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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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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제가 아는 오빠가 있습니다. 그 오빠랑 다시 만날 사이입니다. 어른 분들께서도 친하게 지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그 오빠는 항상 자기 맘대로 입니다. 기분이 좋을 땐 말이 많다가 기분이 그닥 좋지 않으면 쉽게 상처주는 말을 하죠. 하긴 제가 쉽게 상처 받는 스타일이긴해요. 좀 귀찮은 타입이죠. 거기에다가 만나서 대화할 떄고 눈치없다고 하는데 톡으로 얘기를 나누면 얼마나 더 눈치 없게 보였겠습니까? 불과 며칠 전입니다. 전 공차(버블티)를 너무나도 좋아하거든요. 누가 버블티 사준다고 하면 그날은 기뻐서 하늘을 날 정도로 그만큼 버블티 마시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런데 그 오빠가 그 날 저에게 버블티를 사준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오빠가 하도 저를 속이는 경우가 많아서 저는 그 말을 의심할 수 밖에 없었지요. 그래서 제가 계속 확인여부를 묻고 캡쳐까지 해놓고 얻어먹을 생각이였는데 오빠가 제게 같은 말 한 두번 하게 만들지 말라고 그러더라고요. 도돌이표도 아니고 자꾸 똑같은 말하게 하냐고 자기 친구였으면 개팰정도로 짜증이 났데요. 솔직히 제가 위에 말했듯이 별 말 아닌 걸로도 혼자 생각하면서 별 말들이 아닌 것들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얼른 잊어버리라고 힘내라고 그러지만 현실 지금 상황에서는 그 말 때문에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 결국 그러다가 제가 또 사과를 해버렸습니다. 생각이 많지만 말하지 못하는 성격 진짜 제가 봐도 답답할 것 같습니다. 결국 그러다가 조금 연락이 끊겼습니다. 다시 가서 만나면 무척 어색할텐데 그렇다고 진짜 완전히 무시하기엔 제 마음이 탐탁치가 않아서 어떡해야 할까요?
속상해불안해실망이야우울해혼란스러워스트레스받아우울공허해짜증나두통답답해무서워불안무기력해콤플렉스괴로워불만이야힘들다화나조울걱정돼불면슬퍼의욕없음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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