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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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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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좀 어린 초등학생이에요 근데 요즘 너무 힘들어요 집에 돈이 솔직히 별로 없는 거 같아요 그래도 엄청엄청 없는건 아니고 제가 좀 낡은 빌라에 살아서 친구들이 어디 사냐고 물어볼때 어떻게 말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조금 속여서 말 했는데 나중에 들켜서 친구 없어지면 어떡하죠..? 저도 아파트에 살아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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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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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달 전
안녕 마카님! 힘들어도 이렇게 용기 내서 이야기해줘서 고마워요. 친구들이 어디 사는지 물어볼 때 솔직하게 말하는 게 좋아요. 진짜 친구라면 어디 사는지 상관하지 않을 거예요. 그리고 나중에 들켜서 더 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아파트에 사는 것도 좋지만, 지금 있는 집에서도 행복할 수 있어요.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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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하애
· 한 달 전
혹시 그럼 친구들에게 어떤식으로 말했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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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한 달 전
@구름은하애 그냥 넓은 빌라에 산다고 말 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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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7654CK
· 한 달 전
저는 현재 대학생인데 저는 예전부터 더 가난한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걸 아는 친구들도 없고 누구를 초대해 본 적도 없어요. 분명 거짓말로 스트레스 받으실 수는 있지만 스트레스를 감수하면서도 알리기 싫으시다면 말하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해요...저는 그래서 아직도 숨기면서 살고 있어요 친한 친구 몇몇은 알고 있는 거 같은데 굳이 저에게 말하지 않는 분위기에요.. 나중에 알바하시고 독립하시면 어디에 사는지 말하기 껄끄럽지 않으실거라 생각해요ㅎㅎ 저도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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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77654CK
· 한 달 전
@8977654CK 거짓말을 너무 크게 키우지만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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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은하애
· 한 달 전
저도 제 친구들에 비해서는 집이 외관부터 차이가 나긴 하는데, 안에는 그래도 좀더 낫고 하긴해도 저는 제가 친구들을 직접 초대하거나 슬립오버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진짜로 친한 친구들이면 크게 평가를 하진 않을 것같습니다. 어디든 다 똑같이 사람이 먹고, 자고, 생활하는 집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아파트에 살고싶다고 하셔서 그런데, 어떤 아파트들은 엘레베이터가 너무 오래걸립니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입주민들이 꽤 되기때문에 지나가다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마주치거나 시끄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