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불안이 너무 심하네요... 수능때 어쩌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불안|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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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불안이 너무 심하네요... 수능때 어쩌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mature12
·3년 전
가족관계는 더 할나위 없이 좋았어요 단지 아버지가 좀 엄하셔서 기본적인거에 많이 혼내시는 정도? 학창시절에는 전교권이었던 적이 많았어요 그런데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갑자기 전교 40등으로 떨어지면서부터 그러더니 갑자기 시험에 안하던 긴장을 하게되었고 그 긴장이 너무 강해져서 1학년 2학기 때는 시험불안으로 중간에 과호흡이 오면서 보건실에서 시험을 쳤던 기억도 있네요... 그뒤로 고3이 되서는 모의고사가 수능으로 점점 다가올수록 평가원 시험이라는 중요성이 커질수록 더더욱 숨이 가빠지면서 속이 갑갑해지는 느낌도 받고있어요. 안그래도 힘든데...마스크까지... 어떻게든 맞는 마스크는 찾았지만 제 시험불안은 풀릴 기미가 안보여요. 마음을 편하게 먹으라는 엄마와 아빠의 말은 저에게 대학교는 어디 갈것이며 기대하는 수준과 상반되는 말(의.치.한.약.수)만 하시니 전혀 믿음은 안가고... 공부하면서 잠도 줄여가면서 하는데 잠이 왤캐많냐고 이야기도 하시면 그것때문레 스트레스 받고... 이런것들이 쌓이면 또 갑자기 숨이 잘 안쉬어지고... 진짜 수능때도 이럴까봐 두려워요... 이걸 어떻게 해야 해결할수있을지 알려주세요...
힘들다불안해답답해어지러움걱정돼무서워호흡곤란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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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lock24365
· 3년 전
공황장애가 오시는 것 같은데, 정신과 내원 한 번 추천드려요. 부모님이 같이 사시면서 기대하시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마음을 편히 먹기 어려운 거 이해해요. 그치만 작성자님 건강이 그 무엇보다 본인에게 중요한 거예요. 누군가가 작성자님께 꾸중을 한다면 그냥 속된 말로 ㅇ까 라고 생각하면서 작성자님 일 할 수 있길 바래요. 작성자님의 정신건강이 아프고, 지금보다 더 심해진다면 지금까지 작성자님을 얽매어왔던 학업은 정말 인생에 아무것도 아니게 됩니다. 그만큼 학업보다는 작성자님이 중요하다는 얘기에요. 이게 맞는 말일지는 모르겠지만, 지금보다 시니컬해지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