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진짜 인생이 제가 만든 가면때문에 살아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조울증|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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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진짜 인생이 제가 만든 가면때문에 살아져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eum13
·5년 전
저는 올해 23살이 되는 남자 대학생이에요 동성에게 처음 흥미를 느낀건 아마 6살쯤이고요 뭔가 다른거 같다는 생각을 한건 11살 제가 진짜 동성***라는걸 자각한건 14살부터 인거같아요 그런데 이제 동성***라는 타이틀이 가지고있는 부정적인 영향들과 이미지들 선입견 등등으로 인해 어느정도 숨겨야한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저희 가족은 기독교 집안이라서 어릴때부터 부모님이 동성애는 죄라는 생각을 깊히 박아주셔서 계속 숨기고 살아야 한다는 강박수준에 이르렀고 교회를 다니면 선한 이미지가 강하다보니까 착해야한다는 생각도 강하게 자리잡아서 항상 제 진짜 감정들과 생각들은 감추고 제가 만든 가면을 저라고 생각하며 제 인생의 80퍼 이상은 가면이 차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제 자진을 감추고 살아왔어요 그러다 보니 점점 제 자신을  잃어가는건 물론이고 남을 제 자신보ㅑㅑ다 우선시 하는게 당연하게 생각이 들면서  마음에 상처나 공허함은 점점 부풀게 되었어요.. 저도 이제 나이가 많은편은 아니지만 좀더 나이를 먹고 제 자신이 조금이나마 더 남아있는 상황에서 빨리 해결도 하고싶고 여러가지 생각이나 고민이 많아요... 제가 물론 이쪽에서 빠져나가려고 노력을 안한것은 아니에요 정말 야러가지 시도를 해보았지만 이게 보통 이성***들이 이성에게 끌리는 것처럼 저는 동성에게 끌리는것이 당연하거든요.. 이성을 좋아하는게 누가 가르쳐주거나 정해진게 아니라 사람이 가진 본능인거잖아요 그런데 저같은 성소수자들은 그 본능이 이끄는 성이 다른건데 그 사람이 가진 특성과 본능을 바꾸기는 쉬운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항상 실패를 하더라구요.. 저도 이제 그러려니 하고 제 자신의 모습대로 살고싶은데 가면을 쓰고 살았던 인생이 짧은편이 아니기때문에... 이제는 진짜 제 자신이 어떤것을 원하는지 이럴땐 이렇고 저럴땐 저렇게 생각하고 하고싶어하는지도 잘 모르겠고요 그냥 제가 만든 가면이 제 자신을 갉아먹어서 사라지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냥 이제는 뭔가 특별한 감정도 못느끼는거 같은데 조울증도 생긴거같고 항상 마음이 공허하고.... 이렇다 보니 대인관계를 유지하는데도 내가 진짜 이사람을 좋은 사람으로 생각하고 있어서 관계를 유지하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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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ashida
· 5년 전
남자라고 부드럽지 말라고 누가 그럽니까. 여자라고 터프하지 말란 법 있습니까. 그리고 우정쌓기 좋아하는 사람이 이성에게 관심이 적을수도 있어요. 몇몇분들이 착각하는 게 동성하고 친하고 이성에 관심없으면 성정체성이 그럴것이다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본인이 가진 성별은 고유한 것이며, "사람의 성격"이 다양한 것입니다.. 설령 그러한 소수가 있다하여도, 유전적으로 그럴 가능성 매우 희박하다는 걸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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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evafter
· 5년 전
음... 스스로로서 살아도 타인이 그것을 침해할 권리는 없어요. 너무 타인을 신경 쓰기 보다는 거울로 스스로를 바라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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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nolover
· 5년 전
성정체성은 틀린게 아니라 다른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