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잠자야하는 것도 지겹고, 내일 일어나는 것도, 씻는 것도, 밥 먹는 것도, 옷 입는 것도, 물 마시는 것도, 움직이는 것도, 솔직히 자해도, 자살 시도도 지겹고 지금 이 순간도 너무 지겨워. 이거 괜찮은건가. 진짜 일상 자체가 다 지겨워. 진짜진짜 내가 매일 바라는게 차라리 꿈 속에 갇혀버리는거야. 근데 그게 불가하잖아. 근데 난 지금 너무 괴롭고. 어쩌라는 거지. 진짜로 요즘 너무 지쳐. 일단 진짜 멍하니, 생각없이 하루를 버티기긴하는데 그것도 나름대로 진짜 지겹다고. 난 이럴려고 태어난게 아닌데, 행복하라고 태어난 거 아녔어?아, 근데 지금 머리가 너무 복잡하다. 배고파서 그런가... 근데 밥 먹는 거 귀찮아. 근데 사는 것도 싫고 내일 일어나는것도 아아아... 진짜... 답답하다. 진짜 지겹네, 짜증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