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이 가족 처럼 느껴지지가 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폭력|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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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가족 처럼 느껴지지가 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rlatkdals05
·4년 전
저는 아주 어릴때부터 학대를 당하면서 살아왔습니다 5~6살때부터 학대당한게 아직도 기억에 남습니다 저한테는 16개월 차이나는 여동생이 하나있고 엄마 아빠 나 동생 이렇게 4인 가족이었고 반지하에 살았어요 엄마는 하루에 술을 아침 점심 저녁 8~10병을 기본으로 마시고 담배도 하루 1~2갑을 핀것 같습니다 그리고 취할때마다 저와 동생한테 별 ***은 이유로 폭력을 썼습니다 대표적인 폭력중 몇개 말하자면 부엌에서 칼을 가져와 저의 목이나 엄마 자신의 목에 가져다 대면서 협박을 하고 (이상하게 동생한텐 칼을 안겨누더라고요) 한겨울에 아무것도 안입히고 밖에 쫓아내고 (한파때도) 온몸에 피나도록 쇠막대기로 때린다거나 유리병으로 때린다거나 등등 있습니다 그래도 그때까지는 동생이랑 의견이 맞아서 조금씩 버텨왔고 아빠는 출장때문에 집에 거의 한달에 한번오고 아빠가 있어도 폭력을 쓰더라고요 아빠는 모르는척 하다가 조금 심해졌다 싶으면 자야하니까 그만하라고 하고 그 말에 엄마는 또 피해자 코스프레하면서 주접을 떨더라고요 ㅎ.. 그런데 초등학교 2학년때 일이터졌어요 제가 밥먹는데 빨리 안먹는다고 크리스마스에 밖에 내쫓았는데 옆집에서 목격해서 신고를 했어요 그래서 2학년 크리스마스에 잊을수 없는 기억 하나 만들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어요 그때는 진실된 진술을 하면 뒷감당이 안돼서 거짓진술을 했는데 지금은 후회되네요.. 웃기죠ㅋㅋ.. 그렇게 5학년까지 입에 잘못했어요 살려주세요 다신안그럴게요만 달고 살았고 저한테는 무섭고 쪽팔린 사람이었죠 그리고 초등학교 6학년이 됬습니다 그런데 6학년이 되니 엄마보다 키도 커지고 힘도 조금 생겨서 대들수 있게됬어요 그런데 그런생각을 하는것 자체가 페륜아일지는 몰라도 적어도 저한테는 도전해볼만한 미션과도 같았어요 그런데 대들면 저만 범죄자 쓰래기가 되있네요 ㅎ.. 제가 조금 대들면 바로 아빠나 외가댁에 전화해서 제가 막 때린다고 구라핑를 하더라고요 ㅋㅋ.. 아빠한테 전화하면 거의 99% 무시하고 외가댁에 전화하면 저를 범죄자 쓰레기로 낙인 찍더라고요 제가 지금 생각해도 외가댁은 다 이기적이었어요 자신의 의견이 틀리면 틀린걸 알면서도 맞다고 우기거나 갑자기 다른 주제로 넘어가더라고요 그래도 외가댁 막내 삼촌은 엄마가 술먹고 주접안떨때는 이기적인거 빼고는 잘해줬어요 그래도 이기적인건 너무 패널티가 커서 외가댁도 다 싫습니다 그래도 아빠쪽 친가쪽은 저한테 잘해줬습니다 제가 장남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외가댁보다는 100배 1000배는 더 좋았습니다 아빠도 엄마가 주접떨때 빼고는 잘해줬습니다 그리고 중학교 3학년이 됬을때 엄마가 맨날 술만 먹더니 드디어 시동이 걸렸습니다 무슨 하느님이 보인다고 하고 자기혼자서 울고 들어본적도 없는 찬송가를 부르거나 갑자기 밖에 나가서 하느님을 데려오는 시늉 등을 하고서 기억을 못해서 아빠랑 동생이랑 재가 좀 고생 많이 했었습니다 (저희집 무교입니다) 그런데 외할머니가 기독교인이신데 엄마를 데리고 하느님이 너에게 준 찬성가야 이러면서 저희 집에서 거슬리게 노래를 부르더라고요 일주일에 두번 정도는 저희 집에서 예배나 찬송가를 부르다가 갔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그럴거면 엄마를 할머니댁에 보내서 같이좀 있으라고 했는데 몇일 있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오더라고요 저랑 동생을 학교 가야해서 바쁘고 아빠는 일하러 가서 바쁘고 아빠가 월 1500만원을 버는데 엄마가 술 사는데 돈을 다 써서 진작에 내 집 마련을 이룰수 있는걸 아파트로 이사 갈 돈이 생겼습니다 외할머니는 일도 안하셔서 시간이 남아도시는데 엄마를 맡을 수가 없다네요 그런데도 입원 시키자니까 외할머니가 싫다면서 다시 한번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어 정이 떨어질때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어찌저찌 설득을 해서 입원을 시켰습니다 그리고 엄마가 검사를 받고 증상을 보니 술을 안주도 없이 계속 마셔되서 씹는 장애랑 치매 증상이나 여러 장애가 한번에 걸렸습니다 그때 사실 진짜 통쾌했고 간암이나 죽을 병 같은건 안걸렸나 내심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그런 병을 안걸려서 조금 아쉬웠고 재 손으로 죽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차라리 좀비사태 같은 일이 일어나서 죽인 다음에 나몰라라하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추하죠 ㅋㅋ.. 그런데 그럴 배짱도 없고 뒷감당도 힘들것 같아서 항상 생각으로만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사를 아파트로 가고나서 몇일뒤 엄마가 돌아와 속으로 엄청 욕했습니다 그래도 이사 왔으니 새마음으로 술을 안먹겠다고 해서 믿어봤습니다 그런데 안먹겠다는건 3주 동안 이었도 다시 술을 마시기 시작했습니다 지금도 술을 마시고 있고 그래도 재가 지금 중학교 3학년 179cm 80kg로 운동을 해서 덩치가 붙으니 이니 옛날처럼 칼들고 주접은 안떨더라고요ㅎㅎ 그래도 막 가위나 젓가락 숫가락 같은 위험한것들 던지는건 똑같고 아파트로 이사와서 엄마가 해준 밥을 한 10년만에 먹어보는것 같아요 (밥이라 해도 다 같은 밥이 아닙니다 초등학교때는 할거 없으면 밥을 해서 김이랑 김치에 주거나 평소에는 햇반에 김치와 김을 줬습니다 라면이나) 그렇게 그나마 잘흘러가는데 거기서 동생이 물을 흐리네요 ㅅ..ㅂ.. 아빠한테는 못깝치니까 저랑 엄마한테 주접을 떨고 엄마는 또 이것저것 던지고 저는 앞으로 어떻게 살게 될까요 지금은 친구들이랑 대화나 게임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재가 글 같은건 작성 잘안하는데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뉴스에 나올 일을 저지를것 같기도 하고 지금 위에 이 이야기들이 지난 몇년간 일어난 일들입니다 ㅎ.. 지금 16세이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가족을 가족이라 부르는게 맞을까요
짜증나힘들다속상해불안해답답해우울해무서워스트레스받아괴로워혼란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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