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금도 철이 안들었다 보통 애들과는 다르다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등학교|반항심]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4년 전
사실 지금도 철이 안들었다 보통 애들과는 다르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나도 사실 그냥 똑같은 애야 정말로 내 뜻과 항상 반대로만 얘기했던 엄마도 이젠 이해가 되긴 해 근데 아직도 거기에 대해선 가끔 화가 나 내가 진짜 학원 그만 두고 싶다고 할땐 막무가내로 다니라고 혼내더니 다닌다고 할 땐 그만 두라하고 정말 내 종잡을 수 없는 감정만큼이나 엄마도 변덕스럽고 화를 많이 냈었지 그래서 그땐 반항심이 들었고 더이상 엄마가 하란대로 안하고 싶었어 고등학교 선택을 잘못해서 지금 이지경으로 있고 정말 힘들었는데 엄만 사실 성적에나 관심있고 또 학원으로 돌렸지 차나리 아빠의 월급이 줄어서 나 학원 못보내는게 가끔은 감사할 정도야 정말 원망 안하려고 했고 그랬는데 힘드네 내 인생은 내가 정하고 내가 개척해 내가 알아서 한다고 아직 부족한건 많지만 조언도 좋은데 제발 강요는 하지마 엄마도 나에대해 사실 잘 모르잖아 내가 친구 때문에 힘들어할때 공부 때문에 힘들어하는 줄 알고 있었잖아 내 고통은 별게 아니라고 단정짓지마 나도 이십년긴 좋은 딸 아니었지만 엄마도 늘 좋은 엄마는 아니었어 그게 다 아빠 때문이라고 하지만 나도 좀 쉬고싶다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따옴표

당신이 적은 댓글 하나가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댓글을 한 번 남겨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