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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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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년 전
안녕하세요. 3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일상을 지속은 하고 있으나, 제정신이 아닌 상태입니다. 업무 과중, 욕하는 상사, 적성 너무 안맞음, 성과 압박, 절대적인 업무 능력 부족 등으로 인해 가슴이 옥죄이고, 머리가 멍해져서 집중이 안되고, 새벽에 악몽을 꾸며 자주 깹니다. 열심히 노력해서 버틸 것 같았으면 이 글을 쓰고 있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못 버티겠어요. 이직/부서이동을 시도하고는 있으나 물경력이라 어렵습니다. 쌩퇴사도 고민했으나, 이런 정신 상태에서는 정말로 인생이 더 망가질 것 같아서 망설여집니다.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생각이 드니 미래가 불안하고, 고통에 갇혔다는 생각이 반복되니 모든 것에 의욕이 없습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생각하면, 그냥 선천적으로 저는 부족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판단을 잘 못하고, 말도 잘 못하고, 극도로 걱정이 많고, 예민합니다. 사회성도 떨어집니다. 그래서 어렸을때부터 힘든걸 잘 못참아해서 항상 상황을 회피했었는데, 지금은 회피를 할 수 없는 상황이네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솔직히 스스로 덜 힘든건가? 라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진짜 힘든거면 그냥 퇴사하고 알바를 하든 했을텐데, 그렇게 하긴 또 싫은가 봅니다. 그저 자기 혐오에 빠진 것 같습니다. 세상 모든 것이 버겁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려도 살기 힘든 세상인데, 자신이 없습니다. 스스로의 존재가 밉고, 죽을 용기가 없어서 생존해 나간다라는 생각으로 살고있기는 합니다. 그냥 하루하루 버티면서 살아가는게 맞는 건가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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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권태호 코치
2급 코치 ·
일 년 전
마카님의 마음이 너무 아파 보여요.
#직장인
#정신건강
#스트레스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마카님의 마음이 너무 아파 보여요.
사연 요약
지금까지 버텨온 자신에게 조금 더 애정 어린 시선을 주며 지내시는 것도 중요해요. 자신을 비난하기보다는 작은 긍정적인 순간들을 찾아보려는 노력이 조금씩 마카님의 마음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원인 분석
마카님, 현재의 어려움은 업무 환경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자존감의 문제에서 기인한 것일 수 있어요. 과거에 회피하던 방식이 지금의 환경에서는 통하지 않아 더 큰 불안과 고통을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을 부족하다고 느끼고 사회에 쉽게 적응하지 못한 경험들이 자아비판적 사고를 강화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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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닫
· 일 년 전
일을 때려칠때 쯤이면 자기자신을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뭐해도 안 될 인생이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그건 전혀 아닙니다! 챗 지피티한테 물어보니 사람은 이직을 평균 2030대는 3~7번 정도 하고 나이먹으면 그보다 더 횟수가 늘어납니다. 무작정 퇴사가 답은 아니지만. 감당할수 있는 부분이 넘어서면 우울감이 심해져 나중에 이직 준비를 할때 일어서기가 더더욱 어려워 집니다. 퇴사를 하되 자신이 감당할 수 있는 듯한 선과 계획을 미리세우고 퇴사 일정을 만드세요. ㅋㅋ 저는 해고+퇴사 경험 있습니다. 그래도 아직 살아있어요. 나중에는 좀 덤덤해지고요. 힘내세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존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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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33휴
· 일 년 전
저도 매우 비슷한 상황입니다.. 결국 또 회피를 선택하고 그만둔다고 말 한 상태이지만 조용히 그만두고싶은데 이상하게 자꾸 저에게 불리한일, 반복되는 실수 상사한테 지속적으로 사람들 앞에서도 무시당하며 온갖 이야기를 듣고 따돌림 수준으로 모든사람에게 불편을 주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루하루 출근이 두렵고 매일 밤 12시가 지나면 미쳐버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