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시 유독 집착과불안이 심해요
안녕하세요
저는 연애에 매우 신중한 성격을 가진 20대 여자입니다.
촉이 좋은건지 단기간에 상대를 파악?을 잘 한다 해야하나 그래서 지인들도 썸이나 좋아하는 분이 생기면 저에게 소개를 먼저 해줍니다.
이게 장점이라 생각하고 제 남자를 볼때도 눈이 높은건 아니지만 느낌적으로 남자보는 눈은 있다고 생각 하는데 능력 외모를 이렇게 따지진 않는데 대화를 하거나 했을때 사람 인성 인격을 너무 많이 따지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 유독 애늙은이 처럼 어릴때부터도 일명 노잼스타일 진지충 이런 느낌의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이게 어린나이부터 그랫더니 다 눈에 안차고 철안들어보이고 나이가 더 들수록 따지는게 더 많아지고 요즘 들어 하는 생각이 과거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다시 돌아가도 걸러낼것 같은 사람들이긴 한데 너무 상처받기싫어서 방어하는 습관이 과해져서 이렇게 신중하게 걸러냇나 싶기도해요..그러면서 좋은 사람이 없네 내 인연은 아직 없나봐라고 생각하고 지냈어요. 마지막 연애가 남자의 구애끝에 만났는데 가치관이 달라서 그런가 싫다는것을 안하겠다 하면서도 또하고 싸우게되면 본인도 저에게 맞춰주지 못한거에 답답해하며 자기도 왜그러는지 모르겟다고 하면서도 남자는 결혼까지 생각 했었어요. (Ex 담배 ...) 저는 정도 많아서 헤어지기도힘들었고 남자쪽에서 헤어지고 1년은 매달렸네요 그이후로 정때문에 헤어지고 많이 힘들어하던 제가 여전히 정때문에 헤어지고도 힘들어하는건 같은데 칼같이 독하게 더 참는 성격이 됐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끌리는 이성이 있었는데 소개로 알게된분이였어요 그런데 sns를 너무 활발히 하고 sns여자들과 소통도 하고 지내는 분인데 제가 의심도 심하고 집착도 있어서 티는 안냈지만 고백을 하길래 거절을 했어요 사실 저 부분때문에 만날수 없다고 그랫더니 여자문제 없을거라고 3번이나 매달리는데 마지막 연애 경험도 있고 sns로 문제 많은 커플들을 보았더니 애초에 시작도 못하고 칼같이 끊어버렸어요 사람은 변하는거 아니라며...
제가 끊어낸 이성들의 이유는 사귀면 집착 신뢰 믿음이 안생길것 같은 문제들 이라고 판단 되어 할것같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연애를 시작을 못하고 있어요 원래도 그랬고 전남친 때문에 한층더 심해졌어요 ...
정말 인연을 못만난 것인지 아니면 자기방어때문에 예민하여 사람의 단점을 판단하고 파악하고 걸러내는게 강해져서 겁이나서 제가 다쳐내는건지
이제는 제가 판단 하고 파악 하는 것들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ㅠㅠㅠ 아닐수도 잇는 사람을 바람필확률이 잇을거같아 라며 섣불리 판단 하고 의심하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판도라 상자도 봣던 과거 기억도 있고 주변에서 그런얘기를 많이 들어서 저는 그정도 까지 나쁜남자들을 마난건 아닌데 애초에 그런남성들이 많을거라는 생각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방어하게 되는것같아요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한 고민이라
지인들은 눈이 높은줄만 알아요...
제 인생의 고민이라서 찾다가 앱을 깔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