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으면서도 정이가고 거부감이 안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동성|고등학교|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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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으면서도 정이가고 거부감이 안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gutrs
·4년 전
안녕하세요 22살 여자입니다 저에게는 곧 6년이 되가는 동성 친구가 있습니다. 그 친구는 저와 같은 고등학교를 다녔고 여전히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5월달 쯤 그 친구가 저에게 조심스럽게 커밍아웃을 했습니다 여자를 좋아한다고 , 여자인 저를 이성적으로 생각한다고 말을 꺼냈습니다. 하지만 저도 모르게 그 친구를 짝사랑 했었고 고백을 해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사귄지 150일 160일 만에 제가 먼저 헤어지자 말을 했습니다. 이 친구의 어린 아이가 응석부리듯이 행동하는 것과 저의 관심을 받으려고 애썼는데 제가 관심을 안주다보니 삐져서 말을 안하는 습관 때문에 힘들었었습니다 한동안은 친구로써 지냈었죠. 그러나 , 저도 모르게 눈이 갔었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내가 챙겨주지를 못하고 많이 상처받고 힘들어 했을텐데..라면서 약간 엄마의 마음으로 챙겨주고 싶은 기분이 굴뚝같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티를 안냈습니다 친구로써 지내자고 말을 했었고 그렇게 지내기로 했었는데.. 왠지 모르게 안쓰럽고 챙겨주고싶고 나도 모르게 편이 되주고 싶은 그런 기분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새벽에 그 친구가 저에게 말했습니다 그동안 지내면서 너는 너 마음가는대로 행동해서 나는 상처를 받았었고 힘들었었지만은 티를 안 냈다고 그런 얘기를 하는겁니다 그 이후로부터 그 친구가 나는 그래도 너한테 아직 미련이 남아있고 다시 사귀고 싶은데 너는 어떻냐는 식으로 물어봤었구요.. 저는 다시 사귀자는 말을 대답했고 현재 다시 사귀는 중입니다 저에게 상처를 받았고 힘들었다면서 그동안 저를 예쁘다 예쁘다 해주고 꽃도 사주고 싶었고 손도 잡고 싶었고 껴 안고 싶었다며 고백을 하는겁니다 그저께 만났을 때 수많은 사람들 속을 지나가면서 그 사람들은 예뻤지만은 눈길이 안 갔고 저가 가장 낫다며 칭찬을 해주는데 더더욱 미안해지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뭔가 정을 안 주고싶어도 주고싶고 관심을 주고 사랑을 더 주고싶은 느낌..? 이랄까요 아직 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저도 미련이 남아서 사귀는건지 안쓰러운 마음에 사귀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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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
cingu
· 4년 전
음 그 사람을 향해서 애정을 주고싶고 그러시다면 안쓰러운마음보다는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신 거 같아요 그 사람을 좋아하니까 챙겨주고 싶고 정을 주고싶고 이런 마음이 생기는거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