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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민
커피콩_레벨_아이콘abcd77
·3년 전
저는 일반고 1학년이고, 성적 때문에 고민이되서 글을 적어봅니다. 제가 대치동에 살고, 부모님도 굉장히 공부를 잘하셨어서 평소에도 부담이 될때가 많았는데 최악의 사건이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일반고에서 전교 10등에서 20등 왔다갔다합니다. 근데 이번 중간고사는 조금 잘봐서 수학이 7등이 나왔습니다. 제가 원래 수학을 가장 못하거든요. 근데 담임선생님께서 다른 학생이랑 착각하셨는지 저희 어머니께 수학 1등해서 이번에 전교 4등했다고 문자를 보내신거예요. 그문자를 어머니께서 보시고 저는 처음으로 어머니께 칭찬을 받았습니다. 어렸을때 부터 어머니께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었던 마음이 너무 커서 그랬는지 선생님께서 착각하신거라는 말을 못했어요. 다음주쯤이면 성적표가 나올텐데 아직도 부모님께 말씀을 못드렸어요. 제가 이제와서 솔직하게 이야기하면 어머니께서 실망하시거나 화를 내실까봐 너무 무서워요. 그때는 처음으로 어머니께 칭찬받은것이 너무 기뻐서 아무말도 못한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요. 요즘 이 생각만하면 잠도 안오고 잘 먹지도 못하는데 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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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hjfd
· 3년 전
우선, 성적을 못받았다고해서 주눅을 필요도없을뿐더러 부모님 눈치도 볼필요없어요 시험성적은 이미 나왔고 걱정을 한다고해서 결과가 바뀌지않습니다 자신에게 떳떳하세요 노력을 했는데 성적이 안나온거면 더더욱이요 앞으로는 성적이 인생의 성공을 보장시켜주는 시대가 아닙니다 자기분야에서의 실력이 중요합니다 자기가 진정으로 좋아하는것 잘하는것을 찾고 그 분야에서 뛰어난것이 진정한 성공입니다 성적에 너무 연연해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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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77 (글쓴이)
· 3년 전
@sihjfd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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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d77 (글쓴이)
· 3년 전
@whiteturtle3948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