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라는 이유로 한집에 살고있지만 성격이 너무 안맞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다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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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이유로 한집에 살고있지만 성격이 너무 안맞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ind34
·3년 전
어렸을적 오빠의 폭력적인 성향으로 많은 상처와 트라우마가 있는 성인입니다. 제가 좋아하는일을 하고 또 좋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이 치유가 되었지만... 얼마 전 또 다툼이 일어났고 폭력적인 성향이 다시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이제는 더이상 가족이라는 이유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싶지 않습니다... 지금당장 독립할 수 없어 어쩔수 없이 한 집에 살고 있지만 너무 답답하고 악감정만 커져가네요.... 오빠에대한 증오와 분노를 참는게 너무 힘들어요...
트라우마답답해혼란스러워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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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nonomonono
· 3년 전
저도 그랬어요 성인이 돼도 항상 맘에 안 든다고 물건 부수고 그거 땜에 저는 다치고 부신 거 방치하고 맘에 안 든다고 또 때리고 더듬고 못 참아서 가출했는데 그때 당시 다행히 친구가 도와줘서 살았지만 지금은 다행이 8년째 소식 없이 살아요 한 번은 자기 용서해 달라며 울던데 그냥 소시오패스였고 운것도 미안함도 그때 뿐이었어요 하도 그러니까 한번은 남편이 막아주고.. 용서 안돼요 그놈이 도망가서 그놈 땜에 돈 나가느라 저는 굶고 병나서 죽을 뻔했는데도 문자 한통 없고 돈 보내줬는데 집안 어려운데 가족 버리고 도망갔다 자기 상황 좀 안 좋으니까 돌아와서 놀고먹다가 맘에 안 든다고 또 때리고 부신 거거든요 남보다 못하는데 가족이라 할 것도 없었고 솔직히 남보다 못하죠 남은 때리면 고소라도 가능하고 때릴 생각도 안하자나요.. 저도 가출하고 돈 모아서 우연히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하고 안정되니 좀 무섭더라고요 평화가 깨질까 봐 그래서 번호도 싹 바꾸고 이름도 개명했어요.. 전문가들도 폭력적인 사람은 피하는 거 말고는 방법이 없다 하더라고요 유튜브에서 폭력적인 사람에 대한 심리학 나와있어요 한번 봐 보시면 생각에 더 도움이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