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양성*** 혹은 동성***라는 걸 어떻게 깨달으셨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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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양성*** 혹은 동성***라는 걸 어떻게 깨달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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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평소에 되게 재밌어서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요. 재미있다는 게 뭐 유머감각이 있다거나 그런 게 아니라, 엉뚱하고 발랄하고 예측 안 되는 그런 매력이 있는 게 재미있어요. 보고싶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오늘 밤에 생각을 해보다 떠올라서 그 친구 sns를 봤는데 갑자기 숨이 좀 벅차는 거예요. 이게 설레는 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그렇다고 해서 스킨쉽을 막 하고 싶다거나 말 그대로 연애! 이런 생각이 드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아닌 것 같은 게 아니라 모르겠다 해야할까요. 아무튼 뭔가 그 애가 내 거였으면 좋겠다? 나를 제일 좋아했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같이 놀고 그냥 자주 얼굴 보고 싶고. 이게 연애 감정으로 좋아하는 게 맞을까요? 그 친구 긴머리에 예쁜 친구입니다. 혹시 숏컷인지 궁금해하실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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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5년 전
@!d5b6a85f2e5401fbe8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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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eningg
· 5년 전
전 원래는 동성에게 느끼는 감정이 존경하는 마음인 줄 알았어요. 초반때에는 이성과 동성의 감정이 느껴지는 게 좀 달랐었거든요.(물론 이젠 그게 착각이였고 좋아했었다는 걸 알고 있죠.) 전 남을 존경하는 걸 좋아해서 단순히 그런 감정인 줄 알았었고, 제가 동성***라는 걸 들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러다가 친한 언니를 통해 비엘을 알게됐는데 좋은 거예요ㅋㅋ 그런 것들을 점점 알게되면서 퀴어 유튜버 분들도 자연스럽게 보게 되고 중1때 오랜만에 좋아하는 애가 생겼는데 그때부터 서서히 인지하게 됐어요. 그렇게 해서~ 저같은 경우엔 그런 게 있구나 알게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냥 누군갈 좋아하게 되고 그걸 사랑이라 받아들이면서 이젠 제가 양성***인걸 좋아합니다:) 마카님도 처음엔 좀 헷갈릴 수 있어요. 본인의 감정이 뭔지 좀 더 알아보면서 차근히 알아가보시길 바랍니다! 화이팅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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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eline07
· 5년 전
처음 얘기한 순간부터 반하고 좋아하는 감정이 싹 트기 시작하는데, 전 그게 사랑인줄 모르고 동경과 진짜 우정이 썩인 것으로 받아들였죠. 마음도 제대로 알지 못한 채 항상 그 애와 함께 있으면 설레고 보고싶고 또 항상 나만 바라보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들었죠. 그 애와 트러블이 있으면 어째서인지 친구와의 감정소모보다 더 들고 더 힘들어했죠. 이게 1년이 반복되니 어느 날 퀴어와 관련된 한 유튜버의 영상이 알고리즘에 떠서 그 당시 어린 전 호기심에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고나니 그 때 비로소야 제 감정을 알게 된거죠. 이게 사랑이었구나 하고. 사랑인걸 인지하고 나니 더 의식하게 되고 행동도 더 부자연스러워져서 결국 사이가 멀어졌지만요..ㅎㅎ 무슨 드라마인줄 알겠네요. 제 말투가 좀 아저씨리쓰 해서 그런가요. 아재 냄새 펄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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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aze12
· 5년 전
저는 저를 특별히 대해주고 자신의 아픔도 내보이면서 위로해주는데 이 세상에 그 사람 밖에 없는 거 같았어요. 그때 친구를 넘어선 관계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던 거 같아요. 지나고 생각해보니까 나는 패션퀴어였나 싶었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유일한 사랑이어서 양성***나 범성***가 맞는가보다 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