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가 너무 겁이납니다.
입사한지 어느덧 3년이지만 아직 일은 미숙하고 욕을 먹어도 당연하다는 라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다른 직원 분들은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는데 제 사수인 한사람 이분은 너무 무섭네요
제가 뭐라도 하나 할라치면 하나하나 보고 꼬투리를 잡고 이래서 진급이나 할 수 있겠냐고 한마디 하고
이 사람 목소리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다보니 스트레스가 말이 아닙니다.
얼마전부터는 신경 안정제를 먹으며 일하고 있습니다.
예전같은면 다른 일지리를 알아보고 움직이기라도 했겠지만 요즘같은 취업 빙하기에 그럴 수도 없고
제가 이겨내는 수밖에 없는 것 같은데
회사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버겁고 싫은 사람이라 따로만나 이야기를 한다거나 그러기는 무리가 있네요
정신과에 가면 안정제를 받아오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것도 없구요..
특별히 폭언을 하거나 그러는 건 아닌데 심리적 압박을 장난 아니게 주는 사람입니다. (저는 고문관인거 같구요)
물론 저역시 이런게 싫어서 일을 더 잘하려고 노력은 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과 잘 지내는 것은 이미 글렀고 어떻게 하면 제가 스트레스를 덜 받으며 일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