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싫은데 어쩌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트러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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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싫은데 어쩌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lwwww
·3년 전
안녕하세요. 올해 여중생입니다. 집이 싫습니다. 왜냐하면 부모님과의 트러블로 인한 스트레스와 그 스트레스를 풀 곳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빠는 장난이시라면서 제 몸을 만지십니다. 강압적으로 팔도 꺾으세요. 그래서 아빠랑 터치가 되면 조금 무섭고 아플 것 같아 싫어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고 자 ㅎ도 했습니다. 꼭 위에 말한 내용이 아니지만 이유 중 대다수가 저런 이유였어요. 어머니께서는 장난인 줄 아시고 대수롭게 넘기셔서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오지 않습니다. 외동이라 털어놓을 곳도 없어서 집에 있으면 숨이 막히는 기분입니다. 부모님이 오신 집은 더더욱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힘들다불안해답답해두통우울해무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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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08
· 3년 전
정말 싫으시다면 어머니에게만 말씀드리는건 어떨까요? 저도 작년까지는 아빠한테 매일 맞았습니다. 지금은 안때리시지만요. 그래도 볼때마다 무섭 더라고요. 어머니한테 말하니“가족인데 왜그러냐 예민하네” 이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좀 서럽고 화가나서 가족이면 맞아도 괜찮냐며 눈물을 흘리면서까지 말했습니다. 그러니 엄마가 진지하게 이야기를 들어주셨어요. 아빠한테도 말하고요. 가족한테 이런말하는거 정말 어려운거 저도 알아요. 그래도 계속 참을수는 없잖아요. 정말 힘드시면 말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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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wwww (글쓴이)
· 3년 전
@kkk08 진지하게 수없이 말해보고, 화내면서도 말해보고 울면서도 말했는데 안 돼요. 맞는 것도 그래요. 한 번 맞으면 피멍 듭니다. 진짜 서럽고 원인제공은 아버지가 하셨는데 눈물나요. 집이 너무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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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yaho0
· 3년 전
저는 언어폭력가정에서 자랐어요 엄마가 정말 모를것같으세요..? 다 알면서 모르는척 하는거에요...같은 공간에 있으면 모를 수 없죠 집에 있는게 지옥같은기분 정말 잘 알아요 하 외동이라 기댈곳도 없으시고 진짜 속상하네요 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