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내 괴롭힘 가해자가 된 기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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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괴롭힘 가해자가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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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바쁜시기에 들어와 3개월 정도 있던 직원이 그만두면서 자기가 그만 두는 이유가 저 때문이라고 그러더군요 일도 안가르쳐주고 자기를 대하는 태도가 마음에 안든다고 월급 차이 5만원 밖에 안나는 같은 경력자 급인데.. 물어보지 않는거 가르쳐주는것도 월권이라고 생각한점도 있고..경쟁의 느낌도 있긴했는데 무튼 자기는 경력자라 일은 잘 할 수 있는데 제가 소름끼쳐서 그만둔다고.. 너무너무 억울하지만..피해자가 피해자라고 하니 저는 가해자가 될 수밖에요 무튼 그때 같이 일하던 알바직원이 있었는데 초창기에 1년 같이 근무 후 퇴사한뒤 바쁜시기에만 알바로 계속 오고 있었고 동갑이기도 하고 저랑도 친구처럼 지내고 있었는데 그 피해자가 알바친구한테 연락해서 따로 만나자고 너는 나한테 잘해줘서 고마웠다며 선물도 줄거있고 자기가 두고 간 짐이랑 교환하면서 만나자고 연락을 했다는 얘기듣고 친구한테 섭섭하더라고요 섭섭하다고 얘기했더니 자기는 그 상황을 안봤으니깐 안 만날 이유도 없다고 그소리에 더 섭섭하고... 정말 내가 가해자가 맞나 그래서 도망간 사람 일까지 하느라 고생스러운게 당연한건가 일이 힘들 수록 도망간 사람보다 그 친구가 야속해요 컨트롤 안되는 제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짜증나힘들다혼란스러워화나답답해스트레스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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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yes89839
· 3년 전
서로가 시간이 틀리고 내입장이 다르니 오해했을수도 있겠네요.. 어쩌겠어요.. 그냥 서로 이해해주거나 아니면 내가 나를 유지하면서 살수밖에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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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angbokk
· 3년 전
의도치 않게 뭔 말만 하면 꼰대가 되는 나이가 된거 같아요 ㅋㅋ 그만둘거면 좋게 그만둘 것이지 누구때문에, 상황때문에를 늘어놓고 그만두는 사람도 좀.... 보통 사회생활에..성숙한 행동은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