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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마카하면서 느낀게

마카하면서 상담 안받아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를 생각해주고 위로와 공감을 받고, 해주니까 정신이 확실히 맑아지면서 세상엔 이렇게 좋은 사람이 많다 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댓글, 공감,.. 읽다보니까 어느순간 내가 이렇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구나 를 느꼈을때 기분이 너무 울컥하면서도 감사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마음 편하시고 그동안 힘드시고 이유 모를 아픔, 우울 등도 사라지셨으면 좋겠고요.. 항상 힘든 순간에 있겠습니다! 모두 감사해요. ☺️

#위로 #감사 #마카 #상담 #공감
engle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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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방금 자고 알어났는데

살아있기 싫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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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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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다른 것

방식이 다른 것과 방향이 다른 것. 그 어떤 것도 상대방을 부정할 이유가 아닙니다. 어쩌면, 드디어 인정해야 하는 명백함을 마침내 마주한 것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밍충망충
·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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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나도 이제 슬슬 방구석 폐인이 됄거 같다

최근에 하도 돼는 일이 없고 일자리를 못구하고 있어서 방구석 폐인이 됄거 같다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밖에서는 무능한 사람.모자란 사람.눈치 없는 사람 취급.제대로하는게 없는 사람 취급 당하는데 집에서는 집안일만 하면 그만이니 나도 밖에 나가기 싫어진다 최근 난 알바에서 또 해고 됐다 2번 연속으로 ADHD 판정 받고 ADHD약을 먹으며 일하는데 처음에는 매사 침착해지고 여유로워지는 등 좋아지는 줄 알았다 허나 지금은 약도 소용이 없나보다 나도 이렇게 살기 싫고 방구석폐인이 돼기 싫어서 이런저런 사람들의 조언을 들으며 밖에 나가서 운동이라도 하는데 이런게 과연 의미가 있나 싶어진다 예전에는 체력이 좋아지는 나를 보며 운동하면서 고생하는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에 대한 철학을 얻었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었지만 지금의 나는 덩치만 클 뿐 세상 무능력하고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 뿐이다

TWINCHARGER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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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뭐지

그냥 행복해졌으면 좋겠다

마음건겅하기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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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일을 잘하고 싶어요 남들한테 피해를 끼치기 싫어요

제가 생활폐기물 소각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막내라서 천장크레인 운전을 하고 있어요 그런데 한달이 지나도 실력이 늘지 않아요 계속 벽에 쿵쿵쿵 부딪치고 쓰레기 제대로 못집고 생활폐기물 차량은 계속 들어오는데 쓰레기는 소각로에 조금씩 내려서 안 막히게 버려야 해서 속도는 느리고 그 사이에 폐기물 차량은 계속 계속 들어와서 쓰레기 버리고 가서 쓰레기가 넘치고 등등 잘하고 싶은데 옆에서 사람들이 잘 좀 해보라고 사고치지 말라고 하는데도 계속 속도가 느리고 빨리 해야 차가 안밀리고 쓰레기가 넘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으로 소각로 3번 정도 쓰레기로 막히고 등등 계속 피해만 줍니다. 이런 제가 너무나도 답답하고 아무리 노력하고 노력해도 나아지질 않고 한달동안 이나 계속 했는데도 실력이 그대로여서 남한테 폐만 끼치고 괴롭습니다. 그래서 우울증도 걸려서 자살생각도 가끔씩 듭니다. 내가 사라지면 회사에 피해를 끼칠만한 인물은 한명도 없고 죽으면 모든게 끝나니까 물론 부모님 생각도 나지만 내가 너무 힘들어서 내가 떠나면 부모님도 자식하나 없는 셈 치고 잘 살***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도 요즘엔 너무 많이 듭니다. 그리고 만약에 죽으면 차에서 조용히 죽으려고 수면제 소주 2병 번개탄 2개 유언장 이렇게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자살로 죽으면 고통스럽게 죽는거 말고 수면제와 소주를 마셔서 잠든 상태로 번개탄을 피워 질식 상태로 조용히 죽음을 차에서 맞이하고 싶습니다.

#속도문제 #소각장 #자살생각 #우울증 #생활폐기물
ksy83999
· 10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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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

내일의 해는 뜨지 않고 이 밤이 영원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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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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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아

누가 나좀 구해줘

Iwfy15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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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지우고지우려해도 안되네요

내가너무이기적이엇나봐요 너무도 사랑한게나혼자인데 너무도 혼자일방통행해놓고 해바라기로 살고 잇다가 어떤사유로 힘들어서 무당 만나 굿하고 알게되엇던 사랑을 보내고 더큰 행복을 보내고나서야 눈맞은 그사람을 너무 아프고 다치게할까봐 지우고 또좋은글만 올리고그랫지만 그래도 소유나 다른건 안하고싶고 망치도록 하고싶지도 않앗어요 그저 옆에서 묵묵히 응원만하고 잇어요 그날의 그사람을 찾는거같아요 그날의 따뜻함이 날 더 많이 그립고 떠올리고 싶고 외사랑도 다 나에게도 왓어도 정말 너무 그리웠나봐요 미투데이를 그때 채팅에서 좋은 따뜻함을 받앗엇는데 너무 나도사람인지라 몰라하는건아니지만 그래도 좋은사람이 안나타나니까너무도 안쓰럽고 가엽네여 이상하게 다른사람옆에 잇는 그사람이 너무 가여워서 어떡해야할지모르겟고 비참하고 또 겉으론 씩씩한 척해도 부모앞에선 웃는척하니까 내가 안아픈줄아나봐요 그런데 나도 사람인데 .. 로봇도 아니고 .. 알아요 다들 신이아닌거 그래도 관심종자도아니고 너무 아파요 나너무 첫사랑을 너무 많이 그리워하고 좋아하나봐요 진짜 근데 전 경계선지능이라 너무 부족하고 진짜 지능적으로 부족하니 옆에서 잇기가 그렇고 그래요 얼마나 괜찮은 척해야하는건지모르겟어요 나는 어린 여자애일뿐인가봐요

newangel
· 1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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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대체 이 마음을 어떻게 고쳐야할까

연애를 못한다고 해서 인생 전체가 실패했다고 느끼는 마음은 대체 어떻게 고쳐야 할까... 10년동안 많은 시도를 해봤는데 제자리 걸음 밖에는 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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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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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상실감

무언가를 잃어본 적은 없지만 잃어본 적 없는 무언가, 누군가가 사무치게 그립고 잃어본 적은 없음에도 그 상실감에 점심 때 혼자 밥 먹고 들어오는 길에 항상 눈물이 나요. 영혼에 구멍이 난 듯 합니다 무슨 문제가 있는 걸까요

Iwfy15
· 1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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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위로 글

얼마나 힘들었을까. 이 힘들고 내 맘대로 되는 거 하나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느라. 얼마나 답답했을까. 이 고민 들어줄 사람 없어서 혼자 참고있느라. 내가 내 인생에 주인공이라는, 남보다 내가 우선이라는, 그런 위로글 많이 봤는데.. 그게 잘 되나..? 이젠 내게 덮쳐올 일이, 그냥 모든 일이 두려운데. 그러고 보니 요즘 불안한 일이 늘어난 거 같다. 그만큼 더 힘들어졌다는 뜻이겠지? 힘들어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울고 싶기도 해서 울어도 보고. 이제는 이겨내 보자. 천천히, 하나씩. 아무것도 안 했는데 불안할 때 혼자서 숨 쉬어보자. 천천히, 침착하게. 아무것도 아니야, 너 할 수 있어. 원래 잘 해냈잖아. 넌 웃는게 가장 예쁘고 멋있어. 이 글 읽고 그냥 용기만 얻었으면 좋겠다.

#고민 #위로글 #용기
liiilliii
·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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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겁쟁이야

뛰어내리고 싶은데, 그러지도 못해요 무서워서. 근데 또 살아가자니 죽어버리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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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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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당신을 응원합니다.

여러 걱정꺼리와 아픔을 안고 마인드카페에 오신 분들, 고민거리를 작성하러 마인드카페를 오신 분들 등 결론적으로 힘듦이 있어서 들어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실 거라 생각해요. 제가 그 분들을 완벽히 알고 어떻게 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사람이라 커뮤니티에 글을 남겨요. 당신은 소중한 사람이고 소중한 생명을 받았어요. 그걸 어떻게 쓰느냐는 당신의 자유이고 당연한 권리입니다. 포기할 수 있고, 넘기거나 버릴 수도 있겠죠. 그런 것까지 말리기엔 그만큼의 아픔이 있었기에 일어난 일이라고 저는 이해합니다. 동정이 필요없다, 이해할 수 없을 것이다. 라고 해도 아픔을 옆에서 봐야 할 사람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삶의 의지가 없더라도 저는 그 분들을 이해해요. 비록 이 동정이 마음에 닿지 못하시더라도 저는 천 번 중에 천 번 공감합니다. 저도 들쑥날쑥 해서 많이 느껴봤거든요. 매일 죽을 생각을 해도 그다음 날이 되면 버티려 뭐라도 해보게 되어있어서 조금이라도, 진짜 밥알 하나라도 저는 공감합니다. 외롭거나 마음이 텅 비신 분들, 뭐라도 채우고 싶은 분들께 꽃을 채우는 걸 이 글로 도와드려서 씨앗을 심어 드리고 싶어요. 그후 물을 채우는 의미 하나하나 외롭지 않게 해드리고 싶어요. 그러다가 물을 주고, 씨앗을 새로 심기를 반복하면 꽃이 무성히 자랐으면 좋겠어요. 저도 힘들지만 씨앗이라도 심는 것이 나를 올곧게 바라보게 하더라고요. 많은 실패 속에서 차갑게 썩은 꽃이래도 저는 예쁘다고 생각해요. 실패가 보기 싫더라도 저는 그 꽃을 꺾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결국 그 꽃은 그 꽃대로 검은 꽃이 되어 아름답게 보이고, 후에 시들어버린대도 그때는 단호히 뽑아 다시 심어드리고 싶네요. 그게 싫고 불안하시더라도, 다시 실패하시더라도 그만큼의 가치는 너무너무 소중해서 노력하신 만큼 행복은 반드시 찾아오리라 믿어요. 그 외에도 많은 힘듦이 있겠죠. 저는 모든 그 일들을 알고 도와드리고 싶어요. 거절하신대도 저는 올곧게 나를 바라보는 모습을 멋있다고 생각해요. 좋은 하루가 되셨기를 바라며 하루하루 일기를 쓰듯 가꿔 나가는 당신의 삶을 응원합니다!! 진짜진짜 진심이예요. 🌱

#마인드카페 #아픔 #동정 #삶의의지 #소중한생명 #공감
engle
· 7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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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죽고 싶어!!!

내가 문제인 것 같아. 올해 아니면 내년 안에 죽고 싶은데, 자꾸 일이 터져서 지금 당장 죽고 싶어. 답답하고 다 싫어. 가족도 싫고 나도 싫고 이 인생도 싫고 다 끝내고 싶은데, 자살 시도 처음에 실패한 뒤로 더 무서워서 당장 못 끝내겠어. 누가 나 좀 죽여줘..

#인생끝내기 #자살 #고통 #절망 #죽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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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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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나 자신이 너무 싫어요

말 그대로 그냥 저 자신이 너무 싫어요 내 모든 게 다 싫어요 남한테 미움 받기 싫어서 그게 무서워서 눈치 보면서 사는데 그걸로도 미움 받을까봐 너무 불안하고 또 그렇게 눈치보면서 사는 나 자신이 너무 한심해보여서 싫어요 이렇게 안 하면 상처 받으니까 이렇게 사는 건데 그게 너무 짜증나고 싫어요 그런데 이걸 고칠 수가 없어요 근데 또 이런 마음을 다른 사람한테 말하면 그 사람이 또 나를 보고 이상한 사람이다, ***다 이런 생각 하면서 나를 싫어하고 피하게 될까봐 두려워서 이런 말을 남들한테 하지도 못해요 그냥 혼자서 꾹꾹 참고 삼키는 생각들인데 이런 생각들이 자꾸만 쌓이니까 계속 울게 돼요 그런데 운다고 해결 되는 게 없다는 걸 아는데 또 계속 우니까 이게 또 싫어져요 어떻게 해야할지 진짜 하나도 모르겠어요

#자신 #불안 #미움 #한심함 #고민
유메미야
·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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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히키코모리로 살아봤음?

난 해봄.. 구더기 득실한 곳에서도 살아보고 몇 년을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멍하니 컴퓨터만 켜놓고 살았음. 당연히 건강 무너지면서 몸도 무너지고 정신도 무너지고 주변사람도 없어짐. 근데도 계속 그렇게 사는이유가 현실이 지독하게 끔찍해서 계속 피하려고 하는거.. 나도 학교 알바 직장 전부 다녀봤고 사람과 교류도 해보고 운동도 다니고 다 해본 사람인데 그냥 이 짓이 훨씬 나았어. 무엇보다 히키 생활에서 벗어나기란 쉽지도 않았고... 근데 어느순간부터 컴퓨터 키는 것도 지긋하고 살아가는 것도 지긋한거임. 뭘 해도 재미있지도 않고 진짜 그냥 숨만 쉬는 시체마냥 있는 기분; 이대로 고독사 해도 행복할거 같다고 여겼음 죽게 해달라고 빌기까지 한거같음 근데도 살아있다. 어이없지 무기력 게으름 히키로 살면 자, 살 시도 하는 것도 귀찮아서 안해... 왜, 숨 쉬는것도 귀찮다 하지? 라는 생각 나도 해봤음 병원이나 상담 가려면 것도 돈이 있어야 간다.... 돈 없음 그냥 밖에서 노숙하다 뒤지는 길이 가장 빠른거. 지금 근황은 여전히 일 없음 방에 박혀서 컴터 켜놓고 죙일 멍때림. 근데.. 전보단 나아졌어. 방 청소도 하고 가끔 10분-20분정도 집 주변 빙글빙글 걷다가 들어옴. 지금도 돈 없어서 궁핍하긴한데 그래도 나름 깨끗한 환경에서 컴터한다ㅋㅋ 밥도 먹긴 해야하니까 하루살이로 알바 뛰면서 생명 연장중. 그냥 언젠가는 세상살이 하겠지 아님 뒤지고. 싶은 맘으로 숨 붙여놓고있음 살기 진짜 거 지같어...

#히키 #히키코모리 #현실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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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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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시간이 걸려도

한참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dearsanta
·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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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우울하네요

오전에 괜찮다가도 저녁되서 우울해지네요 친구도 없고 취업도 못하고.. 나이는 먹을대로 먹었는데 왜 아직도 이 모양인건지.. 차라리 죽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울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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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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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제 인생 들어주실래요? 너무 길어서 죄송합니다.

불행하다고 느낀 내가 한심해서 여기다 적어봐요... 친구들에게는 말하기 부끄러워서... 내인생은 여느 가족들처럼 행복했어. 마트를 가면 장난감을 사달라고 조르다가 맞고 형한테 나대면 맞고 다같이 여행도 가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는 티비도 모여서 볼정도로 화목했어. 하지만 초4무렵에 아빠가 백혈병에 걸렸어. 어린 나는 백혈병이 뭔지도 몰랐지만 형이랑 엄마는 슬퍼했어. 형과의 나이 차이는 4살 정도 되. 나는 그당시에 클래시 로얄이라는 게임을 좋아했는데 나는 아빠폰으로 게임을 했고 아빠가 입원하니 게임을 할 수가 없었어. 사실 난 지금 생각하면 과거의 나를 죽도록 패고싶어. 아빠 면회에 가서 하는짓은 중환자실에 있어 못만나는 아빠의 휴대폰만 꺼내서 게임만 하던 나를 말이야. 그때 형이 화를 많이 냈는데 왜 그러는지 몰랐어. 이때 생각하면 우리 엄마도 참 불쌍해. 우리 엄마는 회사와 병원을 왔다갔다하며 일하느랴 간호하느라 정말 힘들었을거 같아. 나는 그당시 엄마가 집에 잘 오지않아 친할머니가 돌봐주셨어. 난 그당시 친할머니에게 불평도 많이 하고 참 못쓸인간이었어. 그당시 친할머니의 말도 이해하지 못했어. 친할머니는 항상 우리 엄마가 불쌍하다고 했어. 난 이해가 되지않았어. 그러다 초6올라갈때쯤 아빠가 돌아가셨어. 알게된날은 평소와 같았어. 그냥 똑같은 날이었어. 여느때와 같은 날처럼 친구와 놀고 집에 돌아와 잘 준비를 했어. 그때 엄마가 급히 들어왔다. 그리고 다급하게 뭔가를 찾았다. 무슨 서류인진 아직도 모른다. 근데 엄마가 들고있는 핸드폰에서 계속 우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들었다. 솔직히 실감이 나지 않았어. 아빠는 내가 보기에 멋있고 자랑스러운 사람이었다. 그래도 벼원에 찾아가 아빠에 얼굴은 2달에 한번씩봤던거같아. 그래서 죽음에 대한 생각은 안해봤고 기도도 계속했어. 아빠가 아프고 나서부터는 나는 친구를 따라 성당에 다녔고 매일 기도했어. 우리 가족이 빛나기를 다시 화목해지고 엄마도 아빠도 다시 한집에서 보고싶다고 기도했어. 다시 돌아와서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말을 듣곤 형과 엄마와 택시를 타고 병원까지 갔어. 친할머니와 고모가 보였어. 둘다 땅이 ***가랴 울고있었어. 난 상황이 인지가 안됬는지 울음이 나오지 않았어. 형도 옆에서 울고있었다. 그러다 옆에 들것이 눈에 들어왔다. 엄마는 마지막이니 얼굴을 보라고했고 고모와 할머니는 *** 말라고 하셨어. 근데 너무 보고싶었어. 그래서 들쳐보았어. 들쳤더니 내가 알던 아빠가 아니라 너무 말라 마음이 아플정도인 아빠가 누워있었어. 난 눈물이 없는편이었어. 지금 19살인 지금도 친구들이 내가 우는걸 적없을정도로 근데 너무 야윈 아빠를 보니 눈물이 계속 흘렀어. 멈추고 싶은데 이제 못 만난다는 생각에 너무 슬펐어. 울기 싫은데 눈물이 나더라 정신을 차려보니 장례식장이었어. 근데 신기하게도 진짜 아무감정이 들지 않았어 처음에는 그렇게 눈물이 났는데 진짜 아무생각도 안들더라. 다들 나를 토닥여주고가는데 아무생각도 안들었어. 근데 아빠를 안치하고 집으로 돌아왔어. 학교는 일주일동안인가 안나가도 된다고 하더라.근데 집에 오자마자 눈물이 났어 가족 보여주기 싫어서 씻는척하며 울었어. 한 2일동안은 방에만 있었어 안 우울한척하면서 그때 근데 형은 충격이 심했었나봐 형은 그날 이후인지는 정확히 기억 안나는데 학교를 안나가는 날이 잦아졌어. 나는 형이랑 말을 섞지 않게 되었어. 그리고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난 형이 그때 밉고 싫었어. 안그래도 힘든 엄마와 매일 싸웠거든 그래서 난 저렇게 되지말아야지 생각했어. 근데 문제는 중2때 생겼어. 친구들끼리 문제가 생겨 우리끼리 만들어논 챗팅방멤버 전체가 학교에서 욕을 먹었어. 중2초라 친구도 없고 적응도 힘들었는데 욕먹으니 힘들었나 잘 모르겠어. 다 핑계지 뭐. 나도 그때부터 학교를 조금씩 빠졌어. 엄마와 싸우는 날들이 잦아지고 학교를 빠지는날이 점점 많아졌어. 엄마는 내가 형보다 심하다고했어. 믿고싶지 않았지만 맞는말이었어 그리고 그때 형이 우울증을 앓고있단걸 엄마에게 전해들었어. 너도 정신병원에 가라고 근데 너무 가기싫었어 그래서 안가고 시간이 흘렀어. 그리고 중학교를 졸업했어.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나는 학교를 많이 빠졌어. 그래도 내가 학교에서는 밝은편하는편이라서 같이 밥을 먹거나 놀아주는 친구들은 있었어. 이 친구들은 내가 오면 물었어 왜 학교 빠지냐고 나는 게임하느라 빠진다고했어 내가 게임을 많이 하는편이라 다 믿어줬어. 그리고 이때 형과 관계를 회복하고 싶었어. 그래서 형이하는게임들을 물어보고 연습하고 같이 했어. 그리고 형과 가까워졌어 원래는 말도 안하던사이에서 게임이나 산책하는 사이로. 그렇게 고2가 되고 내 학교 빠짐은 심해져서 한달을 꼬박 빠질때도 있었어. 사람 많은곳은 불편하거든 그래서 아침 일찍 선생님께 가서 조퇴했어 그래도 졸업은 하고 싶었거든 난 선생님들을 참 잘 만났어. 사람 복은 좋나봐. 이젠 나도 내가 문제가 있는걸 알았어. 부정하고싶었지만 부정이 안되더라. 그렇게 난 고2때 처음으로 정신과를 방문했어. 거기서 진단받은 병명은 조울증과 공황장애, 무기력증이였어. 병이 생긴 이유도 말해줬는데 후천적으로 어릴때 너무 스트레스? 뭔갈 많이 받아서 좀 망가졌데. 아무생각 안했어 나도 이제는 내가 아픈걸 인지하고있었거든. 그래도 주말마다 애들을 만났어 친한 애들을 보면 마음이 편해지거든 애들은 나보고 학교좀 나오라고 하더라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애들이 부러웠어. 그리고 고 3 이 되었어. 애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더라 그걸 보고 나도 뭔가를 열심히 하면 나아질까 생각해서 공부도 시작했어 친구 따라 학원도 다니고 스카도 처음으로 가봤어. 내 나름대로 열심히했어. 하루에 5시간 이상씩은 했어 고3인데 적게 한걸 아는데 난 더이상 안되더라... 그렇게 4개월정도 열심히 한거같아. 난 원하는 대학교가있었어. 근데 내성적을 봤는데 마지막으로 나온 성적은 처참했어. 불안이 심해지고 아무것도 하기싫었어. 옆에서 더 열심히해 아니면 그만두고라는 엄마의 말을 듣고 그만두겠다고 하고 학원을 다 끊었어. 이때 조울증약도 끓었어. 약을 끓었는데 마음은 더 편해지더라 끓으면 안되는데 아직도 안먹고있어. 그리고 진짜 폐인처럼 집에서 게임만 했어. 내가 한심한걸아는데 그만둘수가없더라 ㅋㅋ .. 원래는 대학생각도 없었는데 친구들이 안좋은대라도 가라더라 그래서 아무대나 수시 지원하고 기다리고있어 기다리는동안 심심하고 누군가에게 말못할거 같아서 여기다가 말해봐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가족 #슬픔 #백혈병 #불행 #정신건강
불쌍하지않은사람
· 1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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