취득을 고려해보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당신의 소중한 미래를 위해 조금씩 나아가길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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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카악퉤
· 24일 전
안녕하세요! 저도 작성자 분과 같이 올해 23살이 된 여자 입니다!! 저는 반대로 바로 취업하셔서 2년 11개월을 근무하신게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는 재수 - 1년 휴식기 - 삼수 루트를 타고 올해 교육과정이 끝나기 때문에 한번 더 사반수를 도전하는 중에 있습니다!! 저도 대학을 진학 할 수 있었지만 제가 만족을 하지 못하고 다른 여러 이유들로 다시 도전을 계속 하게되었는데요! 수험생활 중에 많은 분들을 만나봤습니다. 그 중에는 대학을 다니다가 수능에 미련이 남아 25살에 다시 응시하는 언니도 있었고 직업을 가지고 있다가 퇴사하고 다시 수능을 응시하러 온 27살 언니도 있었습니다. 또한 자퇴생 친구들 등등 여러 지역의 다른 상황을 가진 수험생을 만나봤는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일단 늦지 않았다는 겁니다!! 저도 늦었다고 작년에는 생각했는데 공부를 하며 여러 사람들을 만나오니 각자의 걸음이 다 다를 뿐이더라구여! 그리고 지금 막막하신 상황을 저도 수능에 빗대어서 이지만 어느정도 공감은 갑니다! 23살 아직 젊은 나이입니다 !! 어떤걸 해도 실패해도 괜찮을 나이이고 아무거나 다 도전을 해도 괜찮을 나이입니다. ( 법에 위반되는거 빼구용 히히 ) 그러니 모아두신 돈으로 해보고싶었던거 혹은 그냥 눈 앞에 있는거 한달 혹은 그 이상 한번 그냥 시작해보세요! 진짜 말그대로 그냥! 이요 ㅎㅎㅎ 손익계산은 잠시 내려두시고 단 1년이라도 나만을 위해 한번 인생을 살아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너무 딴 이야기로 흘러갔을 수도 있는데 그래도 너무 나이로 자책하시거나 불안해 하지 않으셨음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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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갖고싶어요 (글쓴이)
· 20일 전
@쿼카악퉤 따뜻한 조언 너무 감사드려요ㅠㅠ 정말 힘이 됐어요 함께 힘내봅시다!!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