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컷을 한 동성친구에게만 설렘이 느껴집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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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dge
2달 전
숏컷을 한 동성친구에게만 설렘이 느껴집니다
저는 여자입니다. 여고를 다니면서 여러 친구를 만났는데 그중에 숏컷을 한 친구도 있었어요. 옷도 그렇고 스타일이 남자같은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랑 놀 때 설레는 일이 종종 있었어요. 그럴 때 마다 아 얘가 숏컷이라 그런 가보다 하면서 이런 감정을 느끼는 게 친구한테 실례니까 자제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심해져요. 연락을 하다보면 계속 웃음이 나요. 다른 친구랑 지내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별로 안 좋아요. 근데 계속 이 친구가 머리가 길었다면? 그 때도 과연 이런 감정이 생겼을까?라고 묻는다면 안 생겼을 것 같아요ㅠ 그래서 좀 자책감이 들어요. 그 친구가 레즈였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서 레즈 구분법도 여러 번 봤고 스킨십하는 상상도 해봤는데 사실 좋았어요. 최근에는 '와.. 망했다..'싶을 정도로 그 친구 옆에 있으면 너무 설레요. 이런 적이 처음이라 많이 당황스럽고 어떻게 해야 되는지 모르겠어요ㅠ 근데 계속 학교에 다니다보니 숏컷을 한 친구에게만 설렘이 계속 느껴지더라고요..
성정체성
전문답변 추천 1개, 공감 5개, 댓글 2개
vhfflznjs1
2달 전
천천히 받아들이셔도 괜찮아요 다른 매체들은 봐도 괜찮구요 알아가는 과정이 무서울지도 모르지만 괜찮아요
rlandl124
19일 전
저도 그런 적이 있었는데 저는 두 가지로 나뉜다고 봅니다. 1. 여고이고 숏컷을 한 친구이니까 일시적으로 겪는 감정일 것이다. 2. 레즈이며 그 친구가 좋은 것. 이 경우에는 섣불리 자신의 성정체성을 단정짓지말고 탐구해볼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생이되어 남자와 여자를 같이 보게 된다면 아 그냥 착각이었구나 하면서 생각이 바뀌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이성애자는 동성애자든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