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짝사랑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년 전
안녕하세요 올해로 16살되는 중3 여학생입니다. 저는 작년 그니까 24년도 중2때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어요 같은 나이에 같은반이였고 좀 예쁘장하게 생긴 친구였어요 1학기때까진 무리가 달라서 안친하고 그땐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2학기가 되고 그 여자애 무리와 제가 있는 무리가 친해지고 거의 한 무리가 되며 자연스레 그 애와 친해졌어요 그애는 친해지기전엔 몰랐는데 되게 웃기고 입담도 좋은 친구였어요 저는 그때까진 그냥 웃기고 예쁜 친구구나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턴가 학교에 그 애가 안오면 괜히 아쉽고 좀 마음이 허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그애와 제가 어느순간부터 자연스레 스킨십이 많아지는 사이가 됐어요. 막 여자애들 그런거 있잖아요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엉덩이 때리고.. 그러는거 원랜 그런 정도였는데 걔가 자꾸 저 귀엽다면서 막 껴안고.. 볼도 말랑거린다면서 계속 볼만지고 제가 귀엽다는 이유로 막 볼에 뽀뽀하고..(!) 그러니까 점점 걜 좋아하는게 확실해지고 그 마음이 계속 커졌어요. 사실 저도 그애가 손발이 되게 찬편인데 제손은 되게 따뜻하거든요 그래서 걔가 춥다하면 손잡아주고 핫팩도 제꺼 빌려줬는데 사실 손잡고싶어서 핫팩 안가져온날도 많아요.. 핫팩 안가져온날이면 어쩔땐 제 볼하고 목에 손을 갖다댄적도 많아요 어쨋든 이제 중2가 끝나고 중3이 되는데 그 애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전학을 가서 볼날이 많진 않은데 다행히도? 가까운 지역이라 시내버스 타고 1시간? 정도면 그애 집에 갈수있어요. 근데 이게문제가 아니라 걔도 절 좋아하는지 아니면 정말 그저 저스트 제가 귀여운 친구로만 보이는지 헷갈려서 맘고생이 좀.. 심합니다 저랑 그 애랑 같이 다닐때 어떤말까지 들었냐면 다른친구가 저희 보고 니네 사귀냐고 물어본적도 있습니다. 그럴때면 그 애는 저한테 장난식으로 "ㅇㅇ이(나) 내 애인이야 "이런식으로 말하곤 했는데요 그럴때마다 저는 너무 좋고 설레지만 아닌척을.. 해왔습니다 연애질 그만하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그리고 저를 애칭으로 부르는데요 예를들어 상큼한 과일이름 자몽 이런거요. 아무튼 겨울방학인 지금이라도 확실히 마음을 물어보고 걔는 아니라면 마음을 접어야할까요? 참고로 아직 연락 잘 하고있고 오늘도 했습니다 저번주에도 한번 봤습니다 단둘이.. 그리고 여자랑 사귈마음 있냐, 레즈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둥 그런 얘기를 한번도 안해봤고 그애는 남자만 사겨왔던걸로 압니다. 스킨십도 여기에 쓴것보다 훨씬 더 많이해왔습니다 저 진짜 어떡해야할까요ㅜㅜ
여학생좋아하는사람여자마음고생청소년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4개가 달렸어요.
로니_아이콘
RONI
· 2년 전
안녕 마카! 짝사랑은 정말 설레고 복잡한 감정이야. 너의 마음이 얼마나 진지한지 잘 알겠어. 친구와의 관계가 소중하니까 천천히 다가가보는 건 어떨까? 예를 들어, 너의 감정을 조금씩 표현해보는 거야. 그리고 그 친구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너무 급하게 마음을 전하기보다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면서 서로의 감정을 확인해보는 게 중요해. 용기 내서 한 걸음씩 다가가보자! 화이팅!
커피콩_레벨_아이콘
soda0908
· 2년 전
그 친구가 남자만 사귀어 왔다면 유감스럽게도 레즈가 아닐 확률이 높아요.. 조금 개방적이라면 양성적 성향일 수 있으나 확률은 좀 부족하죠.. 작성자님이 하는 스킨십의 대부분은 날 성애적 감정으로 생각하지 않는 동성의 친한 친구라는 조건 속에서 허용되는 스킨십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도저히 못 견디겠다 난 이 마음을 고백해야겠다! 이 친구와 서먹해져도 작은 가능성을 믿고 내 마음을 고백하고 싶다! 가 아니라면 그 친구의 성향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을때까지 신중히 기다리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 사이 내 감정이 정확하게 뭔지도 알고 이 감정을 포기할 수 있을지에 대한 것도 알고 좀 더 명확하게 감정을 표현할 수 있게 되니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루핑핑핑
· 2년 전
제 친구도 이제까지 남자만 사귀고 남자를 정말 좋아했어요 근데 어느날 친한 언니가 있았는데 점점 더 가까워지는거 같더니 그 언니가 진심을 말하고 사귀자고 하니까 친구도 고민을 했나봐요 주변 시선들 때문에..근데 친구도 결국 그 언니가 좋다고 해서 사겼어요 한번 작성자님도 용기를 내서 진심을 말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근데 만약 그 친구가 싫다고 한다면 아쉽게도 친구관계는 멀어질수는 있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헬로키티중증환자
· 2년 전
읽다가 제 얘기인 줄 알았어요. 일단 짝녀분이 레즈라는게 확정되지 않았으니까 일단은 그거부터 정리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저도 진짜 볼만지고 수족냉증이라 핫팩 빌려주는 거랑 애인이라 하는거랑 다했는데 차였거든요.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