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동생의 말이 너무 가슴 아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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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동생의 말이 너무 가슴 아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wh305
·4년 전
이전 회사에서 친하게 지내던 동생이 있는데, 아까 카톡 하다가 자기 술 먹은 김에 이야기한다면서... 시x이라면서 비속어 섞어서 자기 관리 좀 하라면서 못생겼는데, 패션도 안 바꾸고, 안경 대신 렌즈 끼라는 거, 무시한다고 하는데... 근시, 난시, 약시 다 있어서 렌즈는 못 끼고, 수술도 안되는 눈이래요. 그래서 렌즈 안된다고 이전에 말했는데, 술 먹었는 지, 자기 조언 무시한다고 뭐라하더라고요... 패션 조금이라도 신경써서 다니려고 하고... 안경도 최대한 렌즈 압축해서 덜 두꺼운 걸로 바꿨는데... 조언을 안 들었다고... 계속... 조언을 제대로 안 들은 부분이야 인정은 하지만... 랩 겁나 못한다고 하면서 심하게 말하네요... 조언 참고하겠다했는데... 계속 합리화니 이해하는 척 한다 하면서 계속 카톡 보내네요... 그렇게 살면 평생 여자 못 만날 거라고도 하고... 욕 먹고, 상처 받으니, 너무 지금 힘들어요..... 진짜 눈물 날 것 같아요... 술 김에 하는 이야기니, 귀담아 듣지 말라고는 하지만... 진심이 술김에 튀어나오는 경우도 많잖아요... 너무 가슴 아파요... 위로좀요...
힘들다속상속상해우울우울해위로대인관계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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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3
· 4년 전
그런 사람 주위에 두지 마세요. 조언이라면서 상처주는 사람들은 님을 진심으로 생각해서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남 상처줘놓고 자기가 나쁜 사람인걸 인정하기 싫어해서 이거 조언하는거다 이러는거예요. 그런 나쁜 사람들의 말 귀 기울여 듣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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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na7
· 4년 전
그건 조언이 아니라 상처주는거예요 장담하건데 진짜 쓰레기같은 말이예요 글쓴이님 입장에서는 친구인 사람이니까 좋게 생각하고 싶으시겠지만 그 사람 말 제발 무시해버리세요 글쓴이님한테 독이될까봐 걱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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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s20
· 4년 전
토닥토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