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16살되는 중3 여학생입니다. 저는 작년 그니까 24년도 중2때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어요 같은 나이에 같은반이였고 좀 예쁘장하게 생긴 친구였어요 1학기때까진 무리가 달라서 안친하고 그땐 좋아하지도 않았는데 2학기가 되고 그 여자애 무리와 제가 있는 무리가 친해지고 거의 한 무리가 되며 자연스레 그 애와 친해졌어요 그애는 친해지기전엔 몰랐는데 되게 웃기고 입담도 좋은 친구였어요 저는 그때까진 그냥 웃기고 예쁜 친구구나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턴가 학교에 그 애가 안오면 괜히 아쉽고 좀 마음이 허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저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겼는데 그애와 제가 어느순간부터 자연스레 스킨십이 많아지는 사이가 됐어요. 막 여자애들 그런거 있잖아요 친구들끼리 장난으로 엉덩이 때리고.. 그러는거 원랜 그런 정도였는데 걔가 자꾸 저 귀엽다면서 막 껴안고.. 볼도 말랑거린다면서 계속 볼만지고 제가 귀엽다는 이유로 막 볼에 뽀뽀하고..(!) 그러니까 점점 걜 좋아하는게 확실해지고 그 마음이 계속 커졌어요. 사실 저도 그애가 손발이 되게 찬편인데 제손은 되게 따뜻하거든요 그래서 걔가 춥다하면 손잡아주고 핫팩도 제꺼 빌려줬는데 사실 손잡고싶어서 핫팩 안가져온날도 많아요.. 핫팩 안가져온날이면 어쩔땐 제 볼하고 목에 손을 갖다댄적도 많아요 어쨋든 이제 중2가 끝나고 중3이 되는데 그 애는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고 전학을 가서 볼날이 많진 않은데 다행히도? 가까운 지역이라 시내버스 타고 1시간? 정도면 그애 집에 갈수있어요. 근데 이게문제가 아니라 걔도 절 좋아하는지 아니면 정말 그저 저스트 제가 귀여운 친구로만 보이는지 헷갈려서 맘고생이 좀.. 심합니다 저랑 그 애랑 같이 다닐때 어떤말까지 들었냐면 다른친구가 저희 보고 니네 사귀냐고 물어본적도 있습니다. 그럴때면 그 애는 저한테 장난식으로 "ㅇㅇ이(나) 내 애인이야 "이런식으로 말하곤 했는데요 그럴때마다 저는 너무 좋고 설레지만 아닌척을.. 해왔습니다 연애질 그만하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그리고 저를 애칭으로 부르는데요 예를들어 상큼한 과일이름 자몽 이런거요. 아무튼 겨울방학인 지금이라도 확실히 마음을 물어보고 걔는 아니라면 마음을 접어야할까요? 참고로 아직 연락 잘 하고있고 오늘도 했습니다 저번주에도 한번 봤습니다 단둘이.. 그리고 여자랑 사귈마음 있냐, 레즈에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둥 그런 얘기를 한번도 안해봤고 그애는 남자만 사겨왔던걸로 압니다. 스킨십도 여기에 쓴것보다 훨씬 더 많이해왔습니다 저 진짜 어떡해야할까요ㅜㅜ
저는 현재 동성연애를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몇 개월 전 헤어진 애인이 있는데 현재까지도 전 애인이 너무 보고 싶어요 아무래도 동성연애다 보니 어디 속 편하게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전 애인이 너무 보고 싶고 계속 같이 있고 싶은데 전 애인은 그게 아니라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파요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요
저는 오줌을 앉아서 누면 더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요 치마를 입고 밖으로 나가기도 해요 그리고 화장(化粧)하는것도 좋아해요 이것이 이상한가요?
연애나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상대방한테 피해라는 소리를 듣지 않나... 야한 농담하다가 날 보고 너는 이런 거 모른다고 하면서 웃질 않나... 심지어는 그냥 좋은 사람 못 만나서 스스로가 무성애.자라고 착각하는 거란 소리를 듣지 않나... 사람들 눈에는 쿨한 척 하려고 무성애 하는 사람 정도로 보이는 건가? 아니면 사랑을 모르는 사람? 소시오패스? 유성애 하는 LGBT한테는 조심스럽게 말하면서 왜 나한테는 이런저런 조언이나 평가를 해도 된다고 생각하지? 무성애.자들이 살면서 그런 말을 얼마나 많이 듣고 존재를 부정당하는지 알기나 하나?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예비고1입니다 저는 중1 겨울방학때 60키로에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여 중2 여름방학에 51키로를 달성했습니다 그 이후로 점점 폭식증세가 나타나더니 중2겨울방학에는 다시 57키로까지 쪘습니다 그때는 운동하면서 식단하다가 폭식하고 또 빼고 하다가 결국엔 유지로 끝났습니다 그러더니 중3 3월에는 토를 한번 해본적이있는데 그 이후로 중독이되어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습니다.. 매 식사마다 적정량을 먹어도 배가 나온것이 불쾌해서 다른것까지 더 먹어버리고 토해냅니다 배달앱에서 결제할수 있는 것을 알게된 후로는 매일매일 가족 몰래 빵을 ***며 용돈을 다 써버리고 통장에 있는 것까지 거의 다 써버리고 밖에서도 간식 한트럭을 사다가 다 먹고 또 토해서 돈도 이제 더이상 남아나지도 않아요 .. 하루도안빠지고 하루에 총 2~3번은 토하는것같아요 처음에는 운동을 안해도 먹고싶은것을 다 먹어도 살이 안찐다는 생각에 기뻤는데 요즘에는 점점 몸과 마음이 지쳐가고 망가지고있는것 같아요 갈비뼈가 점점 벌어지는것 같고 턱도 이젠 아프고 목이 점점 붓는것같아요 지금이라도 고친다면 갈비뼈가 벌어진것과 흉통이 커진것들은 다 돌아올까요…? 갑자기 흉통이 너무 커진것 같고 갈비뼈가 튀어나와서 이젠 복구를 못할까봐 너무 걱정돼요 오늘 한달만에 몸무게를 재봤는데 토를 했어도 현재 2키로가 더 쪘더라고요…ㅎㅎ 너무 힘들고 지치는데 고칠수있는방법이 없을까요 그리고 갈비뼈나 흉통은 다시 복구가될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성 정체성에 깊은 고민이 있는 24살 입니다 지금 돌이켜 생각해 보면, 유치원생 때(4살~5살) 부터 성 정체성이 나타났어요. 저는 유치원생 때 부터, 인형놀이, 소꿉놀이 등, 여자들과 지내왔어요 화장품도 좋아하고 치마도 좋아하고 저는 매일 '난 여자였으면 좋았을 텐데'라는 생각을 해요 심지어 꿈에서도 내가 여자인 모습으로 친구도 만나는 꿈을 매일 꿔요 그래서 성 정체성에 대해 깊게 고민하였고 그 결과 제 성 정체성은 "여성"임을 알게되었습니다. 산부인과에서 여성호르몬 치료도 하구 성 전환 수술(SRS) 도 받을 예정이며 그 비용을 모으고 있어요 법적 성별까지 아예 여성으로 바꾸고 싶어요. 트랜스젠더와 관련된 유트브 영상도 보고 책도 사다 봤어요. 주변사람들이 나보고 남자라고 할때마다 머리 찧으면서 (나는 여자인데ㅠㅠㅠㅠ)라고 하면서 밤마다 이불덮고 울었어요. 저 여자되고 싶어요 웃어른이 나보고 사내아이라고 할 때마다 속으로 저는 여자아이에요 라고 말했어요. 남자의 성을 버리고 여성의 성을 새로이 얻고 싶어요. 저는 이제 여성입니다. 전문가의 답장을 기다릴께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여성으로서 앞으로의 여정을 응원해 주세요. 혼자 끙끙 앓고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마음의 상처에서는 상처가 썩어 곯아가고 있고 상처에서 냄새가 아주 심하게 나고 있어 20년동안 마음의 상처를 치유 못하고 있어 앞으로도 못할꺼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나 트랜스젠더 여성인데 왜 남자로 보냐구 ㅠㅠㅠ 난 남자가 아니야
정말 고민했습니다. 우선 그 아이는 여자입니다. 저도 여자고요. 그 아이는 여친이 있어요. 근데...그 아이의 여친은 양성***라고..남친도 사귀고 다른 여자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그 아이는 여친을 집착한다고 스스로 말하고요. 이 커플은 곧 100일입니다. 사귄 계기도 이상해요. 그 아이는 지금에 여친이 여친이 되기 전에 그니까 아직 친구일때 키스...를 했데요..그래서 반했다고..솔직히 이해도 안돼요. 내가 더 잘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좋아하도 되는지..그냥 내가 나쁜건지...햇갈려서..
안녕하세요 저는 19세 여학생입니다. 저는 남자, 여자를 다 사귀어 봤지만 설렌다는 감정을 못 느껴 봤어요. 분명 사귀기 전까지는 너무나 좋았는데 사귄 후에는 호감이 점점 떨어집니다. 제가 무성***인 걸까요?
좋아하는 동성친구가 있어요 지금 엄청 친한사이고 제가 많이 좋아하고있어요 내년이면 고등학교도 달라질수도있는데 상상만해도 너무 속상해요 처음에는 좋아한다는 마음뿐이였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친구와 스킨십을 하고싶어지고 진지하게 만나보고싶다는 욕심이 생겨요 제가 너무 집착해서 그친구가 부담을 느끼고 친구사이도 유지시킬수없을수도 있다는 생각이들어요 한순간의 욕심 때문에 정말 좋아하는 친구를 잃을것같다는생각에 지금 너무 슬프고 혼란스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