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장애 때문에 고민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왕따|고등학교|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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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장애 때문에 고민입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beatricelove26
·4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22살인 평범한 집순이입니다.(참고로 대학은 이미 졸업한 후입니다.) 저는 사실 어렸을 때부터 제 의지로 다른 사람들을 사귀려 하지 않았고 그것 때문에 학교에서도 왕따도 많이 당했고 주변에서 자폐성 장애인 의심도 많이 받아서 고등학교 땐 진짜로 2년 간 자폐성 장애인 학생과 같은 반이 되었을 땐 그러한 트라우마가 떠오를까 걱정되어서 동족혐오 비슷한 감정이 생기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러한 과거 때문에 다른 사람들과 의사소통하는 실력도 부족해서 가족들 끼리도 매번 말이 안 통하고 그렇게 생긴 트러블로 이런 저런 관종 짓(예를 들어, 엄마 말도 안 듣고 매번 말대꾸하거나 심하면 매번 몰라서 한 것이니 봐달라는 얘기나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얘기를 자주 해서 부모님 혈압을 올려서 제발 좀 생각이나 나잇값 좀 하라는 말을 듣는다던지요.)도 자주 해서 가족들에게 매번 미움만 받으며, 심지어는 제가 이런 관종 짓에 죄책감을 가지면서도 부모님께서 하셨던 말씀을 잘 잊어버리기도 해요...ㅠㅠ 그리고 지금도 자주 연락하는 옛 친구가 없어서 그걸 장점으로 여기면서도 이렇게 고질적인 단점을 호소하기도 하는데..., 저는 거기에 사람과 모험이랑 싸움을 무서워 하고 다혈질인데다 낯선 사람의 감정도 무한 상상하는 게 취미인 사람이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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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pal741
· 4년 전
저도 그러고 있어요 그나마 있는 사람들로 하루를 겨우 연명하는 느낌이네요 누군가 성격 개조 해줬으면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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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phone
· 3년 전
모험은 여행보단 도박의 의미가 맞으신가요? 저도 다른 사람의 감정/생각을 막 예상해봐요 ㅋㅋ 대신 어차피 무의식적으로 하다보니, 의식적으로는 따로 안하기로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