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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까먹음이 너무 심해요

평소에도 사소한걸 자주 까먹는 편인데요 보통은 막 숏츠나 짧은 도파민으로 과한 자극을 잦게 받아서 자극에 둔해지면 뭔가 자주 까먹을수 있다고 하잖아요 제 사례도 거기에 해당되는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지 알고싶어요 일단 증상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적어볼게요 까먹는건 예전부터 자주 있긴했는데 일상생활에 지장은 없었어요 근데 언제부턴가 1초전에 하려던말을 까먹어버린다거나 생각이 너무 많아지는거에요 원래도 생각이 많긴 했는데 그게 말하기에 문제가 되진 않았거든요 그냥 생각만 엄청 산만한 느낌? 근데 제가 집에만 거의 있다가 엄마랑 같이 밖에서 밥을 먹고 돌아오는데 뭔가 하고싶은 말이 생각이 난거에요 그래서 말해야 겠다 하고 엄마 말 끝나는걸 기다리는데 엄마가 꽃집 앞에 있는 해바라기를 보면서 ‘어, 해바라기네’ 이러고 지나가는데 든 생각이, 엄마는 왜 해바라기를 좋아하지? -> 해바라기는 노란색 -> 노란색은 금을 상징하던데 -> 사주에 금이 없으면 노란색 옷이나 물건을 몸에 지니고 다니라고 하던데 하는 생각이 몇초만에 스쳐지나가서 할말을 까먹어 버려요 이게 단지 생각이 많아서 그런가? 싶은데 오랜만에 밖에 나오니까 시선이 주체가 안되는거에요 나도 모르게 지나쳐가는 차를 뒤돌아서 보거나 시야를 스쳐가는 모든 걸 무의식적으로 시선이 따라가요 그러니까 몸도 정신도 피곤해지고 어지럽고 산만해지니까 쉽게쉽게 피곤하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이렇게 생각이 많아질때 그리고 누군가랑 대화를 할때 편해지거나 조금이라도 기분이 들뜨면 머릿속을 채우는 모든 말을 다 뱉게 돼요 진짜 쓸데없는 얘기나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말들을 모조리 다 말함…. 그래서 맨날 말하고 나서 후회해요 왜 그런것까지 말했지? 너무 신나보였으려나? 아 쪽팔린다 후회돼 이런 생각들이요 그럼 가끔 제자신이 싫어지기도 하고 약간 흑역사 떠오를때처럼 혀깨물고 죽고싶을만큼 후회되고 쪽팔릴때도 있어요 ㅠ 진심은 아니고 어쨌든 어떻게 고치는지랑 원인 좀 알려주세요 ㅜㅜㅠㅠㅠ

#오버띵킹 #과도한생각 #건망증
주의성경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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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아무것도 모르겠어요

요즘 왜인지 모르게 혼자 있는 상황이 오거나 조용한 상황이오면 자꾸 눈물이 나고 목이 졸리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생각해봐도 왜 자꾸 눈물이 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평소에도 불안하거나 우울한 느낌은 있었지만 최근에는 그것들로 이렇게 갑자기 눈물이 난적은 없었는데 요즘은 그냥 저도 모르게 눈물이 자꾸 흐르고 죽고 다시 시작하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눈물이 나는데도 그냥 울지 말아야한다. 울면 안된다라는 생각만 들고 자꾸만 숨이 막히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그냥 다 포기하고싶기도하고 한 번 그냥 울면 괜찮아지는걸까 싶다가도 모르겠어요

#눈물 #우울
xyun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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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음에병생기는것같아요

제가아무것도못하다이소리에 진짜‥아무것도못하는사람이가‥이런생각이들어요‥진짜‥말하는것도못하게하고· 완전히‥***가되는기분이낸요 아주마음에서‥속병이생고울고싶어도속으로울고진짜잠을자도마음이편안하다이런생각이않들어요하루하루가힘들다또나하되‥얼마나‥악박감줄까몸에서긴장‥해요‥진짜도망가고싶으되저를잡으니‥도망갈수도없낸요

#벙어리 #아무것도못함 #속병 #마음 #도망가고싶다
하늘이789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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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서비스 설문조사] 병원 진료와 약 처방만으로 우울·불안 관리가 어렵다면?

[서비스 설문조사] 💊 병원 진료와 약 처방만으로 우울·불안 관리가 어렵다면? 💊 ➡️ https://forms.gle/P3eRo2psGJxhKUJy5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우울·불안 관련 외래 진료를 받는 분들이 진료 사이의 상태 변화를 돌아보고, 다음 진료에서 자신의 경험을 의료진에게 보다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진료 사이의 상태 변화를 어떻게 기억하고 기록하는지, 그리고 이를 의료진에게 전달하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지 소중한 의견을 듣*** 합니다. *설문 대상: 현재 또는 최근 1년 이내 우울·불안 증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진료를 정기적으로 받은 경험이 있는 성인 *소요 시간: 약 5분 (총 16문항) *개인 정보: 설문 응답에서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를 수집하지 않으며, 모든 응답은 익명으로 처리됩니다. *사례: 전화번호를 남겨주신 분에 한해, 총 2분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해드립니다. 여러분의 목소리가 실제 진료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더 나은 진료 준비 경험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https://forms.gle/P3eRo2psGJxhKUJy5

비공개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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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집에먼가면

밖에서 잘먹고 잘자고 잘놀다가 집에만오면 축 쳐지고 불면/과다수면 폭식/거식 증상이 나타나요 딱히 가족들과 트러블이있는것도아닌데요

whktrkxdmsdlsto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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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살 고민하는 친구

사실 말이야, 나는 예전부터 너무 오래 살아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 이 세상에는 내가 살아가면서 흥미를 느끼고 계속 살*** 수 있게 해 주는 것들이 별로 없거든. 오래 살수록 행복하지 않은 일도 많아지고, 슬픈 일을 겪을 기회도 더 많아지잖아. 어쩌면 수십 년 동안 고통받다가 죽느니, 차라리 그냥 포기하는 것도 좋은 선택일지 몰라. 라고 메세지가 왔는데 솔직히 논리적으로 보면 저도 그럴싸하다고 생각해서 뭐라 반박할말도 생각안나네요..그렇다고 냅두면 큰일 날거 같은데 어떻게 설득하는게 좋을까요

#자살 #친구
별명너무진지하게짓는듯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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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음이 너무 흔들려서 고민이에요

제가 여러 사건들로 중2때부터 소년원를 왔다갔다 했습니다 근데 이번에 1년 4개월 살고 나와서 잘 지내야지 마음 먹고 지냈습니다 근데 며칠전에 공무집행방해를 해서 또 들어갈것같습니다 너무 후회가 됩니다 소년원 4번 다녀오고 재판은 6번을 받았습니다 2번은 사회처분을 받았어요 이번에 또 재판보면 7번째이고 소년원도 5번째가 될것같은데 정신 차리게 도움좀.. 진심 죽고싶을만큼 후회중입니다

#재판 #후회 #소년원 #공무집행방해 #도움
미래경찰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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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사춘기 일까요

요즘따라 밤새 몰래 우는 일이 부쩍 많아지고, 원랜 안그랬는데 게임을 하다 짜증나면 폰을 던진 적도 있습니다. 그러고 또 울다가 갑자기 웃고 있고요, 놀 때가 제가 제일 웃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집에서는 혼자있기를 좋아하며, 집에 있으면 무언가를 할 의욕, 의지 등 전부 사라지며 얼굴은 매일 무표정입니다. 어떨 때는 죽고싶다고 생각한 적도 있고 지금이 사춘기 시기라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춘기 맞겠죠?

#혼자 #짜증 #밤 #사춘기 #울음
s1xa3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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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자꾸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중2 마카입니다 요즘들어 자꾸만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ㅠㅠ 전에는 엄마 목소리로 환청이 들렷엇는데 요즘엔 누구인지도 모르겟는 목소리가 자꾸만 절 불러요 근데 어디서 들리는지도 모르겟고 막 답답한 느낌이 들어요 진짜 뭐라고 표현해야할 지 모르겟는데 되게 깊은곳..? 에서 막 부르는 것 같고 처음에는 웅얼거리는 소리만 들렷엇는데 요즘에 점점 발음이 뚜렷해지는 것 같아요 발음이 정확하진 않은데 절 부르는 소리인 건 알겟어요ㅠㅠ 아진짜 너무 무섭습니다.. 이거진짜 뭐죠?ㅠㅠ

#답답함 #이상한소리 #정신건강 #불안감 #환청
비공개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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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코끼리명상 좋아요

위로받고 싶고 안정하고 싶어서 잠들기 전에 들었는데 위로받는 마음에 울면서 훌쩍이며 들었어요 산부인과에서 생리 끝나고도 헛배가 부를 수 있으니 임신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면서 배에 가스찬 건 정서적인 절대안정이 필요하고 스트레스받지 않게 몸 따듯하게 잘 관리해주라고 해서 코끼리 명상 처음 들어봤는데 오늘 푹 잘 수 있을 것 같아요 유튜브 알고리즘 타고 여기왔는데 너무 좋아요. (+답변이 잘못 달린 것 같아 내용 추가수정 합니다.)

#안정 #생리후불안 #스트레스 #유튜브 #미혼 #위로 #산부인과
시화a0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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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행복이두려워요

행복이왜두려윤지잘모르겠네요근데행복이너무두려워요

왜이롤까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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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증 극복하는 법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제 인생의 첫기억은 엄마 아빠한테 맞고있는 기억이에요. 초등학교에서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을 모르고 옷도 헤진거 입고 다니니 왕따 당하고 중학교에서는 친구가 처음이고 선도 몰라서 친한 친구들과 멀어지고 고등학교 와서 사회에 적응했나 싶더니 가족,친구,학업등의 문제로 점점 힘들어졌는데, 나는 왜이리 약하지? 하며 저를 더 혹독하게 내몰았어요. 그렇게 내 몸관리 제대로 안하고 몸상태가 기분이 되어 주변인들에게 제 우울함,화남같은 부정적인 기분을 막 표출했어요 이때까지도 저는 제 성격이 이상한거겠지 하며 넘어가다가 이번년도 4월쯤에 제가 어렸을때의 결핍으로 과소비가 늘고 상태가 안좋았어요. 그래서 부모님에게 또 맞고 친한 친구와 멀어지고 시험기간인데 공부는 안되고 그림도 안그려지는게 전부 내탓같고 너무 힘든거예요. 좋아하는 아이돌을 봐도 행복하지않고, 그래서 살아야할 이유를 잘 모르겠더라고요. 근처 아파트 7층에서 떨어질까 등교하다가 차에 치여보면 어떨까 생각하다가 자해를 시작했어요 이때 우울증이구나 인지하게됐어요. 학교의 위클래스를 다니면서 정신과를 찾게됐고, 지금은 약을 복용중이에요. 문제는 곧 고3이고 기말고사도 쳐야하는데 제가 마음을 너무 못잡아요. 제가 너무 한심해서 옷장에 노끈달고 목맬까 생각도 많이 했어요. 인서울 하고싶죠, 지방에 살아서 서울이 어떤지 궁금해요. 하지만 공부를 하고싶은 마음도 안들고 움직이기가 싫고 계속 잠들고싶어요. 어떡하면 무기력증을 고칠수있을까요? 나도 다른 친구들처럼 평범하게 학교가서 공부하고 시험 잘 치고싶어요. 내가 너무 부끄러워요. 솔직히 저는 제가 더 나아질수 있다고 믿어요. 제가 완치할수있다고 믿어요. 제가 미래에 괜찮아질거라고 믿어요. 하지만 부모님의 말들이 자꾸 저를 힘들게하고 이 톱니바퀴같은 환경이 저를 옭아매요 차라리 호주같은곳으로 혼자 떠나고싶어요. 그럼 나아질텐데. 어떡하죠 어떻게해야하죠 제가 인생에 행복한 때는 딱히 없었는데 그래도 우울증 걸리기 전에는 공부도 잘했고 그림도 잘그리고 인생에대한 회의감도 못느꼈는데 힘든거 잘 몰랐는데 하고싶은것도 많았는데 그때처럼 되고싶어요.

#가정폭력 #자해 #자살 #학교폭력 #우울증
구만슨슨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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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집을 떠나서 사는 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고등학생이고 기숙학교에 다니고 있습니다. 집을 떠나서 사는게 너무 힘들어요. 1학년때는 패기와 기세로 이것만 버티면 좋은 대학에 갈거야! 하는 마음으로 버텼던 것 같은데요, 2학년이 되면서 입시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집 떠나 고생한 만큼 원하는 결과가 안나올 것 같다는 비관에 빠져 에너지를 잃은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학교라는 공간은 저에게 스트레스이고, 집에서와 다르게 소극적이고 조용해지고 기운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두통을 매일같이 달고 살고 가끔은 불면증에도 시달립니다.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 그 사이에서 주눅들고 자신감이 없어지는 제 자신을 볼때마나 스스로가 싫어지고, 차라리 자퇴를 하고 남은 1년 좀 넘는 기간동안 수능을 준비할까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너무 리스크가 있기도 하고, 지금까지 고생했던거랑 좋은 고등학교의 졸업학력을 얻지 못한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또한 저 뿐만 아니라 다들 똑같이 고생하는건데 저만 나약해서 포기하려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남은 고등학교 생활을 버티라면 버틸 수는 있을 것 같은데, 시간은 어쨋든 가니까요,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 인간관계, 기숙사 생활, 학업, 스트레스 등등 너무 많은 요소가 저를 짓누르는 느낌이 들고 하루하루를 버티는 느낌입니다. 이런 모든 것이 가족이라는 든든한 울타리, 그리고 맘 편히 쉴 수 있는 집을 떠나있다는 사실이 너무 외롭게 느껴집니다.

#우울감 #기숙사 #고등학생 #자퇴 #스트레스 #입시 #결정
생각많은망둥어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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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사라지고싶어요

스스로가 싫어요. 잘 하는 게 없어요. 대한민국이 싫어요. 그냥 지금 당장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혼자 도피해서 자연스레 죽고 싶어요. 가족 관계나 뭐 친구 관계가 문제 있는 건 아니에요. 저는 자사고를 준비 중입니다. 저희 학교에는 총 4명이 같은 자사고를 희망하는데 그들 중 두 명이 저와 저희 반 친구입니다. 그 아이는 좋은 아이입니다. 누가봐도 좋은 아이, 옆에서 지켜보면 정말 결점이 단 하나도 없고 어떤 일에도 다재다능한 아이라 자주 놀랍니다. 그에 비해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남들이 저희 둘을 보고 비교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자꾸만, 제가 스스로를 그 친구와 비교하며 깎아내립니다. 저는 터놓고 말해 자존감이 낮습니다. 낮은 자존감으로 남을 까지는 않지만 저 스스로를 깝니다. 저도 이 저의 나쁜 점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멈출 수 없습니다. 스스로를 비교하고 또 비교하고. 제가 왜 자사고를 가기로 했을까요. 시작은 담임쌤의 권유였습니다. 당시 중학교 2학년이었고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좋다고 한 번 도전 해보겠다 자신만만 했습니다. 중학교 공부는 쉬웠습니다. 그래서 2학년 때는 공부를 안했습니다. 안해도 늘 중학교 내신 점수는 좋았습니다. 3학년이 되자, 중학교 공부는 아무것도 아니며 고등학교 공부가 진짜라는 걸 깨닫고 그제서야 부랴부랴 스스로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뒤늦게 시작한 공부를 그 아이, 다재다능하다 말했던 그 친구는 이미 다 끝낸 상태였고 거기서 저는 또 한 번 비교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반년 넘게 그와 저를 비교했습니다. 비교할 수록 점점 더 스스로가 싫어지면서 악순환을 반복했습니다. 면접 준비를 하면서 깨달았습니다. 저는 정말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더더욱 깨달았습니다. 이제는 그 친구와 나 자신, 이 둘만의 관계로 느끼는 비참함이 아닌 다수들과 나 자신을 비교하며 느끼는 비참함입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 매일 매일 어떻게든 이 격차를 줄이려고 합니다. 할수록 할수록 저 자신의 밑바닥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모르겠어요. 그냥 미치겠어요. 다 멈추고 싶어요. 제가 왜 이렇게 살아야하나요? 그냥 모든 게 무기력해요. 사춘기인가요? 취미도 없어요. 외관도 별로에요. 성격도 별로에요. 왜 애들이 저랑 같이 놀아주는 지도 모르겠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부 다 싫어요. 사람은 왜 태어나고 왜 스스로 원해서 부여받은 삶도 아닌데 왜 최선을 다해서 살아야하나요? 남들에게 이런 소리 하면 그냥 사춘기네 이러면서 공부 조금 쉬라고 합니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거죠? 그 쉬는 그 잠깐 사이에 남들은 더욱 치고 올라갈텐데 어떻게 마음 놓고 쉴 수 있는거죠? 전 뭘 해야하나요? 어차피 아무리 열심히해도 저같은 이렇게 애매한 실력들은 그냥 밑에서 깔리는 삶 아닌가요? 매일같이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만약 제가 사라진다면 부모님과 제 주변인들이 슬퍼할지에 대해서는 생각하기 너무 귀찮습니다. 무기력해요. 다 싫고 그냥 자고 싶습니다. 하루가 너무 짧아요. 도대체 24시간 안에 어떻게 8시간을 잘 수 있는건가요? 매일같이 반복되는 삶에 지칩니다. 떠나고 싶어요. 혼자서. 스스로가 싫네요. 불확실한 미래가 두렵고 그 두려움에 맞서 싸우려고 했던 제 도전들이 이제 더이상은 빛나 보이지 않습니다. 녹슬었습니다. 포기하려고 하는 자신도 싫고 피하려는 자신도, 멍청한 자신도,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자신이 싫습니다. 왜 인간은 이런 감정을 느껴야하나요? 왜 살아야 하나요?

#청소년 #우울 #불안
계란말이1120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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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그냥 힘들다

돈 없어서 대학도 못가고 영업직으로 일 하면 돈 많이 벌 수 있다해서 20살 부터 24살 지금까지 5시간 이상 못자면서 다 갈면서 일 했는데 매달 몇백씩 집에 붙이면서도 가족들은 고맙다는 말 한마디도 없었음. 힘든 거 말할 곳도 없고 직장내 성희롱 추행으로 그만뒀는데 이제 좀 쉬려니 공황장애까지 진단 받았어 그냥 인생이 순탄치 않다 힘들다 그냥 어디까지 버티나 시험 하는 것 같다

그냥저냥444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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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의욕이 없어요

일도 억지로 하고 의욕이 없어요. 집에 누워만 있고 싶어요 감정변화도 잘 없어요. 희노애락 중에 즐거운 일도 슬픈일도 없고 짜증은 좀 나긴해요(규율을 안 지키는 사람을 보면) 리프레시가 필요한가 싶어서 여행을 가도 잠깐 좋기만하고 친구만나도 혼자있고 싶고 회사 옆자리 사람이 수다떠는것도 듣기만해도 지치고 제발 좀 조용히 했으면 좋겠어요 그냥 재택근무나 혼자 일하고 싶어요 뭐가 문제이고, 어떻게 하면 의욕이 생길까요?

기빨린다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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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이러지도 저러지도

언제부터인가 즉고싶다. 그만 살고 싶디라는 생각을 자주 해요 근데 억율허기도 하고 겁도 많아 실행을 못해서 살고잇어요. 티비속에 사람들. 지나가는 사람들 내 주위에 사람둘은 대단한것이 아니여도 조금씩 노력하고 조금씩 성취하면서 앞으로 나아가는데. 난 누가 ***는대로 하라는 대로만 해야하고. 내가 하고싶은것도 못하고 의미없는 삶을 살고잇어서 더 살아봣자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 그만 살고 싶고 그러네요. 수만은 일들과 살아오면서 생긴 수많은 감정. 나에게 던지는 수많은 질문만 던지고 끝나는 삶에 검사받고 해결하고싶은데. 저는 마음대로 갈수도 할수도 없어서 올립니다. 가족에게ㅜ말하면 가족은 무시할거에요 니가 뭐가 힘들어서. 생쇼하지 하지말라고. . . 그런 말을 하겟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어요 빨리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은 저를 어떺게 해야할까요

#살고싶다 #즉고싶다 #감정 #질문 #고민
블랙마피아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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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하루 쉬고 다음날 출근한 날의 정리ㆍ일상

엄마 몰래 파트너를 만나 위험하게 놀다가 놀 때는 기분 좋았지만 집에 돌아가는 주말은 금요일 밤부터 월요일 아침이 되기까지 임신하면 어떡하지 하는 극도의 불안감ㆍ공포ㆍ두려움ㆍ혼란스러움에 내내 시달리면서 충분히 잠을 들지 못해 어지럽고 아픈 머리와 헛배인지 왜인지 배가 부풀어 무서움이 가득한 월요일 아침에 출근할 생각이 아닌 산부인과부터 갈 생각에 다급해져 엄마와 직장 선생님들에게 " 갑자기 머리가 심하게 어지러워 출근할 수 없어졌다 " 라고 과장을 한 얘기를 꺼냈다. 반은 사실이다. 금요일 밤부터 주말 내내 제대로 잠들지 못해 머리가 아프고 어지럽기는 했었지만 사실상 산부인과에 가서 "***를 맺은 후여도 몸은 아무 문제 없으니 걱정하지 말고 쉬어도 괜찮을거다"라는 확인을 받으러 갈 얘기를 어떻게 아침부터 할 자신이 있겠을까. 더욱이 엄마는 성생활이나 개인자유의 중요성을 달갑지 않아하고 싫어하며, 그것이 불필요ㆍ위험ㆍ기분 나쁘고 무서운 것이라고만 치부하기 바빠 내가 ㅈㅇ를 하더라도 자주 싸워대며 이해를 하지 못하니 말하길 그냥 그만둬버렸다. 무슨 얘기든 관련된 건 듣기싫어하고 싸우고 따지려고만 하는 일상부터 내 개인 사생활까지 전부 받아들이지 않는 엄마이니까 처음 ㅈㅇ했을 때부터 들키자 꾸짖고 혼내고 하지마라 불결하다 라고만 말하기 바쁜데 얘기할 말은 더 없으니. 그래서 어제 엄마도 출근하고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남아 2~3시간 반을 두려움에 떨며 아직 열지 않은 산부인과에 계속 전화를 걸고 아침 9시 반 문여는 시간을 기다린 끝에 대기하는 동안 불안에 떨다 진료를 보고 사후피임약을 처방 받아서 먹고 집에 돌아와 못잤던 잠을 잤다. 그래도 밤이 되자 무서워 안도할 수 없었던 나는 약기운에 이따금 통증을 느끼거나 아파하며 울다 겨우 안정하고 잠들어 아침을 맞았다. 그렇게 어제의 일이 지나가고 오늘이란 아침이 되어 출근하니 걱정했을 선생님들과 엄마, 그리고 나와 친한 친구에게 너무나도 미안하고 죄송스러웠다. 그 사람에게서 약값ㆍ진료비를 받고난 이후 모든 연락을 끊고 차단하고. 친구의 걱정ㆍ화에 짜증이 아닌 고맙다는 말을 건네고.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두통인 줄 알아서 걱정하던 엄마에게 미안해 치킨을 시켜 나눠먹고. 위험한 행동을 절대 하지 않겠단 굳은 결심을 해봐도 죄책감은 쉽게 가라앉지 못했다. 그래도 1년을 알고 지낸 파트너였다는 사실이 괜히 서운하게 느껴지기만 한다. 오늘 하루가 왠지 허전하고 기분이 그렇게 좋진 못한 것 같다. 나는 앞으로 내 자신을 잘 돌볼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 자신감이 없다.

#파트너 #불안감 #죄책감 #정신건강 #성생활 #산부인과
시화a0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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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임신준비하고있는데 3년째입니다

시험관을 하는데 매번 결과가 안좋아서 남편은 둘이살아도 괜찮다 하는데 둘다 애기를 너무 좋아해서 나이도 곧 마흔을 바라보고 걱정이 많아요. 직장도 퇴사하고 준비하고 있는데 임신에만 너무 제가 매달리는거 같아요. 우울하고 밥맛도 없고 평생살면서 기분이 제일 우울하네요. 최근 9월부터가 증상이 제일심해요. 주변에 지나가는 애들만봐도 마음이 이상하고 전 어떻게해야 할까요?마음비우는건 어떻게해요? 마음비우면 애 생긴다는데 도대체..

보람아어서와0070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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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힘드네요

안녕하세요. 20살 재수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과가에 특정방에서 성인물을 받았을때 그것이 법률 위반으로 2달전에 메가클라우드 정지를 당한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변호사님과 상담결과 이ㅡ사건으로 실제 몇년간 사건이 없었고, 보통은 조사할거면 1~2달내로 부른다하셨고 저와 비슷한 사람들을 찾아봤을때도 그사람들도 문제없이 살아가는듯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불안에떨지않아도 될텐데 하는 감정과 죄책감..등 가능성이 적은 일에 너무 매달려 살아가는것같아하루하루가 힘드네요... 천천히 일상생활로 돌아와야하ㅡㄴㄴ데 수능이 얼마안남고 양쪽의 스트레스가ㅡ중첩되니 너무 힘듭니다. 이 불안도 지난 큰 감정 동요때문애 있는 불안인지 수능 불안인지 헷갈려서 둘다에대한 불안이 생겨 점점 불어나는 느낌입니다...

#학생 #재수 #불안 #법률 #스트레스
불안더미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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