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가죽어야 가정이 평화로워질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우울증|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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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나가죽어야 가정이 평화로워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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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남편에게 저녁준비할동안 아이좀 봐달라니 게임만 주구장창하길래 폰 뺏었더니 침대 밑으로 들어가서 반항. 애도 아니고 ㅡㅡ 어르고 달래도 대화도 안통하고 한달에 두번은 죽는 시늉에 애 앞에서 우울한 노래만 들어요 전 육아우울증,공황,불안,조울증이지만 조심하며 사는데 발광해대는 남편때메 정신병올거같아요 제가 우울이 극에 달해 술마시면 그때서야 풀리는지 말을 걸고 애교 부려요 집 나가버릴까 눈앞에서 사라져야 정신을 차릴련지 시누이는 하루에도 몇번을 남편에게 톡하고 ㅡㅡ 쉬는날 뭐해 ? 자냐 뭐하냐 이런 시덥잖은 얘길 왜 할ㅋ가요 평소에도 둘이 연락 많이해요 저는 말이 아내지 남편 속마음은 시누이에게 다 털어놉니다 서운하다하면 저보고 이상하답디다 둘이 보고 있음 연애하는것 같아요 ㅋ 미쳐 돌아버릴거 같은데 아이가 눈에 밟혀서 참고 글 올립니다 복직해서 제 모습을 되돌리고 싶은데 일이 늦게 끝나니 아이에게 미안할것 같고 집에서 주부로 지내자니 남편 꼴 보기 싫어 미칠거같아요 아이 돌보는데 주변에 도움 요청할 분은 한분도 안계세요 마음 털어놓을 곳도 없어요 가족마저 남편 손을 들어주니 .. 시댁 친정 모두 아이가 어느정도 크면 원에 보내길 선호하는데 매일 지옥같아요 몸에 염증이 많아 술은 좋지 않은데 기댈곳이 없어 술로 하루를 버팁니다
슬퍼불안우울해속상해의욕없음조울공허해힘들다혼란스러워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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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ar
· 3년 전
그냥 복직하세요,, 배우 이보영도 그렇게 말했더라구요. "내가 일을 한다고 해서 아이한테 미안하지 않다.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일을 할때 행복하다" 쓰니님이 일을 할때 행복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집에 독박육아 하시는 것보다 훨 낫다고 봅니다. 아이 혼자 도맡지 마시고요 남편분이 제대로 안도와주시면 님도 일다니시고 남는 시간 더 애정을 부어주세요. 무조건 옆에만 있다고 아이가 좋아하는 게 아닙니다.. 부모님과의 시간도 양보단 질이라고 생각해요. 모쪼록 힘내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