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떤 일을 겪은 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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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떤 일을 겪은 건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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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안녕하세요 스물세살 미대생입니다. 먼저 조금 안좋은 얘기들이 적혀있어서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저는 스무살이었던 19년 9월초에 알게된 자칭 음악프로듀서인 분A님과 A에게 음악을 배우고있던 B님 셋이서 함께 일해보자는 제안을 받아 팀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스무살에게 이런 제안을 하는 것이 이상하지만, 그 당시에는 이상함을 감지하지 못했습니다. A는 9월부터 11월초까지 저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었고, 저는 유능해보이는 모습과 자잘한 호감표시를 받은 후 호감이 생겨 고백을 했지만 여자친구가 있다는 말에 당황했지만 마음을 접었습니다. 11월 7일에 일 관련 회의를 요청받아 저녁을 먹으며 일 얘기를 몇시간 나눴습니다. 이때 A는 제게 술을 엄청 먹인 후 몸을 가누지 못하는 상태인 저를 모텔로 데려가 콘돔없이 ***를 했습니다. 다음날 사후피임약을 복용했습니다. 저는 이 일이 있은 후 부터 갑자기 성격이 돌변한 A에게 상습적으로 언어폭행과 *** 강요에 시달려야만 했습니다. 11월7일부터 2월 초까지 총 4번의 ***가 있었고, 일할때에도 벌레같은 x, 손가락을 자르던가 번화가에서 코스프레를 하던가 그정도 각오는 해야한다, 정상인줄 알았는데 아픈애다. 너를 싫어하는 사람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는거다. 진짜 역겹다 등 정말 입에담을 수 없는 말들을 들었고, 관계하기 싫다고하면 제 생각이 잘못되었고, 넌 이미 밝히는x다. 나한테 걸려서 다행이지 다른사람한테 걸리면 돌려먹히고 업소에 팔렸을거다. 라는 말을 하며 관계를 강요했습니다. 2월 초에 한번만 더 일에서 실수를 하면 코스프레를 하고 홍대거리에서 1시간 벌로 걸어다니다 와라라는 말을 듣고 , 실제로 옷 구매까지 한 후에야 이건 뭔가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께 도움을 요청했고, 빠져나와 A와 연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완강히 거부하거나 신고하지 않았던 제 스스로에게 화가나고, 저스스로 저도 즐긴게 아닌가하는 의심마저 들어 2년넘게 정신상태가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그 A의 여자친구분에게 얼굴도 모르지만 너무 죄책감이 들고, 죄를 지은 것 같습니다. 또 ***와 사랑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게됐고, 아직도 그사람과 있었던 장소에 갈 수 없거나 갔을때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그사람이 했던 말들, 강요들, 행동들, 가치관들이 제게 흡수된 기분입니다. 그사람이했던말을 저도모르게 하곤합니다. 그때마다 제가 너무 싫고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됩니다. 제가 경험하고싶은것만 겪을 수있는건 아닌데, 나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제가 너무 역겹습니다. 그리고 과거의 잔상이 계속 떠올라 힘이듭니다. 그치만 제가 ***을 당한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힘이드는건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저에게 호감을 표시한 사람이 있어 어렵사리 결정해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이 얘기를 꺼내야할지 말아야할지, 또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고민이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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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ivermoon
· 5년 전
남자친구에게는 관계를 할 때, 아직 두렵다면 말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연애 초창기 부터 들으면 괜히 걱정하고 화가 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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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hagidrl0303
· 5년 전
너무 고민이 되실것 같아요. 내용을 읽어보니 힘든 시간을 보내시는것으로 보여집니다. 트라우마는 치유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 남자친구가 아니더라도 비슷한 사례가 있으면 같은 고민이 반복될것입니다. 심리상담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먼저 들여다 보는건 어떨까요? 앞으로 상처를 조금씩 보듬어주며 예쁜사랑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