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에서 60대 할머니께 작동 확인만 해본 새 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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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abo21
·2년 전
당근에서 60대 할머니께 작동 확인만 해본 새 블루투스 이어폰을 5천원에 직거래로 팔았다. 현장에서 켜지는거 확인하신다고 해서 그러셔도 된다고 했더니 충전해서 가져오세요 라고 지시하기 시작하면서 뭔가 계속 요구적인게 많아 찝찝했지만 당근 초보라 안팔고 싶다고 말못하고 어제 만났는데 후덥지근한 무더위에 비까지 내리기 시작하는데 기기명 말씀하신거 아니고 설명서꺼 찾으시라고 해도 자기가 잘안다고 듣질 않으셔 내가 찾아드리고 잔돈 챙겨왔냐고 기분 나쁘게 말하시는데 잔돈 드리고 왔다. 꼬치 꼬치 물어보셔서 살때 연결 확인만해보고 사용 안해봤다고 까지 말했는데 협박까지 할필요가 있나. 오늘 당근 톡으로 이런걸 팔면 어떻하냐고 다짜고짜 신고 한다고 왔다. 속으로 환불해달라소리 부터 하셔야지 이상하네 싶었다. 현장에서 연결확인 하셨는데 무슨 말씀이실까요 했더니 연결은 돼는데 사용하다보면 자꾸 끊긴다는거다.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환불ㄱㅈ 알려주시면 입금드리겠다고 내가 먼저 톡 남겼더니. 지금 신고 중이었다고 ㅎ를 붙이고 보내오는데 소름이었다. 할머니가 불량이니 환불해달라소리도 안하고 다짜고짜 신고라니 인격적으로 문제 있어 보여 죄송하다소릴 계속 드렸다. 어르신 노여움 푸시라고. 입금 확인 하셨다고 이어폰 어떻하냐셔서 제가 받으러 갈테니 편하신곳 알려달랬더니 못쓴다고 하시는걸 직접 받으러 가서 죄송하다고 하고 받아왔다. 이어폰 건네 받는데 봉지안에 이어폰이 파란 불이 켜져 있는데 그냥 말안하고 받았다. 전원을 왜 계속 켜놓고 다니시지 생각 하면서... 2만원 주고산 이어폰 5천원에 팔았다가 악덕 판매업자 취급하시고 순서없이 다짜고짜 신고한다고 협박 당하고 보니 멘탈이 털렸다. 당근이 이렇게 무서운건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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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xyz8
· 2년 전
고생하셨어요.. 밤은 평온하게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