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학교를 다니고싶어요
zodc473·4년 전
중3인데요 제가 작년에 정말 억울한일을 당했어요...
긴글이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저희학교는 학생들이 급식실에서 배식하는제도가 있는데 그때 제가 국을 푸는 담당이었거든요 근데 마침 국을 푸다가 저랑 사이 좀 안좋은애한테 제가 실수로 국을 급식판에 주다가 국이 많이 튀어서 미안해 괜찮아? 이렇게 까지 말했고 사이가 안좋았서도 고의로 하진 않았습니다. 그리고 5교시 끝나고 쉬는시간에 다구리를 하러욌더라고요 걔가 워낙 인맥 많고 잘나가서 그런지 10명씩 끌고 저희반에 찾아와서 니가 그때 사과를 했긴 했는데^^엉? 똑바로 안했잖아 지금 내가 보는 앞에서 다시해 이러도라고요 솔직히 저보다 키도 너무작고 기싸움으로는 충분히 이길수있는데 다구리하러온 애들이 너무 많아서 그러지도 못했구요 그자리에서 저는 바로 사과를 했어요 내가 국을 푸다가 그만 실수를 해버렸네 미안해 이랬는데 다시 하라는거에요?;; 야 니가 나한테 뭘 잘못을 했고 앞으로 어떻게 할껀지 다시 말해봐ㅎ 똑바로 사과하라고 이걸 6번을 반복했어요 거기서 저는 한참을 사과를 했죠 하... 그리고 복도에서 다른반 선생님이 오시더니 개네도 좀 쫄아서 분위기 갈아앉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저희반으로 들어갔는데 야!!!!! 아직 안끝났어ㅎ 이러는거에요 허 다시 복도로 가서 개네가 다시 사과를 하라는거에요 미친;; 하 그 상황을 게속해서 반복했습니다 그리고 다른반 애들도 저를보고 수군대기 시작했고 몰려들더라고요 넌 지금 상황 파학이 안돼?ㅋ 야 제가 일부로 그랬어? ***~이러고 게속해서 사과를 하니까 다구리하러온 애들 다가더라고요 저는 저희반으로 다시 들어왔는데 애들이 괜찮냐고 물어봐주니까 너무 눈물이 나는거에요 암튼 이튼 저튼해서 그날 수업시간에도 조용히 울었고 진짜 개쪽당했어요 그리고 이 모든일이 기말고사 하루전날에 있었고요... 얘네가 분명히 보복을 할것 같아서 담임선생님한테 이야기를 했는데요 선생님이 그얘랑 대화를 해보니까 걔가 일부로 애들을 데리고 온게 아니라 그런게 아니라 같이 있던 친구들이 우리반에 볼일있는 친구가 몇명있어서 따라온거라고 저한테 혼을 내시더라고요 그리고 니가 국을 개한테 급식판에 뿌렸다고 했거든? 이러는거에요?....너무 어이없어서 주구절절 해명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하고 했어요 하는데 저를 끝까지 안믿어 주는거에요..... 하 더이상 이야기 하다가 숨막혀서 죽을것 같아서 다 제가 잘못한것 같아요 하고 억지로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하는말이 그래 그럼 이번일에 대해서 교훈을 좀 말해봐^^ 이러고... 진짜 너무 억울해서 화장실에서 한참을 울었어요 또 다구리 주동자 걔가 저한테 *** 이라고 꼽주고 갔고요 학교 정문으로 나가는데 쌤이 저를 붙잡고는 야 ㅇㅇ이가 너한테 사과하려고했는데 니가 울면서 가고 있어서 못했데;;; 이러는거 저 이일이 아직도 생각나고 너무 억울해서 죽고싶었어요 트라우마도 너무 크고 급식 봉사하러 갔다가 이게 뭔일을 당한건지;;; 아직도 그 기억들이 저를 괴롭히고 있고 지금도 너무 괴롭습니다....그리고 그 다구리 관련된 애들이 인맥이 너무 넓어서... 반배정도 망해서 친구도 없고요 개학을 하면 따당할수있는 상황까지 놓이게 됬습니다 고등학교가서도 그럴수도 있고요 학교폭력 신고? 요즘에는 애들이 교모하게 괴롭히는 편이라 신고될만한게 없네요 저 그냥 너무 학교 다니는게 싫네요 무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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