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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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애할때 매번 남자친구가 저에게 우선순위여서 너무 힘들어요. 계속 얘만 바라보게 되고 없으면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애인 중심으로 제 세상이 돌아가요. 그러면 안된다는것도 나만 힘들다는것도 아는데 집착하게되고 혼자 삐지게되고.. 제 자신이 우선순위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너무 힘들어요

전문가 썸네일
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러한 연애에서의 애착에 대한 의존은 상호간의 사랑이 아닌 한쪽의 일방적인 의존은 누군가에겐 고통이 되기도 합니다. 마카님이 알고 있는 것처럼 이 고통은 상대방이 주는 것이 아닌 나에게도 비롯되는 것이지요. 이러한 의존에서 점점 벗어나기 위해서는 마카님 자신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일상을 먼저 챙기는 것들을 시도해 보세요. 때로는 거절을 하기도 하고 내가 남자친구에게 의존성을 갖게 되면서 분명 마카님에겐 놓치게 되는 일상의 중요한 것들이 있을 겁니다. 그런 것들을 우선적으로 하는 시도들을 해보세요. 그리고 이런 것들을 시도하는 중심에는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야!"라는 생각과 자성예언이 필요합니다.
연애와 인간관계

항상 썸타다가 끝난 관계가 많은데 원인은 타인을 잘 믿지 못하고 손해보는 것이 싫어서 이전 관계에서 정서적으로 타격 입은 것들이 많아 누군가를 사귀는게 너무 어렵네요 . 항상 뭔가 연락 을 제가 먼저 씹거나 상대방이 잠수 타서 관계가 흐지브지 됩니다 . 꼭 연인관계가 아니여도 누가 연락오는게 귀찮고 싫고 심지어 가족이랑 대화 하는 것도 귀찮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친구가 많아 보이나 딱히 친구라고 불를 사람들도 없고 연락와도 뭐 나를 생각한다라기 보다 그냥 본ㄴ들 이야기 하고 싶거나 호기심 채우고 싶어서 연락오는 느낌 . 요즘 찾아보니 회피형 인거 같은데 사실 타인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그런걸 모르는 건 아닌데 회피 하는 것 같아요 최근에도 오래전에 본 사람이 연락와서 데이트 신청했는데 직장도 그만두고 해외에서 만나야하기도하고 또 그럴만큼의 남자인지도 모르겠고해서 연락 준다고 하고 또 답장미루고 있습니다 타인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어요 … 좋은 파트너를 만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고 1순위인데 시간은 가는데 왜 아무게게도 마음을 주지 못 할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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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님의 전문답변
회피형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많은데요. 모든 회피형이 타인의 감정에 둔감하고, 무책임한 것은 아닙니다. 타인과의 관계에 최선을 다했다가 지쳤을 때 ‘회피’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하는 회피형도 있습니다. 따라서 내가 어느 상황일 때, 어떤 감정을 느낄 때 ‘회피’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하게 되는지 자신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내가 불편해하는 상황을 ‘멘토 찾기’를 통해 적극 도움받고 대처법을 배워야 합니다. 특히 회피형은 공감의 말, 위로의 말, 인정해 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는 타인의 감정에 공감의 말, 위로의 말, 인정해 주는 말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이 매우 어색한 사람이라는 의미기도 합니다. 또한 자신의 힘든 심경을 언어적으로 제대로 표현해 본 경험이 적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타인이 감정적(권위적, 통제적)으로 나오면 대화로 그 상황을 풀어갈 자신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멘토가 될 전문가를 통해 바른 의사소통법을 배워 실상에서도 적용하는 연습을 가져야 합니다. 무엇보다 일관적인 관계 태도를 보이는 안정애착 유형의 사람과 지속적인 관계 경험을 하며 신뢰 쌓기가 매우 중요합니다. 일관된 모습으로 지지와 수용의 경험을 타인으로부터 받게 되면 회피형은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되어 좀 더 유연한 인간관계를 할 수 있고 더 나아가 적극적이 인간관계를 펼칠 수 있습니다.
연애 한번도 못해보니까 서럽네요...

안녕하세요. 28살 남자입니다. 제목 그대로 연애를 한번도 못해본게 서럽네요... 20대 초반에는 연애에 관심이 없기도 했는데 나이 들어갈수록 한두명씩 연애하는것 같습니다... 작년에 교회 소모임에서는 저빼고 취업하고 연애를 하고있었습니다.. 게다가 거의 연애얘기를 주로 했습니다. 저는 거기에 끼어들지 못했습니다.. 수치심과 질투심을 느꼈습니다... 올해 소모임이 바꼈는데 올해도 저만빼고 연애 한번씩 다 해봤다고 합니다. 저는 거기에서 큰 자괴감을 느꼈습니다. 연애했던 얘기를하면 저는 멀뚱멀뚱 있기만하고 얼굴이 붉어지는것 같습니다...괴롭습니다...또 집에오면 밤에 자꾸 뒤척입니다... 하.... 제가 경계선이라 그런가 취업도 안되고 연애도 못하는거 같아서 서러워요... 세상이 날 버린건지... 다른 지인들은 왜 잘 되는거 같은데 왜 저는 안되는걸까요... 서러워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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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님의 전문답변
우선 자기에게 집중하는 것과 자기에게 갇혀있음에 대해 이야기를 할게요. "제가 지능이 나빠요", "제가 직업이 없어서요" 등등 가볍게 자기 비하를 하며 넘어가지 않았으면 해요. 나에게 집중해야 하는 부분은 내가 해야 할 것들 취업준비와 건강 관리, 깔끔함을 유지해야 하는 것 같아요. 이를 통해 자신감도 생기고, 자기 자신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는 느낌을 되찾길 바랍니다. 자기에게 갇혀있지 않기는 자기만의 생각에 갇혀 있지 않는 것이랍니다. 자기가 어떻게 비칠지 판단될지에 생각이 몰입되어 상대를 살피지 않는 모습이 나타난다면, 대화가 어려울 수 있답니다.
전남자친구가 너무 그리워요

사내연애를 하다가 개인적인 일로 작년에 회사를 그만두었습니다. 만나지는 못해도 연애를 이어가던 중 결혼문제에 대한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저번 달에 합의 하여 헤어졌습니다. 개인적인 일이 잘 풀리지 않아 다음달부터 회사에 복직하게 되었습니다. 전남자친구는 다음달부터 다른 회사로 이직을 합니다. 이번에 복직문제로 회사와 조율할 일이 있어 가게 되었는데, 전남자친구가 데리러오고 데려다주기까지 해서 잘 정리하던 마음이 다시 흔들립니다. 전남자친구가 데려다줄 때 감정적으로 너무 동요되어 다시 만날 생각이 있는지 물었는데,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잘 정리하고 있는 중에 이렇게 감정적으로 동요가 되니까 외롭고 허전한 마음이 너무 커졌습니다. 빨리 복직하여 일을 하면 잊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음주에 인수인계로 회사에 다시 가거든요. 이 상태로 가면 진짜 매달릴 것 같은데 어떻게 마음을 다시 잡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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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내 눈에 보이지 않았을 때는 내 일상 속으로 돌아와 천천히 마음 정리를 할 수 있었지만, 막상 다시 마주쳤을 때 마음이 동요 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아요. 단순히 마음이 다 식어서, 서로 싫은 감정으로 헤어진 건 아니었을테니까요. 나를 데리러 오고 데려다 주는 그의 모습에 이전 감정들이 다시 올라올 수 있었을 것 같아요. 더 이상 사랑하지 않아서 헤어진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이별을 결정했었던 그 이유에 대해 다시 한 번 떠올려 보면 좋겠어요. 이별을 해야 했던 이유인 만큼 서로에게 중요한 이유였을 거에요. 그리고 다시 한 번 내 마음을 들여다 보면 좋겠어요. 어떻게 하고 싶은지. 사실, 정답이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서로 여전히 마음이 있고, 결혼 문제에 대해 서로 다시 맞춰갈 의향이 있다면 다시 만나보는 것도 선택지가 될 수 있겠죠. 좁혀지지 않았던 서로의 의견이 각자에게 너무나 중요했고, 여전히 좁힐 수 없다면 이 마음을 다잡는 것이 필요할 거구요. 그러니 내 마음과 조금 더 대화를 나눠봤으면 좋겠어요. 이별을 결심했던 그 때 내 마음은 어땠는지 다시 한번 떠올려 보고, 어떻게 하고 싶은지 천천히 정리해 보면 좋겠어요. 외로움과 허전함 때문에 만남을 선택한다면 이는 충동적인 선택이 되겠지만, 내 마음을 천천히 정리하고 고민한 뒤에 하는 선택이라면 그게 어느 선택이든 마카님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요.
어떻게해야될까요

자꾸만 서운하고 서운해지면 사실이 아닌데도 남자친구를 의심하게돼요 그럼 저 혼자 불안해하고 불안함 다음엔 집착으로 넘어가요 그러면 안된다는걸 자각하고 있지만 머릿속엔 자꾸 이상한 생각만 맴돌고 이상한 생각이 마음을 아프게해요 불안해서 미칠거같아요 둘다 게임 좋아해서 게임 하는거에 대해선 터치를 안하고 게임을 하면 같이 전화하면서 게임을 해왔는데 잔다고 한 후 말도 없이 게임을 했던 기록을 보면 변했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물론 남자친구는 그게 아닐텐데 의심병일까요 .. 마음이 너무 불안해요 집착하니 남자친구는 더 빠져나가고싶고 답답해서 그런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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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불안은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어 내 생각들을 점점 크게 만들고, 극단적으로 흘러가게 만들어요. 그래서 불안의 끝에 놓여진 생각은 사실과는 동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죠. 때문에 사실이 아닌데도 의심하게 되는 나를 보며 내 감정을 받아 들이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렇지만 앞서 얘기한 것처럼 잔다고 한 후에 남아있는 게임 기록을 보면 서운한 마음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마카님의 불안이 어디까지 흘러갔을지 알 수 없지만, 그 생각들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처음에 들었던 그 서운함은 충분히 느낄 만하다고 생각해요. 불안은 알 수 없는 것에서 오기도 하는데, 남자친구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서 변한 건 아닐까 하는 불안이 계속 드는 건 남자친구의 의중을 알 수 없기 때문인 것 같아요. 내가 집착하니까 남자친구가 답답해서 더 빠져 나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 때문에 나는 더 불안해지는데, 남자친구의 마음은 우리가 알 수 없어요. 마카님도 알 수 없고, 저 또한 알 수 없고, 다른 누구도 알 수 없어요. 그러니 직접 남자친구와 대화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결국 마카님의 불안은 남자친구의 마음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오는 것이잖아요. 서운했던 부분들에 대해서 남자친구의 말이나 행동을 지적하기 보다는 마카님이 그로 인해 어떤 걸 느꼈는지, 왜 서운한 마음이 들었는지에 초점을 맞춰 얘기해 보면 좋겠어요. 상대의 마음을 알 수 없는데 그 마음을 지레짐작하고 불안해 하며 집착을 해나간다면, 그 관계는 불안이 그려내는 것처럼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 수 있어요. 그러니 불안에 먹히지 말고, 혼자 생각하기 보다는 남자친구와 함께 이 관계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못하겠어요

저는 남자친구에게 다 맞춰야하고 남자친구는 제 성격이나 행동을 맞춰줄의향이 없습니다. 제가 조금이라도 서운해하면 안맞는다고 가스라이팅하고 왜서운해하는지 이해가안된다며 오히려 저에게 미안하다는 소리를 듣게합니다. 본인이 이렇게 성격 이상한거 다알고만난거아니냐며.. 저는 왜 서운한게있으면 곧이곧대로 얘기하지못하고 비아냥거라며 이야기하게되는걸까요? 남자친구에게 기대를 버리면되는게 그게 왜이렇게힘들까요?? 오늘 보는 줄 알았다고했더니 자기는 본다고 확정한적도없고 볼생각이 하나도없었다고하는데 왜 되려 본인이 화를 낼까요....? 제가 잘못된건지 이제 이성적으로 분간이 되지않습니다 제가문제인것도같습니다 기대를 버리면 다 해결될일 아닐까요? 남자친구는 저한테 기대하는게 없대요. 저는 남자친구가 이사갈 집 근처에 살아서 남친이 거기 이불이랑 쓰레기정리좀해달라고 하길래 청소아줌마가 된 기분이들었지만 이거라도하면 나한테잘해주겠지? 고마워하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 투덜대지않고 해줬습니다. 거기에 대한 보상심리가 작용한거같아요 안본다고 하니 서운하더라구요 청소해줬으니 맛있는거 사준다고하는데 그것도 기대되지않습니다 사랑해서 기대하게되는게 죄인가요 제가넘피곤한 성격인지..... 제멋대로하는 남자친구에게 가스라이팅 당한건지 이런 남친을 놓고싶은데 제 나이에 다른 괜찮은 남자 만날 자신도 없습니다 자꾸 자존감은 떨어지고 자신감이 없어집니다. 멀어질까봐 헤어지자할까봐 서운한 제가 되려 미안하다하는게 제 자신이 너무 싫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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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님의 전문답변
연애상담에 있어서 대부분 고민 상담을 하는 분들이 불안정형 애착 유형을 가진 분들이고 회피형의 연인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회피형의 연인과 처음 연애를 시작할 때는 불안정형이 그들의 비위를 잘 맞춰주기에 안정감을 느껴서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요. 그러나 불안정형은 자신에게도 동일한 사랑을 주길 기대하기에 갈등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회피형은 이 갈등관계를 매우 힘들어하고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방법도 모르기에 도망치고 싶어 하는 것이 되죠. 그래서 연인 간에 쫓고 쫓기는 관계로 전락되다 결국 불안정형 애착 유형인 연인의 가슴만 만신창이가 된 채 이별하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이 비극적인 사랑을 하지 않을 수 있을까요? 첫째, 나의 애착유형을 바로 아는 것입니다. 둘째, 연인과 관계 형성에 있어서 수용할 수 있는 것과 수용할 수 없는 것, 기대할 수 있는 것과 기대하지 말아야 하는 것에 대한 자신만의 바운더리를 두는 것입니다. 셋째, 사랑과 인정을 받기 위한 충동적 돌봄 행위는 사랑이 아님을 깨달아야 합니다. 넷째, 모든 이성 간의 사랑은 한계점이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단순히 남녀 간의 애정관계가 아닌 성숙된 관계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연인이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전에는 연락 횟수도 잦고 사람이 더 밝고 활기찬 느낌이었어요 취미인 독서와 운동도 자주 했고 집안일도 미루지 않았어요 하지만 요즘엔 연락도 줄고 퇴근 후에 연락없이 잠드는 날도 잦고 집안일도 미루고 귀찮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요 쉬는 날에는 식사를 제외하고는 종일 잠자기만 하구요 최근 일이 바빠보이긴 해서 저도 최대한 이해해보려 노력했어요 제가 모르는 안좋은 일이 있는건지 아니면 몸이 안좋은건지 물어도 봤지만 그냥 피곤하대요 연락빈도가 줄긴 했어도 평소와 같은 말투고 자기전에 사랑한다고 늦게라도 남겨주고 하지만 어딘가 의무적인 느낌이 들어요 저와의 대화가 즐겁지 않은.. 그저 일상 보고 같달까요 연인으로서 힘이 되어주고 싶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은데 이도저도 못하니 저로서는 지치고 힘들어요... 싸우고 싶지 않아 평소처럼 대하고 있지만 지금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한편으로는 화도 나요 정말 피곤해서 그러는건지 제가 모르는 뭔가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사랑이 식은건지 그 무엇도 알 수가 없어요 sns와 카톡프사에 함께 찍은 사진들은 또 그대로 있고... 저로 인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엔 전혀 행복해 보이지 않아요 그게 저 때문일까 매일 눈치만 보고 있어요 그 사람 속을 어떻게 하면 알 수 있을까요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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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이전과 달라진 연인을 보며, 행복해 보이지 않는 연인을 보며 답답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할 것 같아요. 그런데 막상 평소와 다르지 않은 말투에 함께 찍은 사진도 그대로, 자기 전에 사랑한다고 남겨주는 메시지를 보며 혼란스러움도 느끼지 않았을까 싶네요.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는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는 없어요. 그래서 마카님도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남겨주셨겠지만, 그 글을 읽는 저 또한 마카님의 연인의 속마음을 알 수는 없어요.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건 알 수 없다는 거에요. 마카님이 걱정하고 있는 그 부분들도 사실인지 아닌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지금 당장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건 없어요. 그러니 주어진 사실들에 대해서만 얘기를 해볼게요. 원래는 밝고 활기찬 사람이었고, 자신을 가꾸는 것에 시간을 아끼지 않았고, 집안일 또한 미루지 않았던 사람이었죠. 그런데 요즘 들어 퇴근 후 연락 없이 잠드는 날도 잦았고, 집안일도 미루고 귀찮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가능한 모든 시간은 잠자는 것에 쓰고 있구요. 이를 봤을 때 번아웃이 온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일이 너무 바빠 많은 에너지를 쓰다 고갈이 되어 지금 아무 에너지도 남지 않은 상태일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줄곧 해오던 취미 생활도 미루고, 집안일도 미루고, 어떻게든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잠을 자고 있는 걸 지도 몰라요. 에너지가 없다 보니 마카님의 마음을 신경 쓸 여력이 없을 수도 있겠어요. 쉬는 날에는 식사를 제외하고 종일 잠을 잘 정도로 피곤하고 지쳐있는 상태인데, 그럼에도 자기 전에 사랑한다고 남겨주는 것을 보면 마카님에 대한 마음은 여전히 같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제 이야기가 희망 고문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마카님에 대한 사랑이 식었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근거 보다는 일로 인해 너무 지쳤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근거가 이 글에는 더 많은 것 같아요. 물론 이것 역시도 추측하는 것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알 수 없지만,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결론을 내리기 보다는 잠시 기다려 주는 건 어떨까 해요. 일 때문에 정말 너무 지쳐서 주변을 돌아볼 여력이 없는 상태라면, 지금 그 자리에서 언제든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잠시 기다려 주면 어떨까요.
자꾸 남친 눈치를 봐요

제가 자존감이 좀 낮은 편이에요 그래서 뭔가 서운한게 생겨도 남친이 일때문에 피곤한데 너는 연락가지고 서운하다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하고 싶다더니 너 그정도 밖에 안되는 인간이야?막 이런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남친은 정상이라 스스로를 좀 더 사랑하라고 혼자 연 애 하는거 아니니까 서운한걸 말하면 자기도 고치겠다고 스스로를 먼저 생각해 달래요 근데 저는 이런거 자주 얘기하면 저한테 정떨어질거 같아서 무서워서 계속 눈치보고 괜찮은척 하고있어요 진짜 고치긴 해야 하는데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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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남자친구가 일 때문에 피곤하다는 걸 이해하는 마음과 그럼에도 연락이 잘 되지 않아 서운한 마음은 둘 다 함께 있을 수 있어요. 그 두 가지 마음 중 꼭 하나만 있어야 하는 건 아녜요. 밉거나 싫은 마음이 들면서도 괜히 이해가 되기도 하고, 안쓰러운 마음이 드는 경우들이 있잖아요. 우리 안에는 항상 이런 양가 감정이 들 수 있어요. 사람의 마음, 생각, 감정은 상당히 복잡하니까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 들여주는 건 상당히 멋있는 태도지만, 그것이 나의 모든 아쉬움을 삼켜야 한다는 걸 의미하는 것 같지는 않아요. 아쉽고 부족한 부분들을 다 좋게 바라보는 것만이 있는 그대로 받아 들여주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아쉬운 부분 때문에 그 사람의 전체를 평가한다면, 이건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는 거겠지만, 아쉬운 부분은 아쉽다고 인정하더라도 그 외의 다양한 측면들을 고려하여 전체적으로 그 사람을 평가한다면 이게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을 받아 들이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당연히 서운한 감정이 들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 사람의 아쉬운 점이 있어도 나는 그 사람을 사랑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거죠.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도 전부 이해하기가 어려운데, 어떻게 다른 사람의 모든 것을 이해하고 다 받아 들일 수 있겠어요. 남자친구가 일 때문에 피곤하다는 것을 이해해주는 것 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럼에도 남자친구를 사랑하니까, 더 연락을 하고 싶어 서운한 마음이 들 수 있죠. 내 감정이 상대방에게 어떻게 느껴질까 고민하면서 내 감정에 대해서는 그동안 소홀해 왔을 것 같아요. 먼저, 내 감정에 대해 더 자세히 바라봐 주세요. 나의 서운함에 대해 이해가 되어야 그 서운함에 대해 비난을 멈출 수 있을 거예요.
애인에게 드는 미안한 마음 어떡할까요?

안녕하세요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고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하루는 즐겁고 하루는 힘들고 여러 감정의 혼란 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어요. 그사람을 만나면 만날수록 서로의 미래에 대해 꿈을 꾸게됐고 그래서 다음날이 궁금해져 하루하루 포기하지않고 살아지는 저의 삶 계기가 된 사람이기도 하죠. 근데 그사람에 대한 마음이 깊어질수록 저는 관계를 그만두고 싶어집니다. 제 자체가 그사람과의 미래를 꿈꿨을때 민폐와 실망과 상처로만 그사람의 미래를 망쳐버릴것 같아 불안하고 무서워요. 상대에게 서운한 점, 속상했던 점이 생기면 감히 제가 그사람에게 그런 감정을 들다니 하면서 채찍질도 해봤다가 갑자기 그사람이 너무 미워져서 오히려 그사람이 미안하게 더욱 우울해지고 자책도 해요. 이런 제 모든 감정들과 혼란에 점점 익숙해진 그사람을 보면 볼수록 더욱 미안하고 죽을 것 같이 괴롭습니다. 그사람이 없으면 안되지만 이런 제 생각과 감정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사람은 항상 괜찮다 옆에 있다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좋은 사람이라 더욱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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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현재 이 관계에서 마카님은 스스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요? 스스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그 생각들이 오히려 현재의 관계를 더 힘들게 만들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 보면 좋겠어요. 미래를 망칠 것 같다는 그 생각은 내 생각일 뿐 사실과는 달라요. 오히려 그 불안이 마카님을 힘들게 만들고, 그래서 마카님이 걱정하는 일들이 실제로 벌어지게 만들고 있는 걸지도 몰라요. 마카님에게 이 사람이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지 생각해봐요. 얼마나 소중한지, 얼마나 사랑하는지 한 번 생각해봐요. 정말 이 관계를 그만 두고 싶나요? 그 사람의 미래를 망쳐 버릴 것 같아서 무서울 만큼 사랑하고 있잖아요. 미래를 그릴 수 있게 만드는 사람을 만나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사람이 마카님에게 항상 괜찮다고, 옆에 있다고 말을 하네요. 그 사람을 조금 더 믿어 보는 건 어때요?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 굳이 마카님의 손으로 이 관계를 끝내지 않아도 돼요. 옆에 있어 주는 이 사람을 믿고,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 봐요. 혼자라면 너무 무섭고 쉽지 않은 길일 수 있지만, 옆에 있겠다고 하는 그 사람을 믿고, 의지하며 나아간다면 그 길은 생각보다 걸을 만한 길이 될 거에요.
이거 권태기 인가요?

제가 90일 사귄 남친이 있는데요 이번주 화요일 부터 연락 하는수가 엄청 많이 줄어들었어요 하루에 스크린 한번 내리고 끝나던가 내리지도 못할 정도로 적게 했는데요 전화도 화요일 부터는 하지 않았고요 만나지도 않았어요 오늘은 10시가 훌쩍 넘었는데도 연락 한통 안했습니다 근데 어제도 그렇고 맨날 사랑한다는 말은 꼭 합니다 하지만 어제 저녁에 대화 하다가 제가 ㅋㅋ 보냈는데 읽씬 당하고 인사도 없이 자기는 했어요 이거 권태기 인가요? 헤어질수도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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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혜진님의 전문답변
어떤 이유가 있었을지 작성해주신 글로는 알 수 없지만, 만약 마카님도 그 이유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이건 남자친구와 직접 얘기를 해보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싶어요. 갑자기 줄어든 연락에 마카님이 불안함을 느끼는 건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유는 결국 남자친구만 알고 있을테니까요. 불안은 알 수 없음에서 찾아와요. 이게 권태기인지, 이러다 헤어지게 되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들도 결국 남자친구의 마음을 모르기 때문에 드는 생각들이죠. 남자친구의 마음을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그 마음을 묻는 것이 무섭고 두려울 수 있겠지만, 그 마음을 알아야 그 다음 마카님이 할 수 있는 것들도 생기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지 않으면 나는 계속 불안해 해야 하니까요.
연애 5년후헤어졌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연애5년후 헤어진 여자입니다 제가 남자친구랑 연애를 5년동안 하고 헤어진후 현재는 솔로입니다 제가 연애경험은 좀 있는데요 근데 전 남자친구가 가끔 연락하는데 저랑헤어지고 안피던 담배를 반갑이나펴서 좀 충격받았어요 여자친구인 제가 담배피는거 싫다해서 안핀다고 했는데 뭐 저랑 헤어지고 많이 힘들었나봐요 지금은 이직준비하고 그러는데 아무튼 저도 요즘 취업준비도 하고있거든요 5년만나고 헤어지니 가끔 전남친이 생각나요 100일 200일 50일 300 일 6개월만나다가 5년연애는 처음이었고 저한테 잘해줬거든요 오빠가 저랑헤어지고 담배필줄은 몰랐거든요 그래서 저는 헤어지고 재회가 조금 걱정되요 결혼가치관이 서로달라서 싸울까봐 걱정됩니다 장거리연애만 5년하고 헤어지다보니 통화로는 가끔 싸웠어요 만났을때는 안싸웠구요 그러다보니 어떻게 해야할지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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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그렇다면 마카님이 가장 걱정하는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무엇인지 서로간에 명확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의 가치관이라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그 사람의 삶을 이끌어 가는 방향타와 같은 것이기에) 특히 부부간에 이러한 가치관이 맞지 않는다면..... 차라리 결혼을 안하느니만 못한 힘든 삶을 살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결혼에 대한 가치관 뿐 아니라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종교나 정치에 대한 가치관은 어떠한지 등등은 결혼 전에 미리 정확하게 파악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에 대하여 서로 모르고 있다가 결혼을 한 이후 뒤늦게 알게 되어 갈등을 겪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럴때는 내 배우자가 남보다 더 멀어지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지요. 아무튼....마카님은 결혼에 대하여 어떤 가치관을 갖고 계시고 전남친은 어떤 가치관을 갖고 계신가요? 그리고 이 둘이 어느 정도 절충하여 둘 다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어느 한쪽이 일방적으로 양보하는 것이 아니라...두 사람 모두 충분히 이해하고 만족할 수 있는 합의점이어야 합니다. 어느 한쪽이 일방적인 양보를 하게 되면 지금 당장은 좋아보일지 몰라도 서운한 감정이 쌓여 나중에 더 크게 폭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두 분이 종종 연락을 하신다 하니 연락을 하실때 넌지시 이 주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어 한번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나에게 미련이 많이 남아있다 할지라도 상대방의 가치관이 나와 전혀 다르고 그 어떠한 타협점도 없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면 오히려 쉽게 미련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니면 반대로 이 주제에 대하여 자세히 이야기를 나누어 보니 의외로 손쉽게 타협점을 찾을 수도 있지요. 그렇다면 전남친에 대한 미련을 버리건 혹은 다시 재회를 시도하던 마카님이 마음을 정하는데 훨씬 더 수월해 질 수 있을겁니다.
만남

정말로 운명적인 만남이 있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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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생각하시는 '운명적 만남' 이라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할까요? 나와 너무나 잘 맞고 열렬한 사랑을 나누며 앞으로 평생을 함께 할 사람...같은 것을 의미할까요? 우선 나의 '이상형'과 운명적 만남은 구분을 해야할것 같습니다. 우리는 흔히 내가 좋아하는 (이상형)을 꿈에 그리며 그러한 이상형을 만나는 것을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착각을 하기 쉬워요. 그러나.... 현실에서는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인 이상형과 운명적인 만남을 가지는 사람과는 전혀 상관이 없을 때도 있다는 점을 염두해 두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이상형만 찾아다니면 정말 운명의 상대를 놓칠 수도 있으니까요. 참고로 저는 '나쁜 인연'인 사람 또한 운명적인 만남의 범주에 들어간다고 생각합니다. 우린 흔히 좋은 경험을 하는 사람만 운명의 상대라는 범주에 넣지만 정말 내가 피할 수 없는... 온갖 나쁜 경험만 하게 하는 상대 또한 운명적으로 끌리며 만날 수 있어요. 그런 경우 현명하게 만남을 잘 마무리 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가 필요하겠지요.
30줄의 여자나이

안녕하세요 올해 33살 여자입니다 다들 연애중이신가요? 혹은 연애전이시면 저처럼 불안하신분들없나요? 주변친구들은 다결혼해서 애기낳고사는데 저혼자남겨진기분이라 울적하네요. 다들 소개팅이 이나이에도 들어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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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일단 대한민국의 평균 초혼나이는 계속해서 올라가는 중입니다. 아직 2023년 공식 자료는 나오지 않았으나 2022년 평균 초혼 나이는 남성이 33.4세, 여성이 31.1세 입니다. 아마도 2023년 자료가 나온다면 조금 더 올라갔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따라서 마카님의 나이인 33세가 평균 초혼 나이에 비해 조금 높은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많이 늦거나 많은 나이라 생각이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마카님께서 결혼과 자녀 계획이 있으시다면 생물학적인 나이가 있으니 아주 여유 있는 나이라 말할 수는 없는 나이인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지금 느끼시는 (혼자 남겨져서 울적한 기분), (불안함) 이라는 것이 주변 친구나 지인들로 인하여 생긴 감정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겁니다. 주변 친구와 지인들의 현재 상황과 마카님의 상황을 비교하다 보니 더 큰 울적함, 외로움, 불안을 느끼실 수 있다는 거죠. 우리 인생에는 적절한 때가 있다고 하죠. 어린 시절에는 공부를 하거나 무언가를 열심히 배워야 하고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서는 취업을 하거나 일을 해야 하고, 적당한 때가 되면 연애를 하거나 결혼을 하고, 결혼 후에는 자녀를 낳아 가정을 만들어야 하고... 물론 인생에 있어 어느 정도의 '시기'가 있다는 것은 사실이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정확하게 다 적용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10~20대에만 공부하는게 아니라 평생 공부를 해야하는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요즘은 60대에 은퇴하는 삶이 아니라 평생 한 가지가 아닌 여러가지 일을 하며 사는 삶을 살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고, 결혼을 일생에 한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하다면 이혼이나 재혼을 하는 것도 흠이 아닌 시대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의 인생 경로를 그대로 따라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만의 인생 경로)를 개척하는 것입니다. 마카님에게는 마카님 만의 인생과 인연이 있는 것이기에 이를 절대적으로 마카님 지인들과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마카님이 지인들과 친구들의 삶을 보면서 거기서 배울 수 있는 점, 얻을 수 있는 교훈, 조언 등은 충분히 듣고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마카님의 인생을 사는 것은 마카님 자신이기에 친구나 지인들과 비슷하게 살지 혹은 다르게 살지 이 모든 것은 마카님께서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마카님 주변과 비교해서 늦었다..라는 생각과 조급함, 불안함에 휘둘리기 보다는 오히려 마카님께서 지금의 이 조급함과 불안함을 잘 다스려서 마음의 평정을 찾고 스스로에 대하여 더욱 더 깊이있게 이해할 수록 좋은 배우자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조급함과 불안함에 휘둘리면 상황과 사람을 제대로 보는 눈을 가려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나면 안될 사람을 만나거나 하면 안될 선택을 해버릴 수도 있어요. 그렇게 되면 오히려 안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지요. 따라서 이럴 때 일수록 (무조건 느긋해 지라는 뜻이 아니라) 신중해 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결혼을 약속했던 전 남자친구와 이별한지 1년이 넘었습니다 현재는 솔로로

지내고 있고 전남자친구는 저보다 10살연상이었는데요 20살부터 24살까지 4년이라는 시간동안 만났지만 많이 힘들었어서 미련도 없고 오히려 저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제 친구에게 그 사람이 결혼했다는 소식을 들었는데 참..싱숭생숭하네요 제 20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정말 헌신했는데 그 사람에게 미련이 남지는 않았는데 그냥 감정이 파도처럼 밀려오네요.. 헤어진이유는 폭언에 너무 지쳐서 였습니다 본인이 화가나면 집어던지고 욕하고 이런문제로 이별을 선택했는데.. 전 훨씬 어린데 아직 누군갈 만나기 무서운데 그 사람은 헤어지고 얼마 안되서 결혼을 한 게 참.. 이상하게도 기분이 안좋네요 헤어지고 저만의 시간도 보내고 좋았는데 그 이야기를 들으니 마음이 좀 심난해졌습니다.. 그 사람이 결혼한 시기가 저랑 결혼하기로 한 시기였어서 더 충격이었던 거같아요.. 차라리 모르는게 나았을텐데… 소식 전한 친구가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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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지금 필요한 것은 마카님께서 느끼시는 싱숭생숭한 감정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알아차리고 이해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막연하게 불편하긴 한데 그게 뭔지 모를때 훨씬 더 불편하게 느껴지고 그 감정에 사로잡히거나 휘둘리기 쉽습니다. 반면 마카님이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아차릴 수 있다면 그 감정에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떨쳐내기도 훨씬 쉽지요. 그래서 (감정카드)와 같은 도구를 이용해 보거나 혹은 마카의 전문가 선생님들과 상담을 받아보는 방법 등을 통하여 정확하게 지금의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발견할 수 있도록 해보는 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마카님께서 느끼시는 감정은 (그 사람이 나보다 더 잘 지내고 있는 것다) 고 생각되어 느껴지는 질투, 분노와 같은 감정일 수도 있고 마카님은 아직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두려워 연애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아쉬움, 자괴감 같은 감정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비록 그 사람의 폭력적인 언행으로 헤어지긴 했지만 마카님의 자리를 누군가 다른 사람이 차지했다는 것에서 느껴지는...'나의 자리를 빼앗겼다'는 느낌을 받으시는 것인지..여러 가능성을 고려하여 지금 느끼는 감정을 찾아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물론 지금 느끼는 감정이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 감정이 뒤섞여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 감정이 뒤섞여 있더라도 '어떤' 감정들이 섞여 있는지를 발견한다면 지금 느끼는 불편한 감정의 정체를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훨씬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너무 나쁜 사람 같아요

총연애를 두번해봤고 지금 새 남자친구와 사귀고 있는데요, 제가 그친구를 1년정도 좋아했어요. 그러다가 썸도타고 사귀게 되었는데 (100일 넘었어요) 더욱더 좋아질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기대했던 모습이 아니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자꾸 정이 떨어질때가 있고 혹은 단점이 보일때도 많아요. 그래서 이 친구가 하는 스킨십도 하기 싫고 (제대로된 스킨십 해본적도 많이 없어요) 요새 데이트나 연락도 많이 귀찮아요. 이전 연애에서도 제가 사귀는도중 마음이 식어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어 연애를 끝냈는데 처음엔 후련하다가 갈수록 미련이 제가 남더라구요. 이번 연애만큼은 계속 좋아하고 싶고 계속 제가 더 잘해주고 싶은데, 제가 익숙함에 속아 소중함을 놓치는지 자꾸 귀찮고 표현도 안하게 되고 가끔은 다른 이성에게 눈길도 갑니다. 자꾸 연애만하면 제가 식어버리니 저는 이런 제가 너무 싫어요. 이 친구가 너무 성격도 좋고 그래서 놓치고 싶지 않은데 저는 이친구가 주는 사랑을 돌려주질 못하니 너무 힘듧니다.. 헤어지긴 싫은데 이대로라면 헤어져야할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유튜브 찾아보니 이게 자존감 문제라고도 하던데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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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님의 전문답변
남녀가 서로 호감을 느끼고 이성으로 발전하는 동기 요인을 두고 옳고 그름으로 판단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단지 내가 어떤 강한 동기 요인에 끌려 이성을 선택하고 연인으로 발전하고 이별을 고민하게 되는지 아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더불어 권태감을 느끼는 이유가 나에게 있는지 타인에게 있는지도 잘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권태감이 나에게서 시작된 감정이라면 내가 어떤 연애를 추구하는 사람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만일 타인에게서 시작된 권태감이라면 극복할 수 있는 이유인지, 극복이 안되는 이유인지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나보다 수입이 많아진 남자친구. 불안해요.

결혼까지 생각하는 남자친구인데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남자친구가 사업을 시작하면서 수입이 많아졌는데 알 수 없는 불안함이 들어요. 저도 사업을 하고 있고 저의 연수입이 천단위라면 남자친구는 짧은 기간에 억단위가 됐어요. 나와 비슷한 소비생활을 가지고 있다가 수입이 많아지며 저가 모르는, 경험하지 못했던걸 하면서 뭔가 생각이나 행동이 많이 달라지진 않을까? 또 수입이 많아지면 더 나은 사람을 찾으려 떠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이 연이어 나요. 이런 생각을 하다보니 남자친구 앞에서 저도 모르게 위축이 되더라구요..주위 사람들은 어차피 가족이 되니까 많이 벌면 좋지 라고 이야기해요. 결국 자존감 문제일까요..? ㅠ 전 저의 일도 사랑하고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런 비슷한 생각은 전 연애때도 비슷하게 했던 것 같아요..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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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1님의 전문답변
왜곡에 대한 안내를 먼저 드립니다. 대표적인 왜곡 5가지를 말씀드립니다. 1. 흑백논리 : 매사를 극단적인 흑백논리로 바라본다. 완벽하게 성공하지 못하면 완벽하게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예) 열번 잘해도 한번 실수하면, 실패했다고 생각한다 . 2. 성급한 일반화 : 딱한 번 부정적인 사건을 겪고 실패가 영원히 되풀이 될거라고 믿는다. 하나의 부정적인 사건을 겪고 실패가 영원히 되풀이 될 거라고 믿는다. 하나의 부정적인 사건을 계속되는 패배의 양상으로 바라보는 것이다. 자신에게 이렇게 말한다. “내 인생이 그렇지. 내 힘으로는 벗어날 수 없어.” 3. 생각거르기 :단 한가지 사소한 부정적인 사실을 찾아내서, 거기에 집착한 나머지 자신의 모든 현실에 대한 전망을 어둡게 바라보는 것이다. 예를 들어 마치 잉크 한 방울이 비커에 떨어져 그 안의 물 전체를 까맣게 물들이는 것과 같다. 4. 독심술 : 누군가 자기에게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 것이라고 멋대로 결론 내릴 뿐만 아니라 이를 확인해볼 생각도 하지 않는다. 빈번의 인지왜곡이다. 5. 주술적사고 : 사정이 더욱 나빠질 것이라고 예상할 뿐 아니라, 이런 예상이 이미 확고한 사실이 되었다고 믿는것이다. 계속 나쁜일, 안좋은일, 반복, 내인생은 안좋을거라고 주문 넣듯이 이야기 하는 것이다. 이에 맞선 대응법을 안내해드립니다. 1. 흑백논리 : 항상실패, 성공하는 사람도 없다. 2. 성급한 일반화 : 하나를 알면 열을 모른다. 열을 알아야 열을 안다. 하나의 사건을 전체로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하나하나의 개별상황으로 취급하고 하나하나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대처는 결론 내리는 것을 최대한 보류하고 인내하며 과정을 하며 나아가는 것이다. 3. 생각거르기 : 내가 잘한 것도 있겠지. 어떻게 잘못만 하고 살아왔겠어. 장점도 있겠지, 어떻게 단점만 있겠어. 꼭 죽으란 법이 있겠어? 아직 모르잖아. 이렇게 스스로 다독여야 한다. 4. 독심술 : 정말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가 뭘까? 충분한 근거가 있을까? 그렇게 질문하는것 만으로도 마인드리딩의 독심술에 빠졌을 때 빠져나올 수 있다. 5. 주술적 사고 : 아직 그 일은 현실이 되지 않았다. 그 일이 실제로 벌어진 다음에 걱정해도 늦지 않다. (나와 상호작용해라) ** 마카님, 중요한 것은 본인의 상황에 대한 왜곡을 발견하고 대응책을 노트에 자세히 기록해보시기 바랍니다. !! ** 그리고 어떤 상황이 올 때 이 외에도 다양한 인지왜곡들을 찾아보시고 대응책까지 기록해보시다보면 패턴을 발견하게 되고 대응을 하게 되어 합리적인 수정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꾸준히 하시면 효과를 더 체험하실 수 있게 됩니다.
미리 다음 달까지 일정 잡는 계획적인 여친... 사실 여친 눈치를 많이.

일주일에 주말마다 한두번식으로 만나는데 가끔은 평일에도 만난적 있지만... 한편으론 여친 눈치를 많이 보게되네요 나와 깊은 상의는 없이 다음달 주말들까지 날짜와 할거 미리 다 정해두는 여친 ㅠ.ㅠ 스트레스 받는 건 제가 비정상이겠죠? 사실 제가 계획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즉흥적인걸 조금 더 선호하는 타입이어서 그런것도 있는것 같고... 너무 계획적이기만 한건 싫은데 여친한테 어떻게 다른 약속은 잡을 수가 없는데 어떻게 설명해야할까요 ... 저 여친 눈치를 넘 많이 보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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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서로의 힘이나 의견이 적절하게 반영되어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시간이 길어지면서 문제가 되고, 나중에는 불신과 감정이 상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서로의 의견이 반응 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길 수 있지만, 갈등은 서로 관계 개선을 위한 긍정적인 부분에 영향을 줍니다. : 다르 다는 것을 이해하고, 서로가 서로의 의견을 듣고 존중하게 됩니다.
남자친구의 눈치를 보게되서 대화가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오래 만났지만, 그간에 싸우면 남자친구의 잠수탄 경우가 있어서 최대한 싸우지 않으려고 해요. 싸울 때 저에게 아랫사람 대하듯 막말을 할 때도 있어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얘기를 나누다가도 남자친구가 답답하거나 하면 자리를 일어나버리기도 하구요. 이런 상황이 몇 번 있다보니 남자친구 표정이나 말투를 살피기 바쁘고… 눈치를 너무 보게 됩니다… 할 말도 담아두고 있다가 결국엔 말하게 되지만, 이렇게 쌓아두고 말하니까 남자친구는 오히려 말을 그냥 하라고, 참을거면 끝까지 참던지 그냥 말을 하라 합니다… 어떻게 해야 눈치보지 않고 대화를 할 수 있을까요… 눈치보게 되는 제 모습도 너무 싫고,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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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남자친구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고 싶은 말을 하기 위해서 마카님의 마음과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카님께서는 남자친구와 싸우고 남자친구가 잠수를 탔을 때 마음이 어떠했나요? 어떤 감정이 들었고 어떤 생각들이 떠올랐나요? 또한 싸우면서 남자친구가 마카님을 아랫사람 대하듯이 막말을 했을 때의 마카님의 마음, 그리고 그냥 자리를 일어나 버렸을 때의 마카님의 마음은 어떠했나요? 당시를 떠올리기가 많이 힘들다면 천천히 호흡하면서 마치 제 3자의 시선으로 그 일들을 관찰한다는 생각으로 바라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천천히 나의 마음을 알아차려 보고 아무런 판단 없이 나의 감정과 생각들을 받아들여 보세요. 그리고 그럴 수밖에 없었던 내 마음을 인정하고 많이 힘들었던 스스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세요. 많이 두려웠겠다고 많이 애썼다고 나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가 이유없이 떠날것같은 불안감

이 불안함을 어떻게 줄이거나 없앨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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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불안감이라는 감정은 기질과 연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험회피가 높은 예민한 기질일 수록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하다 느끼는 상황으로 만들기 위해 속도를 늦추고 환경에 적응하기 까지 자신만의 생각과 시스템화 그리고 계획을 세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기질은 유전적인 성향이라 내가 선택할 수 없고 정답이 없습니다. 이 말은 쉽게 변하지 않고 일상에서 지속적이고 강하게 일관되게 자극에 정서로 반응하게 됩니다. 두번째로 들여다 봐야 하는 불안감은 일시적인 환경변화와 나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컨트롤 하기 힘든 스트레스와 만났을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과 통제할 수 없는 영역에 대한 자기 객관화가 필요합니다. 1번의 상황에서는 내가 남보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불안감을 느끼는 빈도수와 강도가 높음은 수용하고 이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행동으로 실천해 보는 것들 입니다. 2번의 상황에서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영역에 더 집중하고 하나씩 시도해 보며 그런 자신을 격려하고 지지하는 행동이 필요합니다. 불안감이 우리는 행동을 억제하고 위축되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 불안감이라는 정서는 우리는 미래에 더 잘 살고 안전하게 살아가게 나는 단도리 하게 만들고 나를 더 계획하게 만듭니다. 불안감에 매몰되어 후퇴할 것이냐 불안감을 인식 수용하고 앞으로 나아갈 것이냐는 모두 마카님의 결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장거리 연애가 되는데 처음이라 헤어질 것 같아요

남친이 자취하고 다녔던 학교에 저도 들어가게 돼서 자주 볼 생각에 좋았는데 남친이 다음달에 취업하게 됐어요.. 그래서 남친은 취업처 주변으로 옮겨서 자취할거고 좀 거리가 있어요.. 남친은 장거리에 익숙해서 장거리라고 생각 안들텐데 전 처음이라 좀 많이 충격이에요 남친 일이니까 일단 축하해준다고는 했는데 전 벌써부터 많은 생각이 들어요.. 남친이 자취방 옮기면 자주 못만날텐데 벌써부터 슬프고 전에도 셤기간때매 못만나거나 이런저런 일로 자주 못만났는데 억울한 마음도 들어요 지도상으로 제가 사는 시 옆이긴 한데 정확히 어디로 갈지 모르는거잖아요.. 남친은 이제 직장인이 되고 전 학생이니까 서로 맞지 않아서 어떻게 만나요.. 안그래도 전 배려심이랑 이해심 넓은 사람도 아닌데 벌써부터 서로 의견 안맞아서 싸우기만 할 미래가 보여요 그냥 다 복잡해요.. 비밀 연애로 사귀다가 부모님한테 들켜서 그냥 재학생이라고 나이 깎아서 말했는데.. 부모님이 저에게 관심이 많으셔서 같은 학교 들어갔는데 왜 자주 안만나냐.. 만나긴 하냐.. 그럴 것 같아요.. 제가 위치추적이 있어서 제 생일 지나기 전까지 위치추적 문자가 가는 바람에 적어도 내년 초까지는 내가 남친쪽으로 찾아 갈 수가 없어요.. 벌써부터 헤어져야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어떻게 사귀어야 하나 너무 걱정이 들어요 부모님께 솔직하게 얘기하는것도 괜찮을 것 같은데 어떻게 말씀할지도 모르겠고 그냥 이렇게 고민 할 바에는 헤어지는게 낫나 생각이 들어요 남친에게 이런 얘기를 상의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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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정님의 전문답변
남친을 믿고 사랑하신다면 이 상황에서 연애하는 것에 대한 불안을 함께 나눠보세요. 남친은 마카님보다 더 성숙하실테니 이 상황에 대해 대안을 같이 나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제 곧 마카님도 성인이 되실테니 나의 선택과 믿음을 신뢰하셨으면 합니다. 내가 불안하다는 것은 나의 욕구와 관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내가 불안하다는 것은 내가 사랑 받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사랑을 확인할 수 없다? 그런 부분과 관련이 있는지도 점검해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