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슬슬 방구석 폐인이 됄거 같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ADHD|일자리]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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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제 슬슬 방구석 폐인이 됄거 같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TWINCHARGER
·3일 전
최근에 하도 돼는 일이 없고 일자리를 못구하고 있어서 방구석 폐인이 됄거 같다라는 생각이 자주 든다 밖에서는 무능한 사람.모자란 사람.눈치 없는 사람 취급.제대로하는게 없는 사람 취급 당하는데 집에서는 집안일만 하면 그만이니 나도 밖에 나가기 싫어진다 최근 난 알바에서 또 해고 됐다 2번 연속으로 ADHD 판정 받고 ADHD약을 먹으며 일하는데 처음에는 매사 침착해지고 여유로워지는 등 좋아지는 줄 알았다 허나 지금은 약도 소용이 없나보다 나도 이렇게 살기 싫고 방구석폐인이 돼기 싫어서 이런저런 사람들의 조언을 들으며 밖에 나가서 운동이라도 하는데 이런게 과연 의미가 있나 싶어진다 예전에는 체력이 좋아지는 나를 보며 운동하면서 고생하는 나 자신을 돌아보며 인생에 대한 철학을 얻었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었지만 지금의 나는 덩치만 클 뿐 세상 무능력하고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생각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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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unho11
· 2일 전
밖에서 계속 무능하고 눈치 없는 사람 취급받고 알바까지 연속으로 잘리고 나면 세상 전체가 나를 거부하는 것 같아서 문 닫고 숨어버리고 싶어지는 게 너무 당연하죠 약 먹으면서 이번엔 진짜 잘해봐야지 하고 버텨보려 했을 텐데 그것마저 마음대로 안 풀렸을 때 밀려오는 그 절망감과 허탈함은 겪어*** 않은 사람은 절대 몰라요 나도 폐인 되기 싫어서 어떻게든 운동화 끈 묶고 나가***만 예전처럼 뿌듯하긴커녕 덩치만 큰 쓸모없는 인간 같다는 생각만 맴도니 그 발걸음이 얼마나 무겁고 서러웠을까요 근데 그건 글쓴님이 근본적으로 글러 먹거나 쓸모없는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지금 들어간 환경들이 글쓴님의 특성과 너무 안 맞았을 뿐이에요 남들의 기준과 속도에 억지로 끼워 맞추려다 보니 계속 깎여나가서 자존감이 바닥을 친 상태인 거거든요 스스로를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낙인찍지 마요 그 무거운 마음을 안고도 어떻게든 안 무너지려고 밖으로 나간 것 자체가 이미 대단한 발버둥이에요 지금은 운동에 큰 의미 부여하지 말고 그냥 오늘 하루 내 숨 쉴 틈 만든다는 생각으로만 가볍게 움직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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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NCHARGER (글쓴이)
· 11시간 전
@hyunho11 오늘 용접학원에 등록하고 용접연습했는데 용접선생님께 칭찬받아도 의심만 들어서 제가 진짜 잘한거 맞냐고 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