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이런 심리는 뭘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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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이런 심리는 뭘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y00404
·3년 전
저는 절 스스로 까내리거나 저의 약점을 친구들에게 알림으로서 웃음을 자아냅니다. 예를 들어 이번시험에서 난 과외비 엄청 들여서 했는데 공부 안한애랑 똑같았다거나 옷을 시켰는데 사는 것마다 이상하다 와 같은 식으로 저 자신도 어이가 없고 웃기기도 하니까 애들한테 말함으로써 웃음을 자아내니다. 저는 웃기고 싶고 재밌었음 좋겠는 마음이였지만 지꾸 저 스스로를 까내리거 약점을 공개 하고 약한모습을 보임으로써 웃음과 관심을 얻을려고하는게 오히려 절 만만하게 보이는 길이였던거 같아요. 더이상 저의 약점을 드러내고 절 깍아내리면서 웃음을 자아내는 행동은 그만해야하는 것 같은데 이런 제 심리를 모르겠고 저도 이러긴 싫은데 제가 왜 이러는지와 어떻게 하면 안 그럴 수 있을지 도와주세요ㅜ
속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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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lookatme
· 3년 전
자학개그. 블랙코미디가 생각나네요. 타인을 웃길 수단으로 타인을 대상으로 공격하기보다 모두 웃을 수 있고 반발이 일어나지 않을 소재로 자신을 선택하지는 않았을까 싶네요. 스스로 약점을 밝힌다는것을 상기하시면서 굳이 웃기기위해 노력하지 않으셨으면해요. 친구 관계이지 대중과 코미디언의 관계는 아니니 너무 애쓰지 않으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잘 풀리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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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ao
· 3년 전
저도 그랬어요 님의 경우와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능력없고 자신감없던 제가 남들에게 관심 받기 위한 방법이었더라고요 제겐 사랑 대신 관심이라도 받고 싶었던거죠 능력을 기르세요 작은 자격증 점수 운동 하나씩하셔서 성과를 내시고 본인을 사랑하시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