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춘 다바친 1억 사기당했어요 걔는 잠수탓어요 너무 죽고싶어요
제가 카드값이랑 대출금이 연체됬는데 부모님도 안도와주고 주변 가족,사람들 아무도 도와줄사람이 없는데 이럴땐 돈을 어디서 구해야 할까요..?
언제쯤이면 난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까 언제쯤이면 난 부모님의 불안으로부터 자유로워질까 언제쯤이면 난 경제적 독립을 할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난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질까
생각보다도 시험 성과가 안좋았어요…
생각보다 시험 점수가 낮게 나왔네요… 비싼 시험이었는데 몇 번 더 치뤄야 할듯 싶어요…
돈은 있는만큼만 쓰면서 살아도 된다는 마인드 였는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부,모 이 두분 때문에 각각 내 인생이 이렇게 힘들줄이야...물론 내 선택들도 있었지만 그 선택들이 정답이 아니라 큰 후회로 만들어 버린 부모라는 존재...진짜 힘들게 살아왔는데 이 힘듬의 9할은 두분이 아주 큰 역할을 했다. 빚이 빚을 만들고 나도 아프기도 했고 나이도 먹어가니 힘이 든다..당장 3천만 있으면.. 3천만원은 커녕 3천원도 없어서 굶는다... 이제 힘들고 재미없다. 어린 나이도 아니고 살만큼 살았고 2일 내내 자살방법을 찾고있다. 이제 진짜 그만하고 싶다. 그냥 조용히 자다가 죽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마지막 소원은 들어주려나...
놀고 먹는 예쁜 부자녀 되고 싶어요 일하러 가기 싫다….. 돈이 없어요…..
오늘 드디어 시험이에요. 성과가 있길 바라며 글을 적어보아요.
부모님과 경제적 문제로 크게 트러블 나고 그 후 수습한다고 이것저것 해봤는데 오히려 더 안 좋게 흘러가네요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데 벌어진 일은 수습해야 되서 수습했던 건데 오히려 그게 독이 된 건지 아니면 지금까지 받아들이지 못했던 걸 받아들이고 있어서 그런 건지 지금 말 그대로 과부하가 된 것 같아요 뭘 해야 하는지 모르겠어
생판 잘 모르는 직종으로 창업을 꾸렸는데 뭘해도 안돼는 것 같습니다. 투자자를 만나면 하도 긴장해서 준비한 내용 다 잊어버리고 어버버 거리고, 물어보는 거에 대답도 잘 못하고, 주문제작 받으면 아이디어도 창의성도 부족하고, 뒤늦게 공부해도 이해력도 떨어지고 독학이라 습득도 느리고, 그와중에 가사에 육아까지 ... 남편은 남편대로 잔소리같은 조언에 같이하는 창업인데 나만 뒤쳐지고 있고, 나만 일하면서 치이는 것 같고, 공부해도 멍청이가 된기분입니다. 어린나이에 결혼해서 사회생활도 짧아 대인관계 쌓기도 어렵고 하고싶은 생각도 없거니와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빚도 있고 현실은 보이는데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길이 없어서 떠돌아 다니는 기분에 막막하기만 합니다. 해야 할건 많은데 몸뚱이는 하나니까 더 미치겠습니다. 더 바쁘게 움직여야하는데 반대로 다 때려치우고 뛰쳐나가고 싶은 마음만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