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벗어났을 땐 오히려.. 드디어 벗어났구나.. 괜찮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겠지 했지만.. 큰 오산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폭언.. 폭행.. 들이 떠오른다.. 내몸의 흉터들이 가려워진다.. 쓰레기통으로 맞은 머리는 .. 이제 흑채없인 못산다.. 사소한 말에도.. TV의 어떠한 장면만 나와도 공황발작이 온다.. 조금만 생각이 비워지면 그 트라우마들로 내 머릿속을 휘감는다.. 너무 괴로운데 너무 무섭다.. 하루에 천통이상의 부재중으로 스토킹신고를 하게됐다.. 보복에 대한 두려움때문에 신고조차도 하루하루 후회하게 된다.. 경찰관 분들이 데이트폭력 고소 진행하자고 하는데 너무 두려워서 못하겠다.. 나 살*** 수 있겠지..? 내 나이는 26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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