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빚3600 모은돈0 우울증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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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살 빚3600 모은돈0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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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저는 지금 31살 여자고 모은돈 0원에 빚3600 중증도 우울증 환자예요. 어렸을때 엄마가 저 낳고 산후우울증으로 6,7살때 입원한적있어요. 이후에도 2번정도 더 입원했고요. 거의 친언니와 아빠가 저를 돌봐주었는데 7살때 외할머니집에서 이웃집 아들분이 저를 성폭.행한적있거든요. 그리고 엄마한테 말했을땐 그 사람이 장애인이니 이해하래요. 그리고 엄마와 마음의 문을 닫고 지내다가 25살 12월에 첫 취업하고 26살에 180 월급을 받으면서 무리하게 자취를 시작했어요… 그러다 직장에서도 대인관계 문제로 천못견뎌서 천만원 모아서 그만둔 뒤 학원다니고 재취업을 알아보다가 반년정도 날렸어요. 그러다가 2022년 12월에 입사해서 2024년 1월까지 다니다가 잦은 입퇴사•생활비•자취방월세 등으로 빚을 많이 지게됐는데요.. (저의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반성하고있습니다…) 결국 회생 신청 후 작년 7월 본가로 다시 들어오고 이후로도 입퇴사를 반복하다가 11월에 직장을 잡고 다니고있어요. 잦은 이직으로 회생인가가 아직 안났고 모은돈0원,빚3600,연봉 2600으로 살고있는데요… 엄마가 얼마전 일하기싫으면 좋은 집으로 시집가라고해서 엄청 다퉜어요. 엄마도 시집오기싫어하고 맨날 이집구석 이라고 욕하면서 왜 남의 집 자식 인생 망치려고하냐, 젊고 예쁜 애들이 상향혼 하는 거다, 요즘엔 다 계산적이라 어렸을때부터 유학 대학원 자취 다 보태주고 모아둔돈 없어도 부모가 기 안 죽이려고 집이며 혼수며 예물예단 다 싸서 시집보낸다고. 그리고 그집사람들은 어차피 노후대비 다 되어있어서 돌려받을 생각도 안 한다고. (저는 20살때부터 제가 다 벌어서 쓰고 엄마는 지원받는 애들 다 토해낼 거다 했지만 현실은 아니었다고 말했어요.) 엄마는 너무 남을 배려하지못하고 말을 막한다고 어렸을적 7살때 엄마가했던 말 기억하냐고 했고 엄마도 노력해서 자수성가하는 사람들 많은데 엄마는 왜 못했냐고 말하면 좋겠냐고 화를 엄청 냈어요. 엄마는 어릴때 그정도 상처 없는 사람어딨고 경험이다 생각하고 다 잘 이겨내고 살면된다는데… 세상 어느 누가 유치원때 ***당하고 엄마가 우울증 걸려서 입원하고 너가 이해해라 얘기하냐고. 거기다가대고 배려없이 다 그렇게 산다고 무책임하게 책임전가하고 언제까지 엄마아빠가 너 뒷바라지 해줘야하냐는데… 엄마아빠도 지디랑 아이유를 낳고싶었겠지만 솔직히 낳은 건 도박에 가까운거고 이런 딸 낳을 수도 있다는 걸 왜 모르고 저에겐 생의 고통만 주는지 모르겠어요. 전 초등학생때부터 죽고싶다 생각했고 왜 사는지 모르겠고 자취하고도 자살기도 몇번씩했었고 그때마다 엄마는 성격탓이다 아빠가 오냐오냐 키워서 잘못자란거다 쟨 맨날 남탓만하니까 그런 병이나 걸리는 거래요. 왜 엄마는 가만히만 있어도 중간은 갈텐데 자꾸 현실성 없는 얘기를하면서 사람 속을 계속 긁고 죽고싶게 만들까요?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이쯤되면 인생이 조금은 나아질줄 알았는데 빚까지 생기고 그냥 진흙탕에 처박힌 기분이에요… 저는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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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3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규연 코치
2급 코치 ·
2년 전
과거에 어떻게 했든 지금부터는 다르게 살 수 있다.
#우울증
#성폭행
#자취
#가족문제
#자살생각
소개글
안녕하세요. 김규연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그동안 정말 힘들고 많은 일을 겪으신 것 같아요. 어린 시절부터 여러 가지 힘든 일을 겪으셨고, 지금도 경제적인 문제와 가족과의 갈등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계신 것 같아요. 어머니와의 관계에서 상처받은 기억이 많으시고, 그런 상황에서 자기 자신의 길을 찾고자 노력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아요. 누구나 인생에서 길을 잃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신을 비난하는 것보다는 지금까지 이겨내고, 살아낸 자신을 감싸 안아주세요.
원인 분석
마카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가족 내의 갈등은 현재의 정서적 어려움과 직업적 불안정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커요. 특히, 가족 간의 상처와 관계에서의 불안함은 마카님이 자립하려 할 때 힘들게 하고 빚과 우울증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어요. 또한, 엄마와의 대화에서 느껴지는 갈등과 미완성된 감정들은 현재의 삶의 목표 설정과 자존감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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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년 전
@!10eb91d3810c800a7a1 독립했다가 빚지고 들어온거라… 당분간은 좀 힘들것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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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187187
· 2년 전
투자를 고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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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entree
· 2년 전
피해의식이 강한편이시네요 마음의 안정이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