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도 같이 살고 싶어요.
엄마랑도 같이 살고 싶어요.
그 일이 안 일어났다면 지금처럼 살고 있지 않을거예요.
저는 지금 아빠랑 같이 살고 있어요. 부모님은 초등학교 때 이혼하셨어요. 그런데 정말 엄마랑 같이 있고 싶어요. 아빠랑 같이 있는게 싫은건 아닌데, 엄마랑도 같이 살고 있어요. 엄마랑은 가끔 만나게 돼요. 많이 같이 있지는 못해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두분이 이혼하셨을까 하다가도 문득문득 너무 속상해요. 후우… 지금은 너무 답답하네요.
몇 년동안 아빠랑 살았어요. 아빠는 저한테 정말 잘해줬어요. 그런데도 힘이 드네요.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을까 싶고... 아빠 엄마가 다시 같이 살면 좋겠어요.
제가 원한다고 그렇게는 안되겠죠? ... 제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