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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마카's PICK
취업을 못 하겠어요.

회사생활을 약 3년정도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그만 뒀어요. 아마 번아웃이었던 것 같아요. 쉬는 날에도 회사갈 생각만 하면 심장이 쿵쿵거리면서 눈물이 나고, 그냥 다치거나 내가 세상에서 사라지면 편하겠지 싶은 날이 많았어요. 회사에서 과호흡이 두 번이나 오고나서야 진짜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후 조금 쉬고 나면 괜찮겠지 했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 취업하기가 너무 무서워요. 취업 준비만 하려고 하면 심장이 벌렁거리고 두통이 오면서 머리 속이 새까매져요. 그래서 원래하던 분야가 너무 나하고 안 맞았나 싶어서 다른 분야를 준비 중에 있는데... 새로운 분야를 시작하려니까 또 막막해요. 지금 이제 생활비가 떨어져가서 일은 진짜 시작해야하는 상황이 왔는데 아직 새로운 분야로 가기엔 제가 많이 모자른 것 같고, 원래 분야로 가기에는 너무 무기력해지고 눈물만 나요.

#직업변경 #취업준비 #번아웃 #회사생활 #무기력
expert
취업이 두려운 나에게 필요한 것!
마카님은 새로운 분야를 시도하려는 의지가 있지만, 이 의지가 두려움과 불안에 눌려 있는 상태에요. 지금 마카님께 가장 먼저 필요한 건 ‘일의 방향’이 아니라, ‘마음이 숨 쉴 수 있는 공간’일지도 몰라요. 아직 과거의 회사 생활이 트라우마처럼 떠오른다면 심리 상담이나 코칭을 통해 무엇이 나를 그토록 힘들게 했는지, 번아웃의 원인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탐색해 보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그러고 나면, 자연스럽게 내가 조금 더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직무를 찾을 수도 있어요. 또한, 나의 강점을 잘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직무를 정한다면 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 현재 생계에 대한 부담이 크다면, 일정 기간은 몸과 마음에 부담 없는 단기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 일로 숨을 고르면서 조금 더 여유롭게 취업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꼭 가져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김민지 코치
jjinpotato
· 12일 전
공감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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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시험 기간만 되면 자ㅅ 충동을 느끼는 것 같아

왜 우리나라는 실패를 용납하지 않는 걸까? 넘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 내가 감당하기엔 너무 버거운 거 같아.

#힘들어 #죽고싶다 #살려줘 #ㅈ살 #시험 #불안 #자살 #자ㅅ #죽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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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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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요즘

요즘 그런 생각이 들어요 태어난건 내가 원해서 태어난게 아닌데 왜 사람들은 죽는것도 마음대로 못하게 할까요??너무 암울해요

juha120
·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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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별짓

살아보겠다고 별짓다해봤는데 하나도 소용이 없어요 나쁜 인간들 복수하고 벌줄 방법도 없고.. 그냥 죽을래요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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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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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밝게 살고싶다..

사람들은 우울증을 갖고 사는걸까 왜 사람들은 다 그렇게 행복하게 살까 내 친구들만 봐도 밝게 살던데 나도 밝게 살아보고 싶다...

#우울증
오늘은괜찮은거겠죠
· 7일 전
공감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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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게으른 내가 싫은데 뭔갈 하고싶진 않아요

26살이 되도록 이룬 자격증도 없고 뭔가를 해내야 할거같고 돈을 벌어야 할거 같은데 지금 이 삶이 편하고 나가고싶지 않아요. 뭔가 해야할거 같은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또 힘든건 싫은 모순적인 내가 싫어요... 내가 너무 이기적인가 싶고.. 내 삶의 의미가 뭔지 모르겠어요. 부모님이 힘드신게 싫은데 뭔가를 하기엔 두렵고 싫어요

#두려움 #모순 #불안 #자격증 #삶의의미
길가던사람4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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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요 편안한 저녁 보내세요^^

내일은 날씨가 덥다고 하니까 조심하세요 자외선이 강하다고 하니 선크림 바르세요 오늘도 감사합니다~^^

greenT2362
· 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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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저를 무너지게 만드는 사람이 엄마라는게 너무 힘들어요

저는 저 나름대로 자존감이 낮지 않다고 생각해요 제게 주어진 상황에 희망을 느끼고 한발한발 나아가려고 하는데,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제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 자꾸 저를 무너지게 만듭니다… 저도 엄마를 사랑하고 엄마도 저를 사랑한다고는 하지만.. 제가 진짜 도움이 필요할때 그저 회피해버려요. 저 혼자 극복하고 이겨내길 바라면서 저에게 극복할 시간도, 도움도 전혀 주질 않아요. 그저 제가 예민하다고 여깁니다. 저는 그저 저를 이해해주길 바라는데, 그게 너무 큰 바램인가봐요. 몇번 반복되니 점점 포기하는 쪽으로 생각이 기웁니다. 그리고 그런 상황이 너무…힘들어요. 가장 믿는 사람한테 이해받지 못한다는게..너무 슬프고 힘듭니다. 그냥.. 포기하고 알아서 극복하고 살아가는게 맞겠죠..그냥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살아가는게..맞겠죠.

#극복 #자존감 #사랑 #이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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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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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미성숙한체 있는 나 자신 어떻게해야 빠르게 성숙해질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아직 생일이 지나지않아 만 24세인 사람입니다.인간관계에 미숙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하던 지금까지의 순간들을 떠올리며 부끄럽게 살아왔다고 느낍니다. 다른 동년배 친구들은 어른이란 무엇인지,그리고 나이에 맞게 살아가거나 아니면 그보다 더 훨씬 성숙한.. 지혜로운 어르신을 보는 기분이 듭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과 다르게 저는 아직도 어린아이같은 생각과 행동,의사소통 그리고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언제부터 그랬는지 모르나 그 계속되는 생각이 결국 답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아,나는 몸만 어른인 유치원생이구나.' 라는것을요. 이 사실을 알았을때 지금까지의 불화,갈등,힘든 순간들의 원인의 대한 정체가 퍼즐조각이 맞물려지는 것 처럼 맞춰지더군요.... 현타가 오기도 하고,제 자신이 원망스럽고,왜 인생을 이따위로 살았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곳에다 조심스레 적어보기로 합니다. 무척 쪽팔린일이란건 압니다,하지만 나이가 들 수록 사회적 시선은 점점 달라질테고 더 큰 어려움이 다가올것이고 그게 가장 두렵기때문에...이곳에 도움을 요청을 해보고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1년이내..아니 하루빨리 당장이라도 성숙해져서 진정한 어른으로서 살아가고싶습니다.

#미성숙 #성숙 #감정 #어른스러움 #인간관계 #자기이해
expert
마카님은 어린아이와 어른 모습을 모두 다 가지고 있습니다.
마카님 마카님은 항상 어린아이 처럼 행동하시나요? 만약 어린아이처럼 행동하셨다면 지금껏 많은 난관을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그런 난관이 있었음에도 지금 이 글을 읽을 수 있는 것은 마카님이 항상 어린아이 처럼 행동하지 않아서 일 것입니다. 마카님이 성숙해지고 싶다고 하신다면 그것은 이미 성숙이 무엇이라는 것을 알고 그것을 행동으로 옮겼다는 증거입니다. 그럼 증거를 찾아볼까요^^ 오늘 하루 어린아이처럼 행동한 부분을 생각해보세요. 그 부분 이외는 모두 어린아이처럼 행동한 부분이 아닙니다.
주대한 코치
갈의요정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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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마카's PICK
알바하기 왜이렇게 싫을까요

알바 진짜 가기 싫어요. 알바 생각만 해도 배가 아프고 너무 불안해져요. 지금 취준생인데 나중에 취업해서도 일 생각만 하면 불안해질것 같아요. 왜 이럴까요ㅠㅠ 사회 부적응자인가,, 어떡하면 좋을까요

#취준생 #사회부적응 #알바 #직장생활 #불안
expert
나를 바라보기
마카님. 알바가 어느 순간서부터 싫어지게 되고 불편하게 된걸까요? 어떤 계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알바에 대한 불안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주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성취하면서 자신감을 얻는 것이 좋아요. 알바 그 자체에 집중을 하기 보다 현재 나의 마음 상태가 어디서부터 시작이 되었는지 혼자만의 시간을 통해 나를 잘 돌아보고 불안의 근본 원인을 파악해보는 것이 우선일 것 같아요.
김규연 코치
요란한강아지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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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건 내 선택의 결과일 뿐이야

내가 이런 학교에 다니는것도 늦게까지 공부하는것도 날 좋아하는 친구와 멀어진 것도 지금 힘든것도 공부가 안되는것도 잠이 안오는 것도 우울한것도 지금까지 살아있는것도 이것 때문에 불행하다고 할수는 없어 그렇게 생각하지도 않아 그저 내 선택의 결과일 뿐이고 나는 도피를 선택하지도 않았어 흘러가는데로 살기로 했을 뿐인데 왜 가라앉는거 같지? 왜 나만 더 느려지는거 같지? 물살을 잘못 탔나? 길을 잘못 들었나? 해초나 줄 같은게 내 몸에 붙었나? 그냥 내가 인지하는게 느렸던건가? 시간이 너무 빨리가 물살이 너무 빨라 그래서 내가 정신을 못차리는거야 충분한 시간만 있다면 .. 있다면? 내가 뭘 할수 있는데? 인정할건 인정하자 지금 상태로는 아무것도 못해 무언갈 할 의지도 생각도 없는 네가 뭘 할수 있겠어?

#의욕없음 #불면
laine7
· 1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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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요즘은 연애 노래를 많이 들어.

요즘 유독 연애 노래, 이별 노래를 많이 들어. 그 노래에 있는 가사들이 너무 좋거든. 가사에는 주로 내 곁에 있어달라, 너 없으면 안된다 등 오글거리긴하지만.. 진심어린 말이 담겨있어서.. 왠지 위로가 되거든. 난 연애가 목적이 아니야. 위로가 목적이지. 날 위해, 나로 인해 라는 말들이.. 왠지 내가 중요한 사람이 됐다는 느낌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위로가 돼. 원래의 나라면 나이 때문에, 난 평범하기 때문에라는 핑계로 위로도 아깝다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좀 지쳐서. 노래로라도 듣고 싶더라, 아니, 정확히는... 그냥 위로받고 싶더라. 요즘 이 일상에 지쳤거든. 내일이 안왔으면 좋겠다.. 그런데... 반드시 내일은 찾아오더라. 아침이 오지 않기를 빌고 잠을 청해도, 새벽이 길기를 바라며 밤을새도.. 어느순간 햇빛이 방 안으로 들어와있었어. ... 참 너무하지? 그렇게 아침이 오지 않기를 빌었는데... 아마 오늘도 당연하게 난 내일이 오지 않길 빌며 잠을 청할거야. 이젠 그게 내 일상이거든.

이다은ai435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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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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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품타 싫다. 그것 덕분에 고2 동안 공부 하나도 안 하던 날 변화하게 하긴 했는데.. 아무리 노력해도 전에 하던 친구들은 못 따라간다는 걸 체감하게 된다. 친구들이랑 비교하는 짓은 안 하려고 했는데.. 이게 어쩔 수가 없네.. 내 생각엔 공부를 오래 한다고 해도 해봤자 3시간이 전부고.. 열품타에 떠있는 반 친구들의 기록은 7시간, 9시간이 넘어가네.. 난 왜 이럴까 조금씩 쌓여가는 시간을 보며 뿌듯한 게 아니라 다급함과 속상함만 늘어가네.. 집 가서 퍼즐이나 맞추고 싶다. 숙제도, 학교 공부도 하지 않고 3,000피스 퍼즐이나 맞추고 싶다. 독서실의 빛은 너무 눈이 아픈걸.. 그리고 너무 외로운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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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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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싫다 오늘이 내일이 싫다

이제는 그만 살고 싶어요 지겹고 지쳤고 다시 시작하고 싶다

watey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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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고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greenT2362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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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아무것도 하기 싫다

1년 내로 취직하지 않으면 공무원 준비해라, 취업하반기 오기 전에 스펙 쌓아라, JLPT 너가 선택했으면서 왜 힘들다고 어렵다고 징징대냐 내가 시켰냐, 지금 너가 포토샵이나 편집도구를 배울 때냐 널 뽑을 바에 미술 전공한 디자이너를 뽑을 텐데 왜 배우려고 하냐 공모전을 나가라 왜 안 나가냐, 뭐 부족하든 일단 나가라, 왜 아무것도 안 배우려 드느냐, 너 지금 하루종일 공부만 하냐, 취업준비 안 하냐, 너 하루종일 뭐하냐 자격증 안 따냐, 강아지 지금 다쳤으니까 어디 가지 말고 강아지 보고 있어라, 내가 죽고싶은데 왜 너가 난리냐 너 이야기 나누는 게 재밌다해도 남자들한테만 계속 연락하면 나중에 꽃뱀이라 불린다, 공모전 너 혼자하면 안 붙는다 엄마오빠하고 결과물 보여줘라, 내가 다 도와줬으니 못하거나 놓치면 네 탓이다, 하는 것도 없으면서 왜 엄마 과제를 이딴 식으로 처리하냐 대학 다닐 때도 이런 식으로 했냐 무척 힘들었던 날에 친구가 걱정해서 전화하고 자기 이번 주에 쉬니까 내일 *** 않겠냐고 해서 약속잡았는데, 엄마가 강아지 다친 거 봐야된다고 지금 시점에서 약속 잡으면 안된다고 함. 사회복지사 자격증 따지 않겠냐는 말을 하시는데 솔직히 엄마 말은 안 들으면 나중에 머리채 잡으실 분이라 저리 물어볼때마다 숨이 막힘. 이상하게 반응했다가 담아두면 어떡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내가 세웠던 그나마의 목표는 이미 먼 옛날에 물건너갔고 지금은 알바해서 돈벌때가 아니다 가족들이 돈 대줄테니 취업만 생각하라는데 그냥 그 돈을 받아써야되는 내 상황이 미칠 것 같고 알바도 경력이나 실력을 따지니 뭐라도 쌓아야 되는데 스펙을 쌓으려니 공부해야되고 공부하고싶다고 하니 은근 다른 걸 하길 바라는 티 내고 취직준비하라는데 뭐 될 것 같지도 않고 의욕은 저 세상 나락에 있고 가족이랑 같이 있어봤자 내가 뭘하든 무슨생각을 하고 무슨 계획을 세우든 어떻게 반응하든 불안하고 뭐하며 놀든 난 뭣도 못하는 사람이란 생각이 떠나질 않아서 즐겁지도 않고 즐기지 않고 불안해하면 엄마한테 내가 어디까지 네 기분 눈치 봐야되냐는 소리를 들어야하고 그냥 더 크게 혼나기 전에 창 밖에 뛰어들어야될 것 같은 생각만 듦. 유일하게 관심이 가고 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무서워서 의자에 올라 창 밖을 내려다보는 그 순간이 두려운 그 창문. 앞. 어차피 보고 싶은 게임 캐릭터 스토리 엔딩도 봤고, 보고싶은 만화소설애니도 봤고, 먹고싶은 것도 먹었고, 버킷리스트는 더 이상 떠오르지 않으니까 굳이 언제 혼날까 두려워하며 매일 연명해야되나 싶고.

#가족 #공모전 #강아지 #취업 #불안
Hyeseoung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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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엄마가

나는 스트레스에 약한 타입이라고 했는데 엄마가 그렇게 만든 거라고 하염없이 화내고 싶었다

Hyeseoung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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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

다 그만두고 아무도 모르게 사라져버리고 싶다

비공개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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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진로
당장 자살하고싶다

............

violet12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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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현실이 막막하니 무기력해지는 일상이네요

hwan104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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