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때마다 너무 충동적인 생각들이 떠올라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우울증|고등학교]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힘들때마다 너무 충동적인 생각들이 떠올라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ehdms143401
·3년 전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우울증이 있어서 정말 많이 힘들어 했었거든요. 정말 하루에 한 번씩은 화장실에서 몰래 울었던것 같고 하루하루가 너무 살기힘들고 심지어는 팔 안쪽을 커터칼로 긋는 자해까지 했었어요. 지금은 고등학교 1학년인데 가끔씩 우울하거나 힘들때마다 다시 자해가 하고 싶어져요. 칼이나 뾰족한걸로 팔을 내리치는 상상은 기본이고 지금 옆에 있는 커터칼로 내 목을 찔러서 죽으면 어떻게 될까 이런 생각도 하고 그래요. 지금 팔에 희미하게 흉터가 있는데 여기서 더 흉터가 생기면 여름에 반팔도 못 입을것 같아서 지금은 막 너무 힘들땐 손톱으로 살을 세게 긁고 꼬집게돼요. 머리를 책상에 박아서 죽고싶기도 하고..이젠 피를 안보면 답답하단 생각까지 드는데 어떻게해야 도움이 될까요
자해우울증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kshfueilla
· 3년 전
혹시 우울해지는 원인이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모르시거나 알고계시더라도 바꾸기 어려울 땐 상담사와 한번 진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는게 도움이 되실 수 있어요. 누구든지 혼자서 이겨내는건 정말 힘들기 때문에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면 꼭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고등학교에는 상담실이 있죠? 거기 가서라도 훌훌 털어버리시면 한결 마음이 괜찮아질 겁니다. 언젠가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분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