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알고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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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알고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jangtang2
·4년 전
저는 930일동안 한사람과 연애중이예요. 그런데 점점 나를 잃는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기엔 제 말도 누군가는 그렇게 생각할 수 있는 그냥 좀 다른 생각들같은데 여자친구는 꼴도보기싫고 제가 틀린거래요. 섭섭한 점을 말해도 너는 잘한거 있냐 라거나 제가 잘못했던 이야기를 꺼내요. 좋아하는것도 맞고 분명 여자친구도 저를 좋아한단건 알아요. 그치만 내가 섭섭한걸 말하거나 다른 이야기를 하면 싸움이될까봐 또 내탓이 될까봐 속마음은 아무것도 쉽사리 꺼낼 수 없어요. 싸워도 화해하면 그때 화가나서 그랬던거다 자기도 미안하다 하는데 저는 싸웠을때 늘 제가 잘못한거같고 저만 못난사람같아 무서워요. 제가 정말 모든걸 다 잘못할 수 있나요? 모든 싸움의 원인이 전부 저일 수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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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er88
· 4년 전
여자 친구랑 얘기를 해보세요 이런 점이 나에게는 상처가 컸다며 내가 잘못한게 없다는게 아니라 너에게 섭섭하다는 점을 얘기하는거야 라며 뭐 속마음을 얘기해주세요..그래도 안되고 또 이렇게 하신다면은 너의 이런 말들이 너무 힘들어서 너랑 계속 있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하세요. 930일이라면은 길지만 당신을 무너뜨릴 수 있는 짧은 순간입니다 더 가지 마시고 잠시 멈춰서서 돌아보세요 930일이 괜찮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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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kuaen
· 4년 전
이유가 무엇이 되었든, 누가 잘못하고 누가 잘했고 이런거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내가 잘못했니, 여친이 잘했니 다 필요 없다구요...제일 중요한건 지금 글쓴이가 힘들잖아요. 잘잘못을 떠나 성격이나 주요 가치관이 안맞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런사람과 맞춰가려면 사사건건 하나하나가 어렵죠. 여친과 잘 이야기 해보세요. 내 심정은 이렇다 하구요. 인간관계에 일방적인 잘못은 많이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