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생각의 고리가 끊기질 않습니다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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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yyyyy
일 년 전
자꾸 생각의 고리가 끊기질 않습니다
자꾸만 생각나는 트라우마.. 괜찮게 잘 지내다가도 갑자기 한번 또 떠올릴수 있는 꺼리들을 보게되면 자꾸 머리에서 응 또 생각해야지? 하며 시험하려들고 계속 제가 힘들다가 아니야 이래야지 하고 마음잡는 그 한편의 생각들 프로세스를 계속 반복재생 반복재생 하고있습니다. 마음이 무겁고 힘들고 일상에 집중이 안되네요. 도와주세요.. 생각의 고리를 제 스스로 재생시킵니다. 미쳤나봐요
중독_집착스트레스두통강박트라우마우울불안망상
전문답변 추천 4개, 공감 62개, 댓글 9개
상담사 프로필
송민혁 님의 전문답변
프로필
일 년 전
이상한게 아니에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트라우마 #스트레스 #우울 #두통 #불안 #뇌 #PTSD #외상 #플래시백
"상처는 가만두면 덧납니다.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했던 당신의 진짜 이야기를 시작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상담사 송민혁입니다. 멈추지 않는 생각의 고리로 힘들어하신다는 사연 내용을 잘 확인하였습니다.
[공개사연 고민요약]
▶ 트라우마 사건을 경험하셨던 것 같아요. ▶ 일상 중 내 의지와 무관하게 트라우마 경험이 떠오르고 계시군요. ▶ 이로 인해 일상에 집중하기 어려워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계시구요.
[고민과 관련된 원인 분석]
📌 자꾸만 트라우마가 생각나는 이유 ▶ 우리 뇌의 해마는 대상 인식, 맥락 파악을 통해 정보 통합을 수행하는 기관이에요. 현실적, 객관적 상황 파악을 할 수 있도록 해 주는 것이죠. PTSD를 경험한 사람들의 뇌를 관찰했을 때 해마의 부피가 유의미하게 작아진 것이 발견되었다고 해요. 때문에 그 사건이 현재 종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현재에 발생하고 있는 맥락의 일처럼 느껴질 수 있어요. 객관적 현실이 안전해 졌음에도 여전히 위험한 상황이라고 나의 몸이 착각하게 되는 것이죠. 이를 '플래시백'이라고 해요. 플래시백은 전형적인 외상 후 스트레스 증상이에요. 📌 일상에 집중할 수 없는 이유 ▶ '끝나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 사건'으로 그 일을 인식하게 되기에, 우리는 이를 처리하기 위해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죠. 내게 중요하다가 인식되는 사건일수록 더 많은 에너지가 몰리게 되는데요, 심리적 에너지 총량이 한정되어 있기에 트라우마 사건보다 상대적으로 긴급성이 낮다고 판단되는 일상 영역에서의 집중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해결방안과 대처에 대한 방향 제시]
🔐 파편화된 기억을 뚜렷하게 ▶ 감당하기 힘든 일을 경험하게 되면 그 일에 대한 기억을 일관성 있게, 자연스러운 하나의 맥락으로 기억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때문에 그 사건이 어떤 것이었는지 어떻게 일어났고 지금까지 진행되어 왔는지 기억이 조각조각 파편화 되어 있을 수 있어요. 일상 생활을 유지하실 수 있는 수준에서 트라우마 사건에 대한 기억을 조심스럽게 기억해내고 보다 구체성을 가진 기억으로 완성해 나가는 것이 필요해요. 🔐 고통스러워 하는 자신을 알아차림 ▶ 내가 경험한 일이 결코 소화해 내기에 만만치 않은 일임을, 내가 이로 인해 고통을 느끼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임을. 그리고 그것이 이상하거나 잘못된 것이 아님을 충분히 수용하고 인정해 주는 마음이 필요해요. 음식도 종류에 따라 소화해 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있듯이, 내가 삼켜 내야했던 그 경험도 소화해 내기까지 많은 시간과 과정이 필요함을 기억해주세요. 🔐 혼자가 아니에요 ▶ 트라우마 기억에 접근하고 이를 수용하는 과정에는 위험이 따르기도 합니다. 방법과 속도에 따라 자칫하면 외상 기억이 과도하게 활성화되어 고통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전문가의 근거에 기반한 개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 외상은 우리를 강하게 만들기도 해요. PTSD를 이겨내는 그 과정에서 오히려 내면의 성장을 얻는 경우도 있어요. 이를 '외상 후 성장'이라고 불러요. ▶ 일상 속에서 트라우마 사건을 떠오르게 하는 다양한 자극들이 있을 수 있어요. 때로 관련없어 보이는 촉발 사건들도 나를 괴롭게 만들게 하기도 하지요. 그럴때면 내가 왜이러나, 정신 차려하지 하는 책망이 생길 수 있어요. 하지만 기억해주세요. 그것이 내가 잘못되고 나약한 것이 아니라 치유를 요청하는 내 마음, 내 몸의 반응임을.
RONI
AI 댓글봇
Beta
일 년 전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해보고 나면 그다음은 쉬워질 거예요. 강박적 사고가 나를 힘들게 한다면 한번 돌파해보는 게 어떨까요? 제가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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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onreverse
일 년 전
저도 그래요 어쩜 이리 똑같은 ᆢㅎ 저는 이제 이런 모습이 나오면 내가 귀신들렸다 고 생각해요 또 귀신들렸네 ᆢ 하면서 정신 차리려고 애쓰죠 바쁘게 지내면 좀 나아지지만 여유 있을때마다 지나간일이 자꾸 생각나죠 그러니 최대한 바쁘게 살아야겟죠 휴 ᆢ오늘도 힘든 하루였는데 열받아서 잠도 안오네요
jaymie
일 년 전
이미 지난일 우리가 소도 아니고 되새김질해서 뭐하겠어요 이미 지난일 쉽게 잊혀지진 않지만 전 그냥 어쩔수 없다고 생각해버려요 어차피 일어날 일이였고 그거보다 더 큰 시련이 아니였던거에 감사하면 조금은 위안이 되거든요 젤 중요한거는 그 생각 안나게 바쁜게 최고인거 같아요 옷장정리도 하고 이불빨래도 하고 창고정리도 하면서 생각할 틈을 안주는거。。。
kmjkpkj7
일 년 전
저도 똑같아요!!! 글을 읽고 너무 공감되네요ㅠ 저는 감정비밀일기장에 속얘기 다 적으면서 터놓고, 책을읽든 잠을자든 운동을하든 지난일에 대한 생각을 최대한 안하려고 버티고있어요!! 사실 큰 효과는 없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버티기에는 괜찮은 방법인것 같아요~!
youryou
일 년 전
저도 그래요! 어떻게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지
dalre0
일 년 전
갑자기 두려움과 사망권세가 저를 엄습하면 모든것이 싫어지고 염세적으로 보입니다
dalre0
일 년 전
자꾸만 사망권세와 두려움이 엄습하고 보복이 올까 두렵습니다 그런생각을 하게되면 눈의 초점도 사라지고 세상살기가 싫어지고 도망다니고 피하고 싶어지고 자신이 없어집니다
dontcome4444
일 년 전
운동합시다 소리라도 빽 질러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