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이상한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집착]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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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이상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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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익명이여도 말하기 부끄럽지만, 어떤 반응이 돌아올지 몰라 두렵지만 용기내서 최대한 자세히 작성해봅니다. 저는 15살 여자인데, 제 성적 취향이 이상한거 같아요. 6살 정도부터는 특별한 이유 없이 만화에서 방귀를 뀌거나 똥, 오줌을 싸는 장면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거 같았어요. 아직도 이 증상이 지속돼서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보는 ***은 거의 안봐요. 더 큰 고민은 이제부터 있어요. 주변 어른들은 저를 성실하고 나이에 비해 생각이 깊다고 생각해요. 그 기대가 주는 무게감 때문에 아무리 이런 제 모습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런 제 모습이 실망감을 느끼게 하지는 않을까, 어렸을때부터 사랑받고 자랐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이런 생각이 끊임없이 나면서 죄책감이 밀려와요. 요즘에는 고민이 좀 줄어들었는데 이번 중간고사에서 평균 99점이라는 점수로 전교 1등이 되니까 평소의 저와 제 마음속 어두운 그림자가 너무 모순적이고 위선적이라고 느껴져서 다시 신경쓰이기 시작했어요. 아무리 신경쓰이고 불안해도 제 불결한 생각은 멈출줄을 몰라요. 그런 저를 생각할때마다 저 자신에게 분노감이 들고 심하면 혐오스러워 보이기도 해요. 저를 자책하기 시작하면 집중력, 의욕이 떨어져서 기본적인 계산력 문제를 푸는것조차 집중이 어렵고 취미로 하던 활동도 하기 싫어지는것 같아요. 안그래도 힘든데 저도 이러는 이유를 잘 몰라서 더 막막해요. 그래서 관련된 전문가의 글, 영상 등을 찾아봤는데 너무 깨끗한것에 집착해도 더러움에 선호가 생길 수 있다던데 깔끔을 떠는게 성장하면서 줄었지만 4~5살때를 떠올려 보면 깔끔을 많이 떨었고 깔끔을 떨다 밤 늦은시간에 긴급히 큰 병원에 간적도 있어요. 사실 큰 병원에서 있었던 일이 좋은 일은 아니였고 지금도 그 일은 가장 큰 흑역사중 하나예요. 또 특이한 점은 어렸을때부터 혼자가 편했고 사회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었던거 같아요. 긴 글에서 질문만 요약해 보면, 1.제가 이런 성적 취향을 갖게된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2.제 성적 취향은 나쁜건가요? 3.혼자 이 증상을 치료할 수 있나요? 4.부정적인 생각때문에 너무 힘들때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5.제 꿈이 예방의학 전문의, 즉 의사인데 그런 불결한 마음가짐을 하고 있으면 의사가 될 수 없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울성이상성욕걱정두통어지러움성도착증스트레스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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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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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airlosszidane
· 4년 전
토닥토닥 절대 이상한게아니에요 :) 사춘기때 충분히 생길수 있는 생각들이랍니다. 취향은 평생가지않고 잠시 생각이 다를수도 있는것이니 부정적인 생각보단 너무 신경쓰지않으셨음해요 ㅜ 이상하거나 부끄러운게 아니니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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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ciliaruder
· 4년 전
취향으로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게 아니라면 그냥 특이취향으로 여겨지고 취향차이로 비난하는 사람이 미성숙 한겁니다 또 사람이 언제나 완벽할수는 없고 취향과 마찬가지로 타인에게 피해주지 않는 선이면 고유한 성격에에요 원인은 전문가가 아니라서 모르겠으나 강박증이 있는것같고 지은 죄에 대해 부정적인 감정을 갖는건 좋지만 그게 아닌경우에는 너무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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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landl124
· 4년 전
근데 생각보다 이런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저는 이것도 단순한 자신의 취향이라고 생각해요. 일상생활에 피해가 가거나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만 아니면 문제될 건 전혀 없어요. 너무 불안해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