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의 아무렇지 않은 장난식의 말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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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모님의 아무렇지 않은 장난식의 말투??
커피콩_레벨_아이콘hyunss95
·3년 전
오늘 시어머니 생신이어서 카톡으로 생신축하드린다 말씀드리고 애기 보여준다고 페이스톡해서 생신인데 미역국 드셨냐 물어봤는데 시어머님이 웃으면서 며느리가 미역국 안끓여주고 밥안해줘서 굶었네~~~ 이러면서 장난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시부모님들 원래 그러나요..? 원래 며느리한테 상처주는말로 장난을 많이 하시는지... 그래서 신랑이랑 애기랑 저까지해서 감기심하게 걸리고 아들도 폐렴이어가지고 못갔다니까 그제서야 그래서 오지말라고 했다고 고모님이랑 이모님이 점심사주셧다고 하시더라구요, 이런말에 상처받는 며느리는 어떠케 해야하나요? 전라도분들이시라 말이 안먹히는데 어떻게 할까요...? 신랑한테 얘기해도 부모님들한테 말하는건 소용이 없어여
시부모님원래시짜가그런가의욕없음화나마음의상처가너무많아상처받는말을답답해마음이쓰라려장난스럽게말하시는게시어머니생신지쳐짜증나스트레스받아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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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ya84
· 3년 전
아..진짜 스트레스 받으실것 같아요ㅜㅜ 그런 상황에서 안오는게 머리로는 맞다고 생각하시면서도 괜시리 마음은 섭섭하셨던걸..굳이 표현하신 것 같은데.. 당연히 며느리는 상처받죠.. 그렇게 될걸 알든지 모르던지 어쨌든 본인 감정이 먼저이신 분인 것 같아요. =이기적 아예 그런 말을 안하시도록 만들어야 하는 것 같아요 다음에는 안아파도 아프다고 말하고 무조건 이벤트에 참석한뒤 일부러 창백한 얼굴로 화장해가지고 막 비틀비틀거리고 식은땀 흘리면서(물 묻혀서) 계셔보는건 어떨까요..? 보기에 너무 안쓰러워 보여서 주변에서 못된 시어머니다라고 손가락질 할 정도로.. 그러면 시어머님이 미안함을 느껴서 그런 말을 아예 안하게 되거나 혹은 주변 시선이 신경쓰여서 안할것 같아요. 시어머님한테 계속 그런 말 들으면서 살면 아플때마다 더 서러워질 것 같아요.. 잘 해결하시기를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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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ss95 (글쓴이)
· 3년 전
@hoya84 ㅎㅎ 위로 감사합니다 저희 신랑도 최근엔 그냥 걱정해주지말라고 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