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직장으로인한 불안 초조 걱정이 생길때마다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계속 이 감정들이 이어져요. 계속 가슴이 답답하고 손에 땀이나요. 자다가도 직장 생각에 새벽에 깨요. 이런 주기가 잦아지니 점점 너무 힘드네요. 직장을 그만둘 여유는 없고 어쩌죠.. 일과 내삶이 요즘 분리가 잘 안돼요. 내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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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직장으로인한 불안 초조 걱정이 생길때마다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계속 이 감정들이 이어져요. 계속 가슴이 답답하고 손에 땀이나요. 자다가도 직장 생각에 새벽에 깨요. 이런 주기가 잦아지니 점점 너무 힘드네요. 직장을 그만둘 여유는 없고 어쩌죠.. 일과 내삶이 요즘 분리가 잘 안돼요. 내 일상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직원 6명 정도인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고, 입사한 지 약 7개월 됐습니다. 원래 팀장님이 계셨는데 회사를 나가신 뒤 별도의 업무 분담이나 관리 체계에 대한 설명은 없었습니다. 직원들은 각자 자기 업무만 담당하고, 서로 협업할 일은 아예 없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대표님이 특정 두명의 직원에게만 유독 많은 이야기를 하고, 다른 직원들과는 직접적인 소통을 거의 하지 않으셔서 고민입니다. 대표님은 그 직원에게 직접 찾아와 “이건 어때요?”,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하며 업무에 대한 의견을 자주 나누십니다. 반면 저에게는 한 달에 한 번 이야기할까 말까 할 정도로 업무적인 대화가 거의 없습니다. 그 직원에게는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도 방에 들어가서 바로 그 직원에게 카톡을 합니다 “○○님은 이렇게 해달라고 전해주세요~” 그렇다고 그 직원에게 별도의 직급이나 관리 권한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직원을 관리하는 역할은 아니고, 대표님과 다른 직원들 사이에서 이야기만 전달하는 식입니다. 다른 직원들에 대한 평가나 부족한 점도 그 직원에게 이야기한다고 합니다. 그 중 한 직원과 친해서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니 그 직원은 원래 사무직은 대표가 직원들에게 직접 와서 이야기하지 않는다 라고 하고, 대표님이 직접 말하기 어려워서 편한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 같다고도 했습니다. 성과에 대한 반응도 차이가 느껴집니다. 그 직원의 성과가 좋으면 대표님이 기뻐하며 찾아와 이야기하고, 제가 옆에 있어도 그 직원을 칭찬하십니다. 반면 제가 성과가 잘 나올 때도 많지만 약 7개월 동안 대표님에게 단 한 번도 칭찬을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저는 거의 매일 1~2시간씩 일찍 출근했고, 일에 차질이 생긴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인정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들고, 오히려 지각을 자주 하거나 작업을 제때 마무리하지 못하는 다른 직원을 더 좋아하는 것처럼 보여 의문이 듭니다. 물론 대표님이 저를 평가하는 다른 기준이 있을 수도 있고, 모든 직원을 똑같이 대해야 하는 것도 아니라는 점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반복되다 보니 회사에서 제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소속감도 들지 않습니다. 일에 대한 의욕도 점점 떨어지고요. 제가 바라는 건 대표님과 친해지거나 특별한 대우를 받는 게 아닙니다. 업무에 대한 피드백이 있다면 당사자인 저에게 직접 이야기해 주고, 저도 제 업무에 대해 제대로 소통하고 싶을 뿐입니다. 제가 뭘 잘못했나, 제가 왜 마음에 들지 않으실까 생각이 들며 위축됩니다.. 제가 궁금한 건 다음과 같습니다. 1. 원래 사무직이나 작은 회사는 대표가 특정 직원과만 소통하고, 다른 직원과는 업무적인 이야기도 거의 하지 않는 경우가 흔한가요? 2. 이런 상황에서 대표의 소통 방식에 불만이 쌓이고 소속감이나 의욕이 떨어지는 제가 너무 예민한 걸까요? 3. 제가 생각이 너무 많은 건지, 아니면 실제로 조직의 소통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는지 객관적인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제 편을 들어주시기보다는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그것도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실수 하고 실수를 파묘당하고 눈째림 받고 이해가 안 간다는 말 이상하지 않냐는 말 닥치는 일만 *** 말라는 말 업무 분담과 도움요청도 능력이란 말 그만 듣고 싶다 누구보다 잘 하고 싶고 정신 차려서 해내고 싶고 실수하지 않고 일처리 잘 하고 싶은 사람은 나인데.. 그냥 내가 부족하다는 것만 깨닫고 반성해도..달라지는 건 없다... 오늘 휴일이어도 못 처리한 일이 아른 거려 다시 나가보려 한다.. 상사는 안 오길 바란다..
현재 7년동안 같은 일터에서 일을 하고 있는 여성입니다 제가 일하는 곳은 현재 여러가지를 했는데요 한식, 카페, 베이커리 등등 여러 가지를 하며 7년동안 쉴틈없이 일을 해왔습니다 근데 이제는 좀 지친거 같아요... 7년동안 일하면서 휴가도 없었고, 휴무도 제때 준적도 없고, 일할 직원이 없어서 대타까지 여러번 뛴적도 있습니다 말로는 괜찮다. 언제 쉬어도 괜찮다 했지만, 이것도 하루이틀이여야지요. 매장이전으로 이사 가는것도, 짐싸는것도 옮기는것도 정리하는것도 다같이 해야하는거잖아요 왜 그걸 저 혼자서 하고 있는걸까요? 덕분에 짐을 옮기고 정리하다가 발을 다쳐 현재 깁스를 한 상태인데, 깁스 한 상태로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꾸준히 나가서 일하고 있어요. 제대로 하는것도 없으면서 왜 출근하냐는 말까지 듣는데... 진짜 나가지 말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이게 맞는걸까요? 제가 아무리 실수도 많고 사고도 많이 치지만, 이제 힘이 들고 지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네요...
직장내 직원이 두명이다보니, 이상한 직원이라는 판단은 되지만, 아예 무시할 수도 없고, 일도 어쩔 수 없이 협업을 해야해서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도 만만치가 않습니다. 너무 지치네요. 그 사람은 너무 부정적이고, 실수를 해도 본인 합리화에 회사, 상사 불평, 불만만 해요. 본인 모습은 전혀 객관화되지 못하고, 그 부정적인 영향이 자꾸 제게도 끼칩니다. 제가 더 지쳐가는거 같아요. 답답하고, 회사 출근해서 하루가 너무 힘들어요. 일은 너무 좋은데...업무량이 많지만요.
관계에서 힘들 때 자존심을 내려놓기 힘드네요
회사에서 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왜 회사만 오면 긴장되고 모든 업무가 어렵게 느껴질까요... 매일 하는 일인데 회사 오면 긴장되니깐 머리가 새하얘져서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요 내가 치매인가 싶을정도로 생각이 안나요..왜이럴까요?너무 지쳐요..
직장에서 공황 발작이 심하게 나타나 동료들이 목격한적이 있어서 관련한 사례를 찾아봤는데 한국의 사례는 단 하나도 찾을수가 없네요ㅜㅜ 외국 커뮤니티에는 사례가 제법 있는데 좀 답답하기도 해서 여기 물어봅니다. 한국 직장인들은 다 죽을힘을 다해 회사에서 공황발작을 참는(?)건가요? (호흡이나 목소리 통제가 어려운 증상이라 그게 가능한건지는 전혀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냥 저처럼 공황발작 직장동료들에게 들켜보신분 계셨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동료들이 안 좋게 생각할까봐 너무 걱정돼서요ㅜㅜ
안녕 나를 .-알.-아.-주.-고 먄나주고 뭔가 뭔가 꾸준히 관심가져주고 가르쳐주면 내가 다른사람처럼변하거든 너무 긴 시간 혼자라 내 길을 걷고있어 못미덥더라도 당신이 챙겨야할사람처럼 날 좀 챙겨줘 아무도 날 줍지않았어 뭔가 다르다면 이 사람은 다른거야 나보다 혼자인사람은 없어서 나를 넘어선 이해는 없을거라 생각해 하지만 꾸준 히관심가져주고 먄나줘 수적천석처럼. 당신들과는 다를거야 당신들은 친구와 애인들 인맥들 꾸준히 먄나면서 살았잖아 그래서 당연시 되는게 있고 당연하게 된걸 잊고사는 경우도 있을거야 나도 그 과정속에 있고싶어 난 사랑을 받지못햇지 그래서 나를 알길이 없었지 무언가가 옛날생각이 어렴풋이 기억날듯 말듯한데 그 기억이 어렴풋이 저 먼치 점으로 된 육지 희미하게나마 더 잊혀지기 전에 복구하고싶어 옵 챗 이 름 mullong
안녕하세요 직장인10개월차 28세 여자입니다. 이번달 말에 해외로 9일정도 출장갑니다. 맴버는 사장,아들,사장의 엄마 아빠 그리고 저 이렇게 입니다. 지난 주말 사모님이 전화와 이게 조합이 이상하지않냐. 둘 사이 뭐가있다고 하는거는 아닌데 본인은 지금 이혼하겠다 했다. 지난번 둘이 출장갔던거는 별말 안했다. 부모님한테 물어봐라. 그리고 알려줘라.이런상태입니다.너무 당황했습니다. 다들 그만두라고는하고 조금은 선을 넘는 행동인거 같아서그만두겠다고는 했는데 사장은 와이프가 이렇게까지 반응을 보일줄 몰랐고 우리들의 소통상 오해가 있었고 진짜 진짜 미안하다 다시 생각해보면 안되냐 내가 부모님께도 전화해서 사과하겠다. 하는데 또 마음이 약해져서 생각해보고 말씀드리겠다고 한 상태입니다. 일적으로도 스트레스도 받았었고 어떤 방법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일의 속도가 더디고 일에 대한 스트레스가 많아 나 자신을 갉아먹고있었는데 늘 직원들에게 실수가 잦아 자존감도 떨어졌어요 쉬는 날마다 그냥 잠만자게되고 무기력해지더라구요 그래서 퇴사의사를 밝혀서 끝이 정해져있는데 불현듯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사라지면 다 평온해질 것 같아요 그런 생각들을 버리고 싶어요
고민되는 현실이라는건, 현실 그 자체의 현상이 아니라, 내가 그 현실을 두고 어뜨케 생각하느냐의 차이
하급자가 이간질. 업무 미룸 으로 힘듬
원래 이성에게 *** 당하는게 다반사인가요? 저는 이런 직장경험이 처음이라 충격입니다. 돈줄테니 본인과 해달라고 직장내에서 스토킹하고 마주치면 표정이 눈이 초점이 없는 사람도 있나요? 그 때 당시 코로나며 감기라 마스크 쓰고 다니는데 벗은 모습이 보고 싶다고 자꾸 마스크를 벗어보라고 그러고 저는 열심히 잘 일하는 직원이었는데 그 사건 이후로 사회생활할 용기가 없어졌어요.. 5년 이상 참고 지냈는데 참 마음의 병이 된 것 같습니다.. 다른 직원분 도움으로 가까스로 다니긴 했지만 세상 이상한 회사도 있네요… 더더욱 특정 사람들을 조심해야겠어요.. 아직도 생각만하면 몸이 벌벌 떨려요.. 그 때도 우울했는데 아직도 생각나는 걸 보면 ….. 세상 가만히 착실히 일하고 직원들과도 일적 교류 개인적 친분 다 잘 유지하는데 특정 한 사람의 이상한 행동으로 사람이 평생 회사를 두려워 할줄 몰랐어요.. 다음부턴 그런 특정된 회사는 안 가고 싶아요.. 끔찍하다 정말…
인간관계 줄이니 모든게 해결된다.
직장 생활한지 15년정도 되는 40대 후반 입니다. 우선 제 자신이 너무도 한심하고 괴롭고 우울해 조언 좀 얻*** 글 올립니다. 나이만 먹었지 아무 생각없이 사는 무능력한 놈입니다. 경계선 지능장애인지 이해력도 부족하고 하는일마다 실수 연발에 손도 느려서 업무능력도 현저히 떨어져 주위의 원망과 한숨을 들으며 하루하루를 버티며 보내고 있습니다. 상태가 이러니 관리자들도 대놓고 무시하고 전달사항 같은것도 혼자 모르고 있거나 나중에 알게되는게 부지기수입니다. 진짜 뭐 때문에 이런상황까지 왔는지 너무 서럽고 제 자신이 한심하고 죽고싶다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 없이 합니다. 그렇다고 노력도 안하면서 투정 부리는 건 아닙니다. 제게 주어진 환경에선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남들보다 몇분 더 일찍 일하고 손 느린걸 보완할려고 잔업 특근 다하면서 작업 스케쥴 맞출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언제나 실수 때문에 자괴감만 듭니다. 나만 인생패배자 같고 나만 홀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기분입니다. 성격이나 좋으면 모를까 조용하고 극소심에 말수도 없고 동료들과 의사소통도 없습니다. 물론 제 스스로가 이런 상황을 만든것같아 누굴 원*** 수도 없습니다. 왕따같은 삶을 살면서 하루하루 버티며 시간만 가고 나아지는 건 없으니 계속 이렇게 사는게 무의미하다는 결론마져 나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바로잡고 고쳐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진지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실수도 안 하고 머리도 잘 돌아가고 침착하고 알아서 척척해내는 사람이고 싶다 일머리가 잘 돌아가는 사람이고 싶다 한달 째인데 크게 달라진 게 없는 듯하다 체력적으로도 많이 지쳤다 혼나기만 하는 날도 지나갈 듯하다가 다시 돌아온다 안 혼나고 싶다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싶다 돈계산 잘 하고 싶다 신중하고 꼼꼼하고 싶다 정신 없지 않고 차분하게 하고 싶다 유창하고 능숙하게 말하고 싶다 아휴 이런 마음만 잔뜩 굴뚝같은데 날이갈수록 더 허탈하고 허멍해지는 건 왜 일까..
일을 못하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닌데 일머리가 없어 혼만 나고 도움 요청해도 메뉴얼 안 보냐고 혼만 나네.. 나의 쓸모는 어디에.. 돈이랑 엮인 직무 너무 싫다 얼른 나가고 싶다 사람 구해져라 짜증과 화 받아주기도 지쳤다 손으로 찌르고 손 탁 치고 눈으로 욕하고 분노와 짜증을 꾹꾹 누르며 하는 말들...다 싫다 내가 부족하고 모자라서 그런 거 아는데도 짜증이 너무 견디기 버겁다 짜증받이가 된 것 같다 날 경멸하는 건지 기가 차다는 듯 보는 건지 그 시선과 날선 눈빛을 가리고 싶다 마녀 같다 쉴틈 없이 일해도 결국 지적과 혼나는 게 마음이 상한다 내 판단이 다 잘못됐다 내 잘못이 그렇게 이곳에 크나큰 피해를 입혔나.. 말투하나 문장하나 모든 걸 꼬집는다 난 그 짜증과 꼬집기가 너무 싫다 어쨌든 답은 정해져 있잖아 당신 기준에 맞아야 하잖아 아무리 좋게 넘어간 일이더라도 당신 마음에 안 들면 난 죄수나 다름 없잖아 그냥 그럴거면 본인이 다 하지... 하...
출근한지 4일째인데 아직도안써요 총무부가 넘기면 그때 싸인하자고하는데 저보고 어디제출 하냐고 아니라고하니까 기다리래요...
30대 초반, 결혼했고 어린 아이를 키우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요즘 들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많아져서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어 글을 씁니다. 현재 직장은 급여나 안정성만 놓고 보면 당장 그만둘 정도로 나쁜 곳은 아닙니다. 그런데 최근 업무량이 너무 많아져 야근을 계속하고 있고, 여러 업무를 동시에 처리하다 보니 실수에 대한 부담과 책임까지 크게 느끼고 있습니다. 오늘도 업무상 마감 과정에서 숫자가 맞지 않는 일이 생겼습니다. 당시에는 원인을 찾지 못해 일단 조정해서 마감했는데, 나중에 보니 다른 직원의 입력 오류와 미처리된 건들이 뒤늦게 발견됐습니다. 결국 제가 다시 확인하고 정리해야 하는 상황이 됐고요. 사실 이 일 하나가 그렇게 큰 문제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 며칠 지나면 해결될 일이라는 것도 머리로는 압니다. 그런데 제가 힘든 건 이런 일이 생기면 퇴근한 뒤에도 머릿속에서 업무를 놓지 못한다는 점입니다. 집에 와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없는데 '얼마가 안 맞는 거지?', '내일 어떻게 처리하지?', '혹시 내가 놓친 게 더 있나?' 같은 생각을 몇 시간씩 합니다. 예전에는 일이 힘들어도 집에 오면 마음 놓고 쉴 수 있었는데, 지금은 어린 아이도 있어서 퇴근 후에는 육아를 해야 합니다. 직장 → 야근 → 육아 → 업무 걱정 → 잠 → 다시 출근의 반복이 되는 느낌입니다. 예전에 이런 생활이 싫어서 공기업 이직도 준비했습니다. 자격증도 따고 시험 준비도 해봤지만, 직장을 다니면서 공부하고 육아까지 병행하는 게 쉽지 않아 결국 흐지부지됐습니다. 그런데 요즘처럼 힘든 시기가 오면 '그때 그냥 끝까지 도전해볼 걸 그랬나' 하는 후회가 계속 듭니다. 그렇다고 지금 직장을 바로 그만두기에는 가족도 있고 경제적인 책임도 있으니 쉽게 결정할 수도 없습니다. 다른 분야에 관심이 있어서 퇴근 후 개인적으로 프로그램이나 앱을 만들어보기도 하는데, 이것 역시 당장 직업으로 삼을 수 있을 정도는 아닙니다. 제가 원하는 삶은 생각보다 거창하지 않습니다. 출근해서 감당할 수 있을 만큼 일하고, 퇴근하면 그날 업무는 끝났다는 느낌을 받고 싶습니다. 집에서는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제가 좋아하는 것도 하면서 살고 싶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앞으로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많이 지칩니다. 오늘은 문득 살면서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아본 적이 있었나 싶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시기를 겪어보신 분들은 어떻게 지나오셨나요? 지금 직장에서 버티면서 마음을 내려놓는 방법을 먼저 배우는 게 좋을지,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이직을 준비하는 게 좋을지, 아니면 전혀 다른 방향을 찾아보는 게 좋을지 경험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