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에겐 하나뿐인 친구인데 그 친구는 그렇지 않아보여요
저는 강원도에 이사 온지 3년이 되어가는데요 이번에
고1이됩니다 저는 중1때 이사온거라서 낯선환경에서 적응을 해야됬었는데 중1때 좋은 친구를 만나서 지금까지 잘 지내고 있어요. 그래서 저에겐 정말 이 낯선곳에서 하나뿐인 친구이고, 저를 웃게하는 친구였어요
근데 그 친구는 저와 달리 친화력도 아주 좋은 친구이고
지금 말로 말하자면 인싸 중에 인싸라고 볼수있어요
모든 친구들이 그 아이를 좋아하고 저 또한 그런 성격이 좋아서 그 친구가 너무 좋아요
그런데 그 친구는 저와 달리 친구도 많고 성격도 좋고
그래서 그 친구는 주말에 다른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다른친구들과 연락도 많이하고 그래요
근데 저는 이런건 당연히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저는 이 친구랑 달리 주말에
놀 친구는 이 친구 한명 뿐이고 전화할 친구도 이 친구
한명뿐이에요. 그래서 뭔가 그 친구 맘속엔 어쩌면
제가 제일 친한 친구라고 생각되지 않는거같아요 가끔은 저에게 이야기 안해주는 이야기를 다른친구랑은 하고있고 물어보면 알려주지않고 어물쩡하게 넘어가려고하고 물론 친한친구라고 다 말해주는건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뭔가 서운한 느낌이 들어요 나는 이 친구한테 비밀도 다 말하고 기쁜 일 생기면 제일 먼저 연락하는데
저만 그 친구랑 제일 친하다고 느끼고그 친구는 저를 그냥 친구라고 생각하는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속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너 다른 친구랑 노는거 속상하고
비밀같은거 안말해주면 속상하다고 말하면 정말 찌질한거 같아서 못말하고 있는것도 있고 그냥 내가 그 친구에게 집착하는거 같아서 못 말하겠더라고요
저도 이 친구처럼 다른 친구도 사귀고 싶은데 그게 맘처럼 잘 안되기도 하고 제맘 1순위는 이 친구기도 하다보니 다른친구들은 눈에 안보이기도 하고요..그냥 제가 집착하는 걸까요...? 아니면 그냥 말해봐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