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브로 사연신청)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폭력적인 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폭력]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양브로 사연신청) 화목한 가정에서 자랐는데 폭력적인 성격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년 전
안녕하세요. 양브로 정신세계 구독자입니다. 답을 구하기도 그렇지만, 간절한 마음에 사연 남겨봅니다. 사연을 의뢰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유년시절에 가정적으로 아픔을 겪은 아이들이 폭력양상을 보인다고 알고 있는데, 아주 화목한 가정에서 잘 자란 아이도 그런 모습을 보일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입니다. 먼저 저는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가 다시 사귀었다가 관계를 1년 정도 유지해오고 있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남친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어서 종종 싸울 때면 남친이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는데요. 때리거나, 핸드폰과 집의 물건을 부수거나, 목을 조른 적도 있습니다. 저도 어느 때부터는 같이 때리면서 더 악을 썼던 것 같네요. 남자친구 집에 여러 번 방문도 했었고 그 친구의 가족에 대한 마음이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요즘 보기 드물게 정말 화목하고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맞습니다. 학창시절에 만난 친구들도 보면 모난 데 없고 다들 좋은 아이들이구요. 저는 남자친구가 사랑을 많이 받고 문제 없이 자랐다고 생각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제가 어떻게 이해하면 될까요? (물론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지만 너무 알고 싶습니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songil9599
· 3년 전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랐던 아니었던 이해해야 되는 문제가 아닌 것 같습니다 헤어짐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되고 헤어진다했으면 헤어지는거지 불쌍해서 연민해서 끌려다니면서 만남을 지속한다는것은 불구덩이에 스스로 빠져 죽겠다는 뜻 같아요 집착인지 사랑인지 소유욕인지 모르겠지만 폭력은 이해할 필요도 이해해서도 안되죠 결혼전에 알게 된것도 어쩌면 불행을 피해갈 기회같은데요 결혼하면 아이도 생기고 ᆢ 그런 만남은 아닌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