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갱년기증세 어떻게 받아드려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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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갱년기증세 어떻게 받아드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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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20대초반 남자입니다. 엄마의 갱년기 증세때문에 너무나힘듭니다. 갱년기가 어떤것인지는 잘알고있습니다. 평소보다 예민해지고 더욱 짜증내고 저도 그부분은 이해하고 피하고 갱년기가 끝날동안에는 잘해드릴려고 노력하거든요 그런데도 엄마에 갱년기증세를 적응못하겠습니다. 당장이라도 알바라도해서 자취하고싶은 심정인데 말리실건 분명하기에 아직은 못할거같고.. 그렇다고 지금당장 엄마한테 뭘해드리고 그러질못하겠네요. 특히나 엄마의 갱년기증세가 너무심하셔서 조금만 뻐근하시다거나,조금이라도 머리아프시고 그러시면 아무리 일시적인거라도 막 죽을병 든것처럼 오버하시거든요 그럴때마다 일단 그기분에 맞춰드릴려고 하고있습니다만. 도무지 적응이안됩니다. 거기다 일하고 집에 돌아오시면 방에만 계실려고하고 저를 안볼려고하십니다. 혼자있고싶다고하시고 말하기싫다고하시고 그냥 저를 피할려고하십니다. 심지어 니가없어야 편하다고 말씀하기까지하시는데... 자취고뭐고 지금당장 할려고하면 반대하실껀뻔하고 반대하시면서도 저를 안보실려고하시니 그럴꺼면 자취하게 허락이라도해주시던가... 대체 제가어떻게해야할까요? 갱년기 증세는 오래간다고하던데 제가 참을려고해도 너무힙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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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o8
· 3년 전
일단, 어머님이 굉장히 괴로워 하고 계시고, 그로 인하여 글쓴이 님도 힘든거 같네요. 갱년기라고 말씀하셧는데, 일단 그렇다 하여도 건강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충분하기에, 만약 정기검사 받으신지 좀 됬다면, 특히나 유방암같은 부분을 정밀검사 받아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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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pe012
· 3년 전
그전에는 어머님과 사이가 어떠셨는지요~ 좋으셨나요? 아님 연장선이신가요? 좋으셨다면 어머님의 모습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자식의 모습이 필요할 것 같고요~ 안 좋으셨다면 님의 생활을 되돌아 보시면서 수정하고 보완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아무리 갱년기라도 이유없이 금쪽같은 자식에게 막 던지는 어머니는 없을 거예요.. 원래 그러신 분이라면 몰라도~ 어머님의 입장이 되어 자식이 님과 같은 고충을 격는다면 님은 자식이 어떻게 해주길 바라시겠습니까? 힘내시고요~ 어머님의 편이 되려 애써보심이 어떨실까요~ 당신의 어머님입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