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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생활이 버겁고 내 자신이 이해가 안돼요

저는 게임 시나리오 기획 업무를 맡고있는 사람입니다. 회사에 다닌지는 1년 3개월이 다 됐는데. 아직도 업무를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어요. 간단한 부분에서 체크 못하고 실수가 나고, 같이 다니는 상사한테 끊임없이 지적받고, 제대로 물어*** 못해서 혼나고, 너무 물어봐서 혼나고. 이런일이 반복되니 다른 팀과 협업하는 업무에서 제외되고 혼자 하는 업무를 중심으로 처리하는 걸로 바꿨어요. 물론 '너는 신입이니까 이런 부분부터 배워가는게 맞다. 상황이 급박하니까 업무를 많이 시켰던거다. 이 기회에 다른 사람이 일하는 모습을 보고 잘 배워라.' 라고 팀장한테 말은 들었지만 사실상 업무배제나 다름없는 조치인거 같아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회사에서는 입사하고 1년동안 안좋은 사수와 상사때문에 끊임없이 무시당하고 정상적인 업무는 맡지 못했는데. 그동안 정말 정성껏 도와주셨던 분들이 2분 있습니다. 하지만 그분들도 '이젠 포기했다.', '그만큼 알려줬으면 할만큼 했다.', '알아서 할거다' 라는 말을 반복하시니 저도 이 일이 맞지 않나, 회사를 관둬야 하나 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업무중 A를 하고있다가 B가 들어오면 B업무를 처리하는데 원래하던 A를 누락해서 뒤늦게 실수를 지적받고 급하게 고치는 일이 잦습니다. 메모로 이를 보완하려 했지만 적지 않은 일을 메모조차 하지 않거나, 메모해둔걸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서 문제가 생깁니다. 이 때문에 ADHD 나 경계선 지능장애 같은게 아니냐는 말을 회사에서 듣고 다니던 정신건강의학과에 문의해봤지만 어렸을때 정밀검사를 해봤을때 이상이 없다는 결과가 있어서 언제나 초년생들이 흔히 겪는 실수로 치부됐습니다. 이렇게 결국 내가 노력하지 않아서,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이 없어서 라고 생각했는데 쉬는날에 게임을 하다가 친구가 제 반응을 보고 기겁을 하는 일을 계기로 다시금 고민에 빠졌습니다. 제가 스토리 중심의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주인공과 깊은 관계였던 캐릭터가 주인공을 버리고 가는 장면이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저 캐릭터가 일부러 주인공을 죽이려 했던건가?' 하는 부분에 집중하고 있었고, 적어도 죽이려 했던건 아니라서 '다행이다.' 라고 말했더니 친구가 '거기서는 보통 주인공이 배신당한 거에 크게 충격을 느낀다. 너처럼 반응하는건 정말 처음본다.' 라고 말했습니다. 더 물어보니 친구는 평소에도 제가 이렇게 상식밖의 반응을 보이는 것이 많았고, 이는 회사에서도 동일하게 지적받아온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지식과 경험 부족이 일으킨 것이라 생각했으나 친구는 그게 아니라 완전히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회사와 다른 조직에서도 이런 지적은 자주 들었습니다. 이를통해 '당신은 원래 그런 사람이다. 당신은 바뀌지 않는다.' 라는 얘기를 자주 들었습니다. 제 실수도, 민폐도, 업무에 대한 태도, 느린 적응과 학습이 모두 이러한 기질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낙인이 찍힌 것 같고 저 또한 그런게 아닌가 의심되어 저한테 대체 어떤 문제가 있으며, 이것이 고칠 수 있는 문제이긴 한건지 고민되고 두렵습니다. 친구는 우울이나 불안이 심해지면 이러한 증상이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정신병원에 다녀보려 하는데 과연 이게 도움이 되긴 할지 의심이됩니다. 병원에 다니면 해결될 문제일까요? 아니면 애초에 길을 잘못든걸까요? 아니면 그저 제가 게으르고, 회피할 생각만 머릿속에 가득차서 이런일이 일어나고 있는걸까요.

#눈치 #회사 #사회생활 #직장상사
expert
남들과 ‘틀린’ 사람이 아니라, 다른 반응 방식을 지닌 사람임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과제는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라는 자기 비난에서 벗어나, 객관적인 기준을 통해 상황을 구분하는 것입니다. 우선, 우울이나 불안이 심할 경우, 실제 지적 능력과 무관하게 인지 기능이 급격히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일시적인 상태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물 치료나 상담을 통해 현재의 실수가 기질적 문제인지 정서적 마비 상태인지 구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한, 업무 환경과 역할에 대한 재검토도 중요합니다. 시나리오 기획 내에서도 세계관 설정이나 서사 구조처럼 시스템적 사고가 필요한 영역과, 감정선을 섬세하게 다루는 스크립트 작성 영역은 요구 역량이 다릅니다. 어느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강점과 한계가 드러나는지 냉정히 점검한 뒤, 역할 조정이나 다른 기획 분야로의 전환 가능성도 현실적인 선택지로 검토해 볼 수 있습니다.
이응석 상담사
감자우자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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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보고나 회의 때 상사분 질문이 너무 부담돼요

저는 현재 마케팅팀 1년 조금 안된 사람이예요. 내일 회의가 있는데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거리고 긴장돼요. 상사분하고 회의를 하거나 보고를 할 때 지금 결론 뭐냐, 언제까지 가능한지, 왜 이렇게 됐는지 이렇게 바로바로 질문을 진행하시는데 이 순간들이 너무 부담돼요 준비한다고 했는데 상사분께서 하기는 질문은 늘 예상 밖이고… 저는 아직 경험이 많지 않아서 순간적으로 이렇게 대답하는 게 맞나?가 먼저 떠올라요. 그래서 확신 없는 말을 했다가 틀린 답이 될까 봐 괜히 더 완벽하게 설명하려고 하다가 말이 꼬이기도 하고요. 이러다가 무능한 신입으로 보일까봐 걱정되기도 하고 앞으로 계속될 상황인데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수도 없으니까 해결해보고싶어요 근데 계속 머릿속에서 대답하지 못 했던 순간들이 리플레이돼요. 또 질문하시고 대답 못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 때문에 지쳐요. 특히 언제까지 가능해? 같은 질문이 제일 어려워요. 일정이 제 마음대로 정해지는 것도 아니고 다른 팀 상황도 봐야 하는데 그걸 길게 설명하기도 애매하잖아요. 확인 후 공유드릴게요라고 하면 무책임하게 보일까 봐 걱정되는데 더 좋게 말하는 방법이 있을까 싶어요 혹시 저처럼 회의나 보고가 너무 부담스러운 분이 계시는지 이런 질문이 나오면 보통 어떤 식으로 말하는지 조언 부탁드려도 될까요

#질문 #눈치 #직장상사 #회사 #사회생활
expert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차근차근 맞춰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우선 마카님과 같은 고민을 많은 신입사원 분들이 하고 계시다는 것을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상사의 질문에 대답하기 어려운 것은 마카님 뿐만이 아니에요. 그러니 자연스런 성장의 과정이라고 생각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마카님께서 '확인 후 공유 드릴께요' 라는 말이 너무 무책임하게 보인다고 하셨는데 그런 대답은 100% 모든 것을 하나도 모른다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그래서 마카님께서 대답할 수 있는 부분으 확실히 언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정확한 기간을 확인할 수 없다면 "지금 다른 팀과 조율중인 부분이라 미팅 끝나고 확인후 바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와 같이 지금 내가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언제까지 알려주겠다 라는 것을 확실히 전달하세요. 다른 하나는 위에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이러한 과정은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스스로에게도 이야기해 주는 것이에요. 상사는 완벽한 답을 원하지 않습니다. 다만 마카님께서 무엇을 했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어하죠. 그래서 마카님께서 잘 모르거나 잘못하고 있는 것이 있으면 상사입장에서는 수정해주는 것이 필요한 것이에요. 그러니 '모르겠다.' 라는 대답은 오히려 상사 입장에서 더 답답한 대답입니다. 뭘 모르고 있는지도 모르니까요. 오히려 '제 생각엔 이런 결론인 것 같습니다.' 라고 이야기를 하면 '아 얘가 이쪽 상황은 이해하는데 저쪽은 아직 잘 모르는구나.' 라고 이해를 할 수 있고 저쪽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도와주는 조언을 해 줄 수 있는 것이죠. 결국 마카님께서 같은 상사에게 지적을 받는 상황을 '내가 잘못해서 무능력한 직원으로 보이는 상황'이 아닌 '내가 알아야할 부분을 정확히 전달해 주는 과정' 이라고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권성재 상담사
비공개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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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번아웃인지 모르겠는데

번아웃인지 지금제가많이지친것같아요 일도그렇고 일상생활도그렇고 모든게지금 무력감이 와요 여유롭게생활하고 싶은데 일자체가 기다려주지않은거라 자꾸주변인이나 사람들자체에서 불안하고 감정적으로 기분이 나빠요 일마치고오면은 집에서만큼은쉬어야 하는데 보는게다일이라 그거보고싶은힘들고 지치고 아무것도안하고싶고 잦은 짜증에 뭔가가 되는일이하나도없는것같아요 이 직장생활도 뭐가문제인지도모르겠고 제가하고있는일과 모든일생활이 안될정도로 과부화가 걸린것같아요 그렇다고 이직하기에는 나이를생각해보면 아무도안받아줄것같고 ..오늘너무속상해서 적어봅니다

#이직 #퇴사 #번아웃 #사회생활 #눈치 #회사
expert
자신을 다그치기보다 "그동안 참 고생 많았다"고 스스로를 먼저 안아주세요.
지금 마카님이 느끼는 번아웃은 그동안 누구보다 자신의 삶에 책임을 다하며 치열하게 살아오셨다는 가장 정직한 증거입니다. 묵묵히 달려오시는 과정에서 마음이 보내온 신호들을 차마 돌보지 못한 채 앞만 보고 나아가셨을 그간의 시간이 참 안타까우면서도 깊이 공감이 됩니다. 우리가 수영을 할 때 중간중간 숨을 쉬지 않으면 결코 끝까지 갈 수 없듯이, 우리의 삶에도 반드시 ‘숨 고르기’가 필요합니다. 지금 마카님에게 필요한 것은 레이스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안전하게 완주하기 위한 자신만의 호흡법을 익히는 시간입니다. 그 시작으로 가장 먼저 일과 휴식 사이에 선명한 경계를 그어주어야 합니다. 퇴근 후 집에서조차 업무를 생각하는 것은 뇌를 쉬지 못하게 하여 과부하를 일으키므로, ‘집 문을 여는 순간 회사 일은 오프’라는 명확한 규칙을 세워 마음의 안식처를 확보해 보세요. 더불어 하루 10분만이라도 온전히 나만을 위한 작은 호흡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권합니다. 가벼운 걷기나 명상은 당장의 당면한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해도, 요동치는 감정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심리적 기초 체력을 튼튼하게 다져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혼자서 모든 짐을 짊어지기보다는 주변 지인들과의 가벼운 대화를 통해 감정을 환기해 보세요. 사소한 스몰토크일지라도 고립된 마음을 세상 밖으로 연결하고 답답함을 내뱉는 과정에서, 마카님을 짓누르던 감정의 무게와 온도가 한결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응석 상담사
수취인불명222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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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직장 동료와의 문제로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직장 동료와 어려움이 있어 고민 상담합니다. 지금까지의 있었던 일을 적어보았으니 읽어보시고 느낀 점을 적어주세요. 적다보니 글이 길어요.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받아들이기 힘들었던 행동 1. 잦은 기분 변화 가. 그 분의 컨디션(어디가 아픈 것은 아니었고 근무하던 중 갑자기 일도 하기 싫고 집에 가고 싶었다고 함.)이 안 좋았던 날, 옆자리 직원과 대화하던 중 직원의 농담에 웃자 갑자기 밖으로 부르더니, ‘적당히 하라. 내가 지금 몸이 안 좋은 거 뻔히 알면서 그렇게 웃음이 나냐.’고 함. 나는 사과드렸고 그날 그 분은 팀장님께 인사 없이 귀가했고, 그렇게 갑자기 조퇴한 적이 전에도 있었다고 함. 평소 기분 변화가 심한 것에 대해 인정하고 갱년기로서의 어려움을 자주 토로하던 분이었기에, 이 일이 있은 후에는 더욱 조심하며 사무실에서 누군가의 농담에 웃으려다가도 나도 모르게 그 분의 눈치를 보게 됨. 나. 내가 주관하는 행사 전날, 같은 팀원이 행사 준비 같이 하자고 하자, 갑자기 벌떡 일어나 사무실 문을 쾅 닫고 나가서는 행사장에서 말 없이 굳은 표정으로 의자 배치를 하고 행사장을 떠남. 다. 팀원 중 그 분보다 상급자가 주재하는 회의 중 갑자기 사무실을 나가서 회의가 끝날 때까지 들어오지 않음. 2. 평소 사소한 말과 행동 가. 내가 밥을 거의 먹지 않아 주변 직원분들이 걱정하자, ‘관심받고 싶어요?’라고 말함. 나. 전날 그 분이 주관하는 행사를 뒷정리하던 중 손등이 까졌음. 밴드를 안 붙일 수 없어 밴드를 붙이고 회의하던 중 팀장님이 보고 왜 그러냐고 하셔서 ‘어제 정리하다가 좀 까졌습니다. 하하.’라고 최대한 안 아픈 척 유쾌하게 말했지만, ‘이제 일 ***지 말란 말이네.’라고 함. (이제는 어느정도 이 분의 반응이 예상되어 다쳤다는 걸 표현하지 않았었고 팀장님의 질문에도 사실 말하기 싫었지만 그렇다고 거짓말까진 하기 싫어 어쩔 수 없이 대답함.) 다. 예전 우리팀의 팀장님이 인사 이동으로 인사 부서 팀장 자리로 가시자, ‘이제 곧 진급하겠네요.’라고 함. 그 외에도 그 팀장님이 자기한테는 자주 화를 냈는데 나는 엄청 예뻐하신다는 말을 수차례 함. 라. 주변 직원분들이 나에게 집도 먼데 아침마다 일찍 와서 힘들겠다고 할 때마다, 본인은 1년 동안 아침 6시까지 왔다고 직원들에게 수차례 말함. 마. 나의 당직날 여직원 대기실에서 대화하던 중, 자기는 내 당직날 항상 남아서 대화도 해 주는데 자기 당직날에 나는 매번 그냥 퇴근한다고 섭섭해 함. 나는 아직 애들 나이가 어려 저녁 초과근무를 할 수 없는 상황인 것을 그 분은 누구보다 잘 앎. 바. 평소 마주보며 대화를 하다가도 갑자기 그 공간을 나가버리거나, 자리를 이동함. 그럴 때마다 나는 졸졸 따라다니며 대화를 이어가야 하고, 얼굴을 마주하지 않고 대화를 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음. 이것이 평상 시의 대화이고, 화가 났을 때에는 본인의 말만 하고 자리를 떠나버려 내가 말할 기회는 아예 주지도 않아 대화 자체가 되지 않음. 사. 점심 시간에 커피를 마시며 사소한 대화를 하던 중, 지금 하는 업무가 재미없다고 표현하자, 표정이 굳어지며, ‘일을 재미로 해요?’라고 하며 이해할 수 없다고 함. 나는 업무에서 재미를 느꼈던 적이 있고 앞으로도 재미있게 일을 하고 싶지만, 이렇게 말씀드리면 더 화를 내실까 봐 말하지 못하고 죄송하다고 함. 아. 평소 나에게 화내고 불편하게 했던 행동들을 주말에 얼마나 많이 회계하는지 아냐고 함. 갈등이 있다면 당사자들끼리 해결해야지 회계하는 것이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함. 3. 업무 가. 매주, 다음주 업무를 제출해야 있는데 되도록 그 분께 여쭤*** 않고 문서 검색 등으로 최대한 스스로 작성해 오던 중, 적을 업무가 없어 그 분의 업무 중 하려고 했던 업무가 생각나 그 업무를 적어도 되냐고 여쭤보니 그 업무 못한다고 화냄. 나의 업무 속도가 너무 빨라 따라올 수 없다고 함. 하지만 지금까지 몇 차례 해당 업무를 요청하면 제출 시각이 임박하도록 안 준 적이 있어 나 또한 어려움이 있음. 나. 그 분은 사무실에 들어오며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넬 때 지금까지 나를 한 번도 *** 않았지만 나는 섭섭함을 표현하지 않고 묵묵히 매일 그 분의 얼굴을 보며 인사해 오던 중, 전날 그 분의 다른 행동에 섭섭함이 풀리지 않던 날, 단 한 번 그 분을 *** *** 않고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만 하자 나를 불러 인사를 왜 안 받냐고 화냄. 다. 큰 업무가 갑자기 생겼을 때나, 부서장의 지시 등으로 새로운 업무를 누군가가 해야 할 때, 소극적이라는 느낌을 받음. (본인의 업무를 내가 할 때가 몇 번 있었음.) 라. 업무로 드릴 말씀이 있어 자리에 가서 화두를 꺼내면 본인의 말만 계속 해서 정작 내가 전달하려는 내용을 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 부분을 말씀드리니, 울면서 ‘내가 잘못 살았네.’ 하더니, 화를 내며 ‘생각해 봐요. 본인보다 10살이나 어리고 계급도 까마득한 직원이 이런 얘기 하면 받아들일 수 있겠어요?’라고 함. 개인적으로 나는 받아들일 수 있고 실제로도 후배들과 그렇게 근무 해 왔으나 화를 돋우게 될 것 같아, 죄송하다고 함. 마. 평소 단둘이 있을 때 다른 부하 직원들의 언행에 불만을 토로한 적이 몇 차례 있었으나, 이해되지 않을 때가 종종 있었음. 그렇지만 동의를 하지 않으면 사이가 불편해질 것 같아 가만히 들어드림. 마. 최근, 회의 중 내가 의견을 내자 코웃음을 침. 인격적 무시를 느껴 점심시간에 대화를 요청했고, 회의 중 내가 했던 ‘시대가 변했다’는 말에 기분이 나빴다고 함. 그러면서 나의 말을 왜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한 후 거리를 걸으며 대화하던 중이었으나 나를 거리에 두고 자리를 벗어나 왔던 길을 되돌아감. 그 길로 다른 팀원에게 면담 신청하여 울면서 힘들다고 했다 함.     □ 나름의 노력과 어려움 1. 거리두기: 식사 자리도 불편해지자, 점심시간에 운동을 시작함. 허기가 지고 운동 생각이 없는 날에도 접촉과 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식사를 혼자 따로 함. 2. 회사 내 동료상담사에게 동료와의 관계가 어렵다고 상담을 신청하여 애로사항을 토로하니, 나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며, 지금 하고 있는 거리두기를 계속 하는 것이 좋겠다는 조언을 들음. 3. 그간 그 분의 컨디션과 기분을 매일 살피느라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가 큼. 4. 최근 회의 이후 같은 사무실 내에 있으면 울렁거리고 어지럽고 손이 떨림. 5. 그 분은 나를 존중하기 때문에 말도 놓지 않는다고 하지만, 말로 존대하는 것을 제외한 많은 행동들이 인격적 무시로 느껴져 더 이상 함께 근무하는 것이 어려움.

#고민 #갈등 #관계 #직장 #동료
expert
때로는 거리두기가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입니다.
이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향은 상대방과 감정적 소통을 줄이고 업무 중심의 관계로 재정립하는 것입니다. 개인적인 위로나 공감의 역할에서 한 걸음 물러나고, 업무 요청이나 소통은 가능한 한 문서·메신저 등 공식적인 경로로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즉각적으로 반응하기보다 “확인 후 말씀드리겠습니다”와 같은 완충 표현을 사용해 감정적 충돌을 피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존중’의 기준을 스스로 다시 세울 필요가 있습니다. 존댓말을 쓴다고 해서 존중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며, 말할 기회를 주지 않거나 비웃고 자리를 이탈하는 행동은 분명한 무례입니다. “내가 예민한가?”라고 스스로를 의심하기보다, “이 행동이 다른 직원에게도 정당한가?”라는 기준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실천하고 있는 거리두기는 회피가 아니라 자기 보호입니다. 점심이나 사적인 접촉을 줄인 선택은 충분히 적절하며, 이를 계속 유지해도 괜찮습니다. 이에 대해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감정이 아닌 사실 중심의 기록을 남겨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간단히 정리해 두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안전망이 될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주변의 동료와 어려움을 나누거나 믿을 만한 상사에게 조언을 듣는 것도 나중을 위해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배옥선 상담사
비공개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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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사무실에서 1년동안 허드렛일 했는데

제 업무가 허드렛일 담당도 아닌데 쓰레기통 비우는거나 사무실 청소하는거 아무도 안해서 자발적으로 했었거든요.. 근데 제가 정작 챙겼어야할 일을 안해서 비난받으니까 멘탈이 흔들려요.. 이 사무실에서 제가 하녀였구나 싶고 현타가 와서 회사 출근하기 싫어요.. 사실 제가 챙기지 못해서 피해를 본 직원 보기도 미안해서 출근하기 싫은것도 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비난 #청소 #업무 #멘탈 #출근
expert
정말 힘든 상황이에요.
마카님, 개인의 업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해요. 우선 본인의 주요 업무를 우선시하고, 추가적인 일은 여건이 될 때 도우시면서 점차적으로 다른 동료들과 업무 분담에 대한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만약 다른 이들에게 피해를 입힌 것이 미안하다면, 진심 어린 사과와 앞으로의 개선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며 관계를 회복해보는 것이 좋아요.
권태호 코치
집에가고싶더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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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한 두 달 만하고 런 치게 돼요.

올해만 벌써 세 곳 째 직장을 옮겼는데, 처음 한 달은 잘 적응을 하다가 두 달 째 진도가 느리다고 눈총을 받으면 버티질 못하고 퇴사하게 됩니다… 양극성정동장애를 앓고있구요.. 좀 예민한 편입니다.. 옛날에는 그래도 1~2년은 버텼는데, 요즘들어 포기하면 편해진다는걸 깨달으니 자꾸 포기하게 되네요…

#조울 #불안
expert
누구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이 쉽지 않을 수 있어요.
마카님,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찾기 위해 현재의 요구사항과 가치관을 천천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또한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파악하고 직장 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들을 미리 준비하거나 대처 계획을 세우면 조금은 더 편안할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적절한 휴식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면서 작은 성취를 칭찬하며 자존감을 높이는 것도 중요해요.
권태호 코치
springhee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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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첫출근

월욜날 첫출근인데 토할거같다 어떤사란들이있을까 텃세가있으면 어떡하지 내가 또 실수연발하면 어떡하지 뛰쳐나와버리면 어떡하지 ㅜㅜ주여 제발 버틸힘을 저에게 주세요ㅠㅜ

expert
첫 출근이라서 긴장되는 마음이 충분히 이해가 가요.
첫 출근은 누구에게나 긴장될 수 있는 경험이에요. 모든 사람은 다 다르기에 새로운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도 시간과 차분한 접근으로 형성될 수 있어요. 실수를 하더라도 그것을 배우고 성장할 기회로 받아들이며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세요.
권태호 코치
비공개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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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회사만 생각하면 두근거려요

출근만 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무슨 일을 하나 할때마다 제가 딥답할정도로 너무 오래걸리고 욕먹을까봐 신중해지다보니 그런거같고 그러다보니 다른게 밀리고 밀리다보면 놓치고 그러면 혼나고…. 출근만하면 두근거리고 퇴근하고 나서도 회사 생각만하면 우울해지고 얼어요…얼음이되요 퇴근하고 쉬는날엔 멀쩡하거든요 근데 출근만하면 회사만 가면 그러네요ㅎㅎ 오늘은 누가 정신차리라고 싸대기를 때려줬으면 좋겠단 생각도들어요

#회사 #가슴답답 #우울 #출근 #스트레스
expert
출근할 때마다 답답하고 불안한 마음이 드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에요.
첫째, 업무를 작은 단위로 나눠서 처리하면 성취감을 느끼고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 거예요. 둘째, 긴장을 완화하는 호흡 운동이나 명상법을 통해 출근 전과 업무 중에 마음을 차분히 다스려보세요. 셋째, 동료들과 소통하여 업무의 우선순위를 명확히 하고 그에 맞게 일정을 조절해보세요.
권태호 코치
112233휴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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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회사생활을 무난하게 못하는 것 같아요

지금 회사를 직업을 전환하고 3곳을 다녔는데 1곳을 제외하고 잘 다니는지 모르겠어요... 첫번째는 명백한 직괴를 당했고 두번째는 능력은 인정받고 일적으로는 문제가 없었는데 인간관계적으로는 동기와 사이가 좋지 않아 저빼고 단톡방이 있었고 약간 왕따 비슷한 상황이였고 세번째는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인데 입사 동기들이 입사한 지 6개월도 안됐는데 두명 이상 퇴사한걸 보면 회사 자체가 정상적인 회사는 아니고 텃세가 심한건 알겠는데 그래도 뭔가 제가 적응을 잘 못하는 것 같기도 하고 그래요... 그런데 저의 문제가 뭔지 정확히 모르겠어요... 일적으로는 자신있어요 제 자신이 이 분야에 능력이 있다는걸 알고있고 타인도 충분히 인정을 해주고 결과물로도 명백하게 그걸 알 수 있어요.. 그런데 주변에 친구중에 사람을 이용해서 이직을 하는 친구가 있더라구요..인맥으로 그게 부럽더라구요... 어떻게 하면 인간관계도 좋게 유지를 할 수 있을까요...? 근데 이번 회사는 회사 사람들 수준도 너무 낮고 저랑 안맞고 술만 마실 줄 알고 업무도 너무 짜치고 그냥...사실 친해지고 싶은 사람이 없긴해요 ㅠ

#능력 #적응 #회사 #퇴사 #사회생활 #관계 #직업전환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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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진 능력을 잘 알고 계시고, 그 점을 인정받고 계신 것이 대단한 일이에요.
인간 관계는 천천히 신뢰를 쌓아가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될 수 있는 것이에요. 현재 상황에서는 회사 외부에서 자신과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기회를 찾기 위해서는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커뮤니티나 동호회에 참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권태호 코치
s2s2s2s2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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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마카's PICK
배려를 받고 그만큼의 일을 더 해주길 바라는 사람등

전 30살 요양보호사입니다. 일한지도 1년 7월째됫고 전공을 살려보자고 무작정 시작한게 벌써 이랗게 됫네요. 다들 저보다 엄마뻘의 나이시고 제가 어리고 체력도 좋으니 궂은일 내가 해야지. 좀 더 부지런하게 일해야지라는 마음으로 일하다가 이번에 간호조무사실습때문에 야간만 고정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밤에는 요양원에서 일하고 퇴긍하면 실습가고 처음에는 시간맞추는게 힘들었데 적응이 되서 이제 이런생활은 괜차아졌는데 문제는 제가 실습때문에 1시간을 일찍 가다보니 전 항상 죄송하고 퇴근전까지 최대한 일을 마무리해서 가야지라는 조급함이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제 상황을 아니깐 제일을 대신해주고 빨리보내줄려고 했습니다. 저도 그런 배려가 당연하게 생각안했고 더 열심히 다녀야겠다싶었는데 같이 야간으로 전담하신 선생님의 커텐 안걷냐는 말, 얀락해보니 전이랑 너무 달라졌다 본인이나 선생님들이 배려를 해줬는데 일찍 가야하는건 본인사정이라면서 그런식으로 말하시더라구요 1시간을 혼자 일해야하는 부담은 잇지만 저도 부족한시간땜에 며칠을 더 나오고 앞에선 배려해주고 힘들겠네 이러다가 뒤에서 그렇게 생각하고 있엇다는게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아쉬운게 있더라도 그렇게 말하면 안됫을것을 속상허네요

#의욕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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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최선을 다하면서 여러 가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모습이 정말 대단해요.
현재의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마카님이 참 대단해요. 이렇게 함께 일하는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상처를 받을 수 있지만, 자신을 돌보며 마음의 중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해요. 힘들다면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고, 나아가 자신의 진솔한 의지를 주변에 보여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권태호 코치
seoiq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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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8월에 입사했는데..상사스트레스..

8월에 입사해서 나름 열심히 최선을 다하고있는데요... 가자마자 2주도 안되서 업무파악 부랴부랴해서 대표님, 부사장님, 모든 사원들 앞에서 발표했어요. 물론 부족한면이 있겠죠..근데 상사가 그자리에서 한숨 쉬고, 뭐라하고... 아 내가 첨이라 부족해서 그럴수 있겠다했는데 아니더라구요. 뭐만 하면 드잡이..한다그러고..실수한번 하면 미리 그걸 생각해서해야지않냐부터.. 실험이란 해봐야되고, 변수가 늘 있는건데.. 무튼..전체미팅때마다 매번 공개처형당하고 자존감바닥치게하고.. 뭔가 물어보면, 방향성이라도 맞다 아니다 얘기해줘야하는데 그것도 안해줍니다. 왜 안알려주는지 알아? 너네 공부안할까봐..라고하시고.. 저도 박사과정까지했고, 곧 졸업하는데 공부안하겠습니까? 하..인신공격도 많이하시고..자존감 겨우 끌어올리면 또 시작이고..저도 귀하게 자란 자식이고, 이제 애둘 엄마인데, 이 나이 먹고 그런소리 들어야되나? 그정도 망나니도 아니고.. 회사에 모든 사람들이 그분때문에 힘들어하는데, 지금은 회사가 그분이 필요해요. 지금 회사일에 졸업준비에 이직준비는 엄두도 못네요..그분한테 찍소리도 못하고, 메일 보낼때, 보내고 난 후에 또 무슨소리가 나올지 걱정되서 안보내고싶고..매주가 지옥이네요ㅜ 감정소모 안하고싶은데, 저도 책임감도 강해서 신경쓰이면 주말까지 계속 신경쓰고ㅜ스스로를 갉아먹고있는것 같아요ㅜ너무 주눅들어있고ㅜㅜ어떻게해야 좀 맘편히, 당당하게 다닐수있을까요ㅜㅜ

#회사생활 #상사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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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마카님, 현재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을 관리하고 스스로에게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에요. 일과 관련된 평가가 당신의 가치를 정의하는 것은 아니니,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해요. 또한, 회사 내에서 신뢰할 수 있는 동료와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감정적인 지지를 받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권태호 코치
서뚠서뚠
·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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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도 못하는 인생

이 나이 먹도록 아직 취업도 못하고 이러고 있는게 너무 한심하다... 같은 시기에 남들은 연애도 하고 친구들도 많아서 놀기도 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사는 걸까 어디 들어갈 수 있을지 불안하고 걱정된다 부모님께 죄송하고 힘들다 어디서부터 꼬인걸까 힘든데 속 터놓고 얘기라도 할 친구도 없고 제일 싫은 건 걱정 때문에 할 일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 나다 언제쯤 벗어날 수 있을까 벗어날 수 있기는 한 걸까

#불안 #의욕없음 #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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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누구나 속도가 다르니 너무 자책하지 말아요.
자신에게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하나씩 성취해 나가는 과정을 시작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자기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과 격려를 자주 하면서 불안감을 조금씩 줄여나가는 연습을 해보세요. 친구나 가족에게 작은 부담이라도 털어놓는 연락을 시도해보면 좋은 변화의 시작이 될 거예요.
권태호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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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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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입사 3개월 후 너무 힘들어요...

수습 끝나고 이제 시작하는데 제가 실수를 많이해서 그것도 너무 죄송하고 눈치보이는데 하루하루 업무로 인해 혼나고... 이제 사수분이 한숨쉬시면 눈치도 보이고 자존감이 너무 낮아지는거 같아요.. 저번주에는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에서 혼자 울었습니다.. 이럴거면 회사를 위해서라도 퇴사하는게 맞을까요.. 노력한다고 하는데 힘드네요..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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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 누구에게나 실수는 있는 법이에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해요. 실수는 성장의 과정이며, 스스로에게 조금 더 관대해질 필요가 있어요.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업무를 개선해보면 자존감 회복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권태호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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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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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우울함의 늪에 침전되는 느낌이 들어요.

직장에서 매일 혼나고 제가 하는 일도 제대로 모르고 일처리 속도도 느려요. 정신과 다니는데 이제 심적으로 신체적으로도 한계인것 같아요. 회사 다닌지 1년 8개월 됬는데 너무너무 힘드네요. 솔직히 저 명문대 나왔습니다. 근데 직장에서 일머리가 없기도 하지만 이렇게 ***취급 받으면서 살 줄은 몰랐네요. 열심히 살았는데 억울하네요. 미래 계획도 없어요. 근데 퇴사하고 싶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일처리 #번아웃 #혼남 #한계 #직장 #사회생활 #이직 #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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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자신에게 잠시 휴식을 주고, 현재의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의 강점과 기술을 다시 한번 살펴보고, 새로운 직업 경로나 학습 기회를 검토해보세요. 퇴사를 고려하고 있다면, 이직 계획을 세우고 지원서를 준비하며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준비를 해보세요.
권태호 코치
죽을거같아요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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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신발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저는 백화점 신발 매장에서 올해 10월부터 근무하고 있는 21살 남성입니다. 고민이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제가 10월부터 주 5일 근무하면서 신발 사이즈를 잘 못외우고 창고 재고 정리를 제대로 못하고(상품 위치대로 놓아야 하는데 이상한 곳에 놓기 등),결제 금액 실수 3번 정도,rt 상품 제대로 못나감,택배 잘못쌈,신발 택 dp상품에 제대로 놓지 않음,***지 않은 일을 함 등을 해서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졌습니다 제가 12월달까지는 주5일 근무이고 내년 1월부터는 직영점에서 중간계로 회사가 바뀌면서 주1~2일 근무로 바뀝니다.(내가 너무 실수를 많이하고, 1번 말한 것을 잘 알아 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서 형과 누나가 저랑 일하는 것을 싫어해서요.)오늘도 상품 교환을 해서 환불하고 다시 결제해드려야 하는데 금액을 제가 잘못 결제해서 2만500원을 제가 물어냈습니다.(매니저님이 11시반에 나오셔서 그 전까지는 제가 혼자 근무했습니다.) 직원 28살 형 1명과 30살 누나 1명,여자 34살 매니저님 1명 이렇게 4명이 근무하고 평일에는 많으면 3명 적으면 2명에서 근무하고 주말에는 4명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매니저님도 저를 반 포기한 상태이고,형과 누나는 저랑 근무하기를 싫어해서(위와 같은 이유 때문에) 1월부터는 주 1~2일 매니저님과 둘이서만 근무합니다.(휴무대체 근무입니다.) 질문 1. 제가 지금부터 실수를 아예 안하면 이미지가 바뀌어서 저랑 근무하는 것을 좋아하게 만들 수 있나여? 질문 2. 어떻게 해야 직원 형,누나,매니저님이 저와 같이 일하는 것을 좋아하고 내년 1월 이후에 근무일 수가 늘어날 수 있을까여? 질문 3. 저의 고민을 해결해주세요.(이미지 바꿀 수 있는 방법 알려주세요.) 질문 4.지금 저랑 형 누나랑 분위기가 많이 안좋은데 저랑 잘 지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위 질문 4가지에 대해서 자세히 내 입장이라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할 것인지 자세히 알려주세요.

#신발 #이미지 #직원 #근무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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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에서 실수를 하며 배우는 것은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자신이 실수한 부분을 목록화하고 반복되지 않도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실수를 줄이는 것이 중요해요.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소통하고 피드백을 받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신뢰를 쌓는 것이 좋아요. 진심을 담아 사과하고 앞으로의 발전을 보여줌으로써 긍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필요해요.
권태호 코치
이상준님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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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자존감을 올리고 싶어요

운 좋게 대학 졸업하자마자 쌩신입으로 대기업 자회사(감투를 쓴...)에 입사하여 1년차가 되었습니다. 입사 후 팀원 3명 중 2명이 퇴사해서 퇴사자 대체자로 뽑힌거 알았고 한 달동안 인수인계 받고 바로 업무 투입됐습니다. 한달만에 한사람분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퇴근시간이 기본이 8-9시였고 10시까지도 남아서 하고 갔습니다. 그래도 초반엔 자부심도 들고 느리지만 업무 하나를 끝내면 뿌듯했던 것 같습니다. 근데 하반기부터 업무량이 늘어나고 제가 일머리가 없다는게 스스로 느껴질 수준이 됐을 때 저랑 같이 입사한 다른 경력직분과 마찰이 심해졌습니다. 입사한지 얼마 안 되고부터 그 분(이하 A)은 저한테 야, 너라고 불렀으며 질문을 하면, 찾아는 봤니? 하면서 무안을 주는 일이 잦았습니다. 다른 팀원분이 저한테 와서 A가 저한테 왜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할 정도로 무례하게 대하며 큰소리를 내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근데 초반엔 제가 일머리가 없어서 자꾸 실수하고 다들 바쁜데 저한테서 일이 막히니 팀원들도 일을 못하는 것을 알아 죄책감도 들고 미안한 감정이 컸습니다. 일을 못 할 때마다 인수인계 받을 때 물어보라 하지 않았냐. 왜 안 물어봤냐. 이건 네 일이다. 네 책임이다. 라는 말을 수없이 들었고 A와의 마찰을 중재해 주는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 외에도 수많은 일이 있었으며 12~3***이 절정이었습니다. 성과평가 때문에 팀장 면담을 했는데 너의 업무능력에 경력직이었으면 우린 너와 일을 같이 못 했을 것 같다. 기회를 주겠다. 올 한 해는 없던 일로 칠테니 내년부터 다시 해봐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자존감은 이미 바닥으로 쳐박혔고 업무를 할 때 위축되어 뭘 저한테 물어봐도 답을 못 했습니다. 아침마다 ***듯이 헛구역질을 하며 출근하고 자리에 앉으면 눈물이 저절로 났고 일요일 밤에는 출근에 대한 부담감에 저녁을 먹다가 오열을 한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퇴사는 하지 않았습니다. 맘 같아선 퇴사를 하고도 남았지만 가족들이 제가 번듯한 직장에 들어갔다는걸 자랑스러워하는걸 알았고 3년만 버텨봐라 라는 말을 지겹도록 들어 그냥 버텼습니다. 다행히 올 2월 팀에 새로운 분이 오셨으며 그분이 저를 정말 많이 챙겨주고 도와주셔서 전보다는 적응을 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또한 A와도 작년만큼 트러블이 안 생겨 일적인 얘기 외에는 대화는 잘 하지 않으며 그냥저냥 지내고 있습니다. 문제는 한 번 바닥친 자존감은 쉽게 올라가지 않고 팀에 소속감도 안 느껴지며 다른 분들과도 어울리고 싶지 않아 점심도 도시락을 싸와 혼자 먹습니다. 일을 하면 할수록 애정이 안 느껴지고 제 일이라는 느낌도 안 들어 위에서 시킨 일을 누락하고 뭐라고 할 때까지 안 하고 미룬 적도 있습니다. 사실 퇴사를 할지 말지를 고민하진 않아요. 이미 퇴사하기로 마음은 먹었거든요. 근데 이직해도 똑같을까봐 두렵기도 합니다ㅎ 그냥 저의 무너진 자존감을 올릴 방법을 모르겠어요. 일을 못하니 혼나는게 반복되고 누적되니 위축되어 일을 더 못하게 되고.. 악순환입니다.

#쌩신입 #업무압박 #팀원마찰 #자존감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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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네요.
자존감을 회복하려면 작은 목표를 세워 이를 하나씩 달성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업무 외에 자신이 즐길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찾아 자기 내면의 성장과 만족감을 느껴보는 것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들과 긍정적인 소통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를 인정받는 경험을 쌓아나가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권태호 코치
IIllIiillIIll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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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s PICK
어차피 그만둘예정이지만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어차피 내년1월13일까지 근무하고 그만둘예정이지만 시간도 길고 날짜도 기네요 같이근무하는직원이 저포함해 3명입니다. (다음주에 새직원도 오는데 걱정이네요) 그만두는이유도 직원1명때문에 그만두는거예요 강압적,직설적,집요함 성향도 안맞아요 나이차이도 저랑 15년차이납니다. 근데 저랑둘이있을때만 강압적,집요하고 차가운분위기이지만 다른 직원 분과는 웃고 떠들고 잘지내요 분위기가 화목합니다. 신경안쓰려고하지만 웬지 따돌림당하는기분입니다. 그만둘거지만 하루하루 시간도안가고 견디기도 힘들어요 이젠 직원분얼굴조차 보기싫어요 뭐 하나하나 제가 뭐든 하는행동이 꼴보기싫은지 토를달아요 ex)손님응대나 진료안될시 이런경우에 어떻게대해야되는지 아직도몰라요? 어떻게 견뎌야할까요 힝... 정확히 1/13일까지 40일남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스트레스

#직장상사 #사회생활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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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상황에서 하루하루 버티는 게 정말 고단하겠어요.
첫째로, 업무 외에 개인적인 시간을 최대한 즐기는 활동으로 충전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둘째로, 새로운 직원이 오기 전에 스스로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며 자신의 발전에 집중하는 것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같은 부서의 다른 직원들과의 관계를 조금 더 개선하려 노력해보는 것도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거예요.
권태호 코치
kgg3356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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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짜증

직장상사가 괜한 꼬투리를 잡으면서 짜증나게 하네요.... 그 ***가 하는말에 똑바로 말도 못하는 나도 짜증나고 언젠간 진짜 그*** 죽여버리던지 내가 죽어버리던지하는 고민때문에 쉬는날에도 쉬는 것 같지 않고 계속 화나고 잠도 못자겠어요. 정말 답답해요. 직장 다 그만두고 아무도 나를 모르곳으로 도망쳐서 인간관계든 사회든 다 끝내고 싶어요. 내가 상황을 설명하면 거짓말이다. 핑계다. 그딴식으로만 평가하고 그 상사 ***는 정말 절 싫어해서 이렇게 절 괴롭힐까요?

#분노 #회사 #사회생활 #고민 #짜증 #상사 #화
expert
상사에게서 계속 스트레스를 받으시니 정말 힘드실 것 같아요.
상사의 행동에 대해 감정적으로 힘들 수 있지만, 먼저 깊은 호흡을 하고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는 것이 중요해요. 상사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감정을 가라앉히고 차분하게 대화를 시도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마음의 안정을 가져다줄 수 있을 거예요.
권태호 코치
ddjk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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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팀장의 가스라이팅

제 착오가 아닌 상대방의 착오에도 저에게 사과하라고 강요하는 팀장 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이 외에도 본인의 기준을 세워놓고 부합하지 않으면 잘못된 사람처럼 얘기하고 가르쳐 줄 때도 매번 구제불능처럼 얘기해서 같이 일하는 게 너무 힘듭니다. 팀장 말처럼 그런 사람이 되어 가는 거 같고 자기 말을 잊거나 잘못 해석하면 사람을 쥐잡듯이 잡습니다.

#상사와의갈등 #협업문제 #착오 #스트레스 #팀장
expert
정말 힘든 상황에서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계신 것 같아요.
팀장님과의 상황을 잘 정리한 후, 감정이 고조되지 않은 순간을 찾아 솔직하게 대화해 보는 것이 필요해요. 팀원들과 함께 팀 내 의사소통 방식이나 피드백 문화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회의를 제안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스스로의 업무 성과와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그에 대한 자신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권태호 코치
새맘새뜻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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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직장 스트레스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일상을 지속은 하고 있으나, 제정신이 아닌 상태입니다. 업무 과중, 욕하는 상사, 적성 너무 안맞음, 성과 압박, 절대적인 업무 능력 부족 등으로 인해 가슴이 옥죄이고, 머리가 멍해져서 집중이 안되고, 새벽에 악몽을 꾸며 자주 깹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버틸 것 같았으면 이 글을 쓰고 있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못 버티겠어요. 이직/부서이동을 시도하고는 있으나 물경력이라 어렵습니다. 쌩퇴사도 고민했으나, 이런 정신 상태에서는 정말로 인생이 더 망가질 것 같아서 망설여집니다.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드니 미래가 불안하고, 고통에 갇혔다는 생각이 반복되니 모든 것에 의욕이 없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생각하면, 그냥 선천적으로 저는 부족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판단을 잘 못하고, 말도 잘 못하고, 극도로 걱정이 많고, 예민합니다. 사회성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힘든걸 잘 못참아해서 항상 상황을 회피했었는데, 지금은 회피를 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솔직히 스스로 덜 힘든건가? 라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진짜 힘든거면 그냥 퇴사하고 알바를 하든 했을텐데, 그렇게 하긴 또 싫은가 봅니다. 그저 자기 혐오에 빠진 것 같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버겁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려도 살기 힘든 세상인데, 자신이 없습니다. 스스로의 존재가 밉고, 죽을 용기가 없어서 생존해 나간다라는 생각으로 살고있기는 합니다. 그냥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아가는게 맞는 건가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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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님의 마음이 너무 아파 보여요.
몸과 마음이 지친 상태에서는 작은 변화라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매일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찾아보고, 스스로를 격려하는 습관을 가지는 게 중요해요.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해서 본인을 몰아붙이지 않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권태호 코치
비공개
· 일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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