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지향성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연인|중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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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향성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eunha1p3
·6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1 여학생입니다. 저는 모태신앙이라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과 교회를 같이 다녔어요. 근데 제가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절친에게서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우정인 줄 알았는데 그것 이상이었어요. 졸업하고 나서 그 친구에게 고백했는데 연인 사이로 발전은 못하고 아직도 친구로 남아있습니다. 그 뒤로는 이제 남자는 눈에 잘 안 들어오고 현재 한 여자선배님을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부모님 양가가 모두 기독교여서 커밍아웃을 안한 제게 가끔 동성애에 대해 혐오발언을 하시기도 합니다. 가끔 듣다 보면 내가 정말 여자를 좋아하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정말 인터넷이나 그런 것에 영향을 받은 거 아닌가 생각도 들고요. 근데 학교에서 선배님을 보면 가슴이 막 뛰고 그러는데 이것도 잘못된건가 싶고요... 교회 같이 다니던 친구에게 이런 고민을 말했더니 멀어져버렸어요. 동성애가 정말 죄인가요. 하루하루 부모님에게 거짓말하고 나쁜짓을 했다는 느낌에 너무 힘들어요. 그렇다고 여자를 안 좋아하고 남자에게 호감을 느껴보려고 해도 너무 힘들어요. 그 생각만 하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 날 거 같은데 요즘 몇일 동안 하루종일 그 상태에요. 저 어떡하죠
호흡곤란레즈기독교동성애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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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hasol
· 6년 전
우선 모태신앙이었지만 지금은 무교로 지낸지 꽤 된 사람입니다. 기독교에서 어떻게 가르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거. 다 떠나서. 개인적으로는. 글쓴이님이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누군가는 사람이고 여자가 될 수도 남자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 맘 속에서요. 자유롭게 좋아할 수 있다는 말이죠. 기독교 입장에서는 죄가 될 수는 있겠지만, 우리에겐 죄가 아닙니다. 그저 '한 사람'을 좋아하는 것 뿐이예요. 누군가를 좋아하신다고 하시니 부러울뿐입니다. 응원해요. ※다만 부모님께서 이쪽으로는 반대하시는 입장이시니 커밍아웃을 서두르시는 건 좀 어려울듯 하지만 글쓴이님의 마음만은 꼭 지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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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Garcia
· 6년 전
아니요 죄 아니에요 잘 들어봐요 기독교에서는 동성애를 악이라고 하죠? 그런데...선이 무조건 맞는건 아니에요 선이 무조건 옳은것도 아니에요 어떨때는 악이 옳을수도 있고 어둠이 정답일수도 있는거에요 지금은 힘들겠지만 당신의 감정에 충실하세요 누가 뭐라하든 당신이 사랑하고싶은 사람을 사랑하고 하고싶은걸 하세요 저처럼 후회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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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eva
· 6년 전
외국에서는 동성***들도 교회 다니는데요 뭐 너무 서러워 말아요 아직은 부모님의 세계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세계구나 싶은데, 독립하면 다른 세계가 또 있습니다. 외국에서 사는 입장에서 동성애는 이슈도 아닌데 한국에서 유난스럽게 생각하는 거 보면 좀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요ㅎㅎ여기서는 첫만남에 자기 게이이라고 얘기하는 사람들 많은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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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lightair12
· 6년 전
안녕하세요 우선 전 양성***입니다 동성애는 잘못된 감정이거나 죄가 아닙니다 이성애든, 동성애든, 양성애든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한다는 감정이라는 것은 똑같습니다 동성을 좋아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할 필요가 없어요 이 세상 사람들 중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없어요 쌍둥이마저 생각하는 건 다른 사람이잖아요 즉 이 세상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다양해요 다양하다는 의미가 생김새도 다양하고 성별도 다양해요 사랑한다는 것은 성별이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이라는 존재를 사랑하는 거잖아요 그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거잖아요 그러니까 억지로 남자를 좋아할려고 한다던가 그러지마세요 억지로, 강제로 이루어진 감정은 제대로 된 감정이 아니고 오래가지도 못할 뿐더러 자신한테 상처만 남아요 아직까진 이 세상엔 성소수자들에 대한 편견이 많지만, 우리 같이 이겨내봐요 작성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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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oriri
· 6년 전
이상하게 말이 이리저리갔다하고 장문인점 양해 부탁드려요. 1. 동성애는 이상한것이 아닙니다. 국가. 종교. 사상에 따른 부분에 따라 터부시되는부분이라서 받아들이기 힘든부분이 있습니다. 2. 요즘은 덜하지만 한국은 오랫동안 유교+가족. 여러요소로 인해 아들을 낳아야한다는 사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부분이 덜하죠. 하지만 변하지않는것은 자손을 보고싶다.입니다. 부모님세대는 손자.손녀를 보고싶다는것과 자신들이 살아온 인생으로 님도 비슷한 가치관으로 살아가고 결혼하고 아이를 보는것을 원하시는거죠. 3. 요즘세대는 시대가 시대이기에 정보를 너무 많이 접합니다. 그런 과도한 정보를 어렸을때부터 접했기에 인격형성에 혼란성이 올수도 있어요. 무심결에 봤던것을 몇번 더 본것으로 호기심->관심->접촉->즐김->익숙함 으로 그쪽에 맞게 만들어버릴수가 있으니까요. 4.허구를 진짜로 받아들여서 힘드신것도 있습니다. 소설.웹툰 등등 상업작품에서 심심풀이(?)로 GL. BL 엮어서 내는것에 모습을 아름답고 멋지게 표현을 한것에 어느덧 동경을 가지고 주변생활에 알게모르게 적용되어버린것도 있겠네요. 여중. 여고 학교를 다니신다던지.. 5. 여성분들은 한번 친하게 노시면 문제가 생기지않는이상 그게 평생으로 갈수도 있어요. 거기에 익숙해져서 다른 성별의 사람과 노는게 정말로 어색하고 이상하게 느낄수도 있어요. 그리고.. 아이야..너는 잘못이 없어. 지금까지 살아오며 보고 듣고 느끼고 생활하고 쌓아올린 자아. 가치관이기에 그것이 너이기에 부모님이 나쁘다고 해서 너 자신을 나쁘게 보고 스스로를 깍아내리면 안돼...너자신을 스스로 깍아내리면 너만 더않좋아져...아직은 시간이 많이 있어. 급하게 변하지않아도 되. 천천히 생각하면서 변하면 되는거야. 옛날부터 시대에 따라 틀리지만 동성애는 존재했어. 그러니 걱정하지말고. 이글을 올렸을때도 부모님이야기에 갈팡질팡한다는건 아직 너의 자아와 가치관이 확정된것이 아니라는 증거이니 천천히 언제쯤 허구를 진실로 인지했는지. 나는 그것을 정말로 좋아하는것인지 한번쯤은 생각하면서 천천히 진행을 해보렴. 너무 장문이라 미안하다.ㅎ... 무언가 더 적고싶은데 정리가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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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ly08
· 6년 전
동성애라 단정짓지 말고 성인이 될 때까지 판단을 유보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청소년기 때는 동성을 짝사랑하는 감정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동성애가 죄라는 건 아니지만 그 길이 워낙 힘든 길(사회적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는 길)이다 보니 일단 기다려 보라는 거예요 얻는 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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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c
· 6년 전
동성을 좋아하는 건 절대 죄가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저는 기독교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까지 그런 식으로 가르치는 게 일종의 아동청소년 학대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많이 힘드시겠지만 자연스레 그 순간을 흘려보도록 해보세요. 모태신앙인 집안이다보면 더욱 힘드실테지만 주변에 보면 모태신앙 집에서 태어났다가도 성인이 되어서나 그 전이라도 시간이 흘러 자기 성정체성에 대해 인정하게 되고 오히려 즐겁게 사는 이들도 많답니다! 너무 힘들어마세요. 그리고 부모님에게는 절대 커밍아웃 비추천합니다. 경제적으로 나중에 독립해야지 하고 생각하시고 일상을 열심히 사는데 좀 더 집중해보세요.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