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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세상은 저녁형 인간에겐 자비가 없다

난 정말 심한 저녁형 인간임을 스스로 느끼고 있다. 그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영향이든 아니든 정말 피곤한거 아니면 아무리 피곤해도 새벽에 자서 5시간~6시간 자는 일이 흔해. 아무리 일찍 자야지해도 그때가면 자꾸 아쉽고 그래. 근데 세상에 대부분의 일은 아침에 출근하는거잖아. 왜 나처럼 저녁형 인간인 사람들이 저녁에 출근하는데를 가지않고, 혹은 그러지 못하고 그런 일반적인 직장을 대부분 가겠어. 세상이 어떤 면에선 자비없게 설개됬네. 저녁형 인간에겐 자비가 없어.

엑스터치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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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 나가는 것

밖에 나가는 것 자체가 두려워요. 아니면 꺼려진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목적이 있을때 밖에 나가는 건 괜찮은 것 같기도 한데 집에 있을때는 밖에 나가는게 두려워서 사회생활을 해야 하는데도 밖에 나가는걸 미루고 꺼립니다. 다른 사람이 밖에 나갈 목적을 정해주지 않는 이상, 제 스스로 밖에 나가보려고 하지 않아요. 친구가 없어서 외롭고 미뤄온 현실이 막막해서 그럴까요? 지금 소속감이 없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빨리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해야 되는데 지금도 상황이 많이 꼬였는데 불안해서 자꾸 회피하기만 해요. 제 스스로 가두려고 하는 것은 자존감 문제겠죠?

비공개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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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이유가 궁금합니다

저는 20대 여성이고, 대학교를 졸업한지는 좀 되었습니다. 우연치 않게 과거에 쓴 글을 읽다가 그때 했던 생각들을 다시 엿볼 수 있었습니다. 글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왜 그런 생각을 했는지 모르겠지만, 대학을 졸업하기 전 나는 이미 죽고 없을 거라 생각했다. 별로 오래 살고 싶지 않다는 이유에서였다. 그래서 한 친구가 미래에 무엇을 할거냐고 물었을 때 당황했다. 그제서야 내가 저런 결심을 하고 있단 걸 깨달았다. 왜 그런 목표를 세웠을까? 가족 관계가 나쁜 것도, 교우 관계나 학업이 나쁜 것도 아니었다. 현재에는 저런 생각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왜 나도 모르게 저런 목표를 가졌던 걸까요? 이걸 알아가고 싶습니다. 방법을 알려주신다면 꼭 저에게 적용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렇게 생각하고 있단 걸 몰랐다는게 말이 되나요?

#궁금
coke03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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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안에 갇힘

문 손잡이 갈다가 손잡이 아직 안 달고 가운데 체결만 된 상태에서 안에서 갇혀서 40분이상 못나오는 상태에서 죽음의 공포를 겪고나니 회복이 안 돼요.

#죽음 #공포
수달이누나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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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별로 살고싶은 마음이 없어요

어릴때부터 항상 그랬던거 같아요 엄마로부터 흔히 엄친아라고 부르는 잘난 친구와 항상 비교당했어서 남들이랑 비교를 매순간하는 습관이 생긴고같아요. 이런 성향을 고치고 싶어요. 친구들이랑은 연봉을 비교하고 주식이 오르면 나는 왜 못샀지 하면서 자책하고 4년제 대졸을 했는데 초대졸 직무로 일하는 스스로도 한심하고 월급도 적고 모든 인간관계를 접고 산속에 혼자 지내거나 그만 살고싶어요 지금은 결혼을 준비중인데 예비신부한테 이런 모습을 보이기도 싫고 솔직히 둘다 돈도없고 준비도 신혼집 준비도 힘들고 결혼반지 하나 살돈도 빠듯합니다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는 친구는 서울에 신혼집에 명품반지에ㅎㅎ우울하네요 돈부족해서 퇴근후에 알바구해서 일하는데 너무 힘들고 돈만있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될꺼같은데 모르겠습니다. 사는게 싫어요

#자기혐오 #비교 #돈 #자살
expert
지금은 타인과 비교하는 마음의 스위치를 의식적으로 잠시 꺼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먼저 마카님께서 지금 스스로를 무기력하고 부족한 사람처럼 느끼고 계시더라도, 마카님의 곁에는 그런 모습까지도 이해하고 소중하게 여겨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예비신부님 역시 명품 반지나 서울의 아파트 때문이 아니라, 마카님이라는 사람 자체를 믿고 평생을 함께하기로 마음먹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지금은 타인과 비교하는 마음의 스위치를 의식적으로 잠시 꺼두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의 빛나는 결과물과 마카님의 힘들고 버거운 과정을 비교하는 것은 결코 공평한 비교가 아닙니다. 누군가의 삶은 겉으로 보이는 성취만 보이지만, 마카님의 삶에는 지금 버텨내고 있는 과정과 책임감, 성실함이 함께 존재합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예비신부님과 현재의 체력적·심리적 한계, 경제적 부담에 대해 솔직하게 나누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결혼 준비 역시 남들의 기준에 맞추기보다 두 사람의 형편과 속도에 맞게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다면 준비 과정을 과감히 간소화하고, 당장 마카님을 짓누르고 있는 경제적·육체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낼 수 있는 현실적인 합의점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이응석 상담사
치즈제육김밥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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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와 살아잇는 자체의 고통

속 자극성 장 증후군 스트레스 로 생라면먹고 이렇게잇는게 스트레스잖아 울지도못해 저러지도못해이러지도못해 정말 슬프네요 핸드폰만 만지작거리고 아이패드만 만지작거리고 울고싶어요 눈물은 안나오고 남들이일할시간에 부모님이일할시간에가치잇는 일을하는게맞는거야 설거지 빨래널기 청소기돌리기 변기청소 만하는거니까 친하지않은애들도 일하는데 나란경계선지능은 일도못하고 그냥 이렇게지내야만하는걸까 육신은 죽으면 정신적 영혼도없어지나봐여 사랑도모든걸을 잃고 말았어요 그래서 지금 슬픈단계에요 굿이라는자체가 힘든건데도 잘 모르겠네요 겨우 살아잇는자체가 잘못인걸까여

newangel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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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정이 너무 싫어요

친구들이랑 톡 하면서 저랑 자주 얘기하면 기분 좋고 어느순간부터는 친구랑 얘기 잘 안 하고 게다가 저한테 제대로 대해 주지 못할 때는 굉장히 마음이 힘들어요 친구들과 잠시 얘기하는 건 사소한 행복이에요 잠깐 빠르게 도파민만 나오다가 끝나는 거죠 전 이게 싫어요 하도 외로워 죽을 거 같아서 항상 친구에 대해서 집착하는 거 같기도 하는데 최대한 그러지 않게, 나한테 연락을 안 하든 말든 전 쿨한 척 지냅니다 근데 속은 타들어 죽을 거 같아요 제가 친구에 매달리는 그걸 정말로 안 좋아해요 전에 집착 성향있는 친구한테 제대로 대해주지 못했다가 걔가 굉장히 힘들어했었거든요? 제가 보기엔 좋지 않았어요 너무 그애가 멍청하게 보였어요 아 정말로 마음 한구석에 한 멍청이가 살고 있는 거 같아요 요즘은 너무 예민해져서 부모님이 저한테 뭔가를 말할 때마다 감정이 상하고 짜증났고 다 그만두겠다고 협박하고 싶을 정도로 죽겠습니다 모르겠어요 남보다는 덜 힘들고 별건 아닌데 이 공허한 마음이 저를 자꾸만 잡아먹어요 너무너무 외로워요 친구가 있어도 외로워요 친구가 아닌거 같고 행복한 가족이 있어도 절 제대로 봐주지 않는 거 같아요 그냥 감시 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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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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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너무 소심해요

전 지금도 벌벌 떨고 있어요 읽는 사람이 이걸 보고 이상하거나 괜한 고민 하는 사람이라 생각하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지금 머리에 수두룩해요 이로 인해 전에는 인터넷에 어떻게든 힘든 마음을 털어노려 했을 때도 글은 다 썼으면서 정작 업로드 버튼을 못 누른 경우가 많았죠 실제 인간 관계에서도 그렇고요 이런 소심한 절 어찌하면 좋을까요..

#소심 #내향인 #겁
헛똥짓꽁새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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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무기력해요

사방이 다 막혀 있는것 같아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한심스럽고 , 운동 열심히 하는데 살도 못빼고 뚱뚱한 내모습도 보기 싫고 , 가난함으로 인해 이도저도 못하고 있는 내 자신이 싫어요 차라리 이 세상에서 없어지고 싶어요 .

soplja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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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제가 망가진 것 같아요

현재 27살 프리랜서입니다. 몇 달 전 근처 상담센터에서 MMPI-2 검사라는 걸 해 봤는데 우울, 불안, 강박, 편집, 냉소적태도, 건강염려, 사회적 불편감, 조급함, 부정적 사고 등등 꽤 많은 것들이 평균 지수보다 높이 올라와서 우울증이 있으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생각이 많고 가치와 평가에 대한 것에 예민한 성격입니다. 때문에 하나의 말과 행동에도 더 곱십고 스트레스를 받아합니다. 타인이 나를 보는 평가와 가치로 스스로를 매기고, 제가 잘할 때나 인정 받을 때는 저에 대한 자존감과 사랑도 올라갑니다. 성인이 되자마자 사회에 들어서면서 그런 성격이 더 강해졌지만,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았습니다. 그런 성격이 저의 업무 능력이 올려주기도 하였으며 실제로 일의 능률이 올라갈수록 저의 선택이 옳았음을 더 확인 받는 기분이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말솜씨가 달라지며 기억력이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이건 정신의 문제가 아닌 바빠서 내지는 집중을 안 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말이 잘 생각나지 않으며 집중력 또는 기억력이 낮아짐과 동시에 어느 날부터 갑자기 눈물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씻으려고 화장실에 갔다가 거울을 보고 울고, 자려고 침대에 누웠다가 갑자기 울고, 직장에서마저 툭 치면 울 것 같은 상태가 종종 유지됐습니다. 센터에서는 제가 너무 많은 것을 안고 가려고 하고 책임지려고 하니 과부하가 오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요새도 정확한 이유가 없이 기분이 안 좋아지거나 가슴께가 시큰거리거나 긴장감이 옵니다. 삶에 있어 이슈다 싶을 만큼 힘든 순간이야 여럿 있었지만, 언제부터 제가 저를 가혹하게 해 온 것인지 모르겠어서, 아니 어쩌면 이것조차 엄살일까 봐, 어딘가 하나 고장난 것 같은 기분임에도 하루 하루를 꾸역꾸역 살아갑니다. 오히려 이런 저의 상태가 정상이라고 한다면 이 세상에 대한 회의감 또는 충격을 받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마음의 양식인 책을 읽어보아도 이제는 인간관계에 대한 삶의 공식 정답들조차 저를 강박에 가두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존감 #대인관계 #편집 #우울 #부정적사고 #강박 #인간관계 #우울증 #완벽주의 #불안
사랑과삶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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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선택적 함구증과 타인민감성이 높아 말을하지않는경우의 차이는 뭔가요?

제목 그대로 선택적 함구증과 타인민감성이 높아 선택적으로 말을하지않는경우의 차이는 뭔가요?? 타인민감성이 높아 선택적으로 말을 하지않는경우(발표나 비즈니스적인 대화,상대가먼저다가왔을때 대답하는것은 (긴장되서 반응이 느리거나 힘들어도 반응은 함)괜찮으나 사적인면에서 먼저다가가는것이 어렵고 말걸기가 두렵고 그런상태)와 선택적 함구증과 조금 비슷한면이있는거같다고느껴서요..

#질문 #타인민감성 #불안 #눈치
Stay0340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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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힘들어도 괜찮은척 한다

욕심가지는게싫어요 왜케싫죠 새우나 동물들보면 욕심이가져져서 남다른 제가너무 사랑스러워요 갖고싶은데 돈이잇어도못사는게아닐저축상태에여 돈모으고잇거든요 아빠가그랫어요 아빠왈 “엄마아빠가평생너랑잇어줄것도아니고 해줄수없는데 없으면어떡할거냐면서니가해야지 해버릇해야지~”그러며 그러기에알겟다고햇어요 “치킨먹고싶어도 맘대로먹고싶어도 돈이잇을때나가능한일이지 너도돈못벌고잇어봐 그럼 혼자못하고살거야 ”그러듯 말하더라고요 그리고 맞는말이에여 그래서 제가 너무 답답해요 기억력도 안좋아지고머리를안써서 그런가 건망증이 일어나요 너무우울하고 슬픈데다가 단단해지는 단계까지가려면 멀고먼 산인데 왜케한계가오죠 ? 너무 벅차고감당하기가 힘들고 슬프네요 나도벅찬데 새우와동물까지 신경쓰고 있어요 너무좋고 애호가로서 더 귀엽고이쁘고 떠나서가족이니까 해줄수잇는거와 못해준거 외 다 기억나는데 너무 아쉽고 안타깝더라고요 죽은새우들과 토끼 그리고 또 다른소동물들도 키웟어봐서 그런건지 너무 마음아팠엇어요 속내는 말안해도 진짜 너무 표현을 못하고살앗어요 그런데지금은 하고살아도 낮설고 잘 안하게되고 기가 죽어잇고 위축이된채로 다녀요 당당하게 다닌척해도 당당히못다녀요 얼굴도못들겟고 너무 우울해요 겉으론웃음 짓고 속은 엉망이고 하 ㅜㅜ ***는아닌데 경계선지능으로 ***같이보이는기싫고 장애도아닌데 사람들은 장애잇듯이보이고 부족하고 모자란걸 장애라그러는건지 무례하고 그렇고요 아이큐도 낮아진게 다른이유인데 태몽이 정해진걸 어떡하라고요 시퍼런복숭아면 아프고부족하고 그런경계선지능인걸 어쩌라는건지 ㅠㅠㅠ 집에서편히자고먹고 입고이럴때까지 집이좋은데 익숙함에소중함을잃듯이 가족이소중하게느껴도 죄지으니까 너무싫고보기싫더라고요 아무튼 오래사시진않겟지만 그래도 집이이렇게 진짜편안할줄몰랏어요 저 그리고알레르기성비염으로인해 큰목소리도못내고 아빠가계속 “니가적게말하면 내가옆에서 짜증난다고 ”얘기를 하셔요 저도이비염으로 스프레이도움만받아도 좋은데 너무 답답하고 열받아요 이제 다써가서 ㅠㅠㅠ 큰목소리로 말해서 대화도나누고 웃고 그러고싶은데 그러질못하니까요 내가살아잇는건지 마는건지 모르겟네여 살아야될이유가잇을까요 부모님은 저리 통제하면서 옛날세대라 그런지 대화도 말도글도 안통하고 고집부린다 이기적이다 라고하는데어쩌라고요 설득***려해봣자 인터넷에서배우고 대화하는거아니냐 인터넷때메그런거아니냐 그러며 그래요 가족상담도불가피해요 저이대로 괜찮을지요 제가예민하고퉁명하게굴때는 그렇게굴다가도 화난게아닌데도 입술나오고 삐진거같다며 짚고넘어가는게싫다고 말할려하니까말이 안나오는거에요 그러므로 저는 이시간부로 너무힘들고 넘겨짚고가는게 너무싫더라고요 만약 진짜그상황들에잇어봐여 정말싫지않나요 내가엄마아빠남동생 친척들 다싫은게아니야 그저불쌍해햇고 그래도 의견과 가치관차이로 밉고 그저죄짓고 말이든 행동이든 뭐든 죄짓는게 싫으니까 그냥 그게 단지 맘에안든다고 아빠가 막 화나서 내뱉은 상처의말그리고 엄마의 진담같은 내뱉은말이 내게는상처라고요 상처 받고그런자식에겐 위축들고 자동재생처럼 나오고 힘든데 기도죽죠 안그래요??중요한 한가질 잊어먹엇지만 그래도 괜찮은척 합니다 너무서러워요 다시태어날까요!?

#불안 #강박 #트라우마 #콤플렉스 #의욕없음 #두통
newangel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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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아무것도 안해본 삶이 허무하네요

나이 30되고 지난 10년을 돌아봤다 대학도 못가고 연애경험도 없고 돈을 많이 번것도 아니고 여행을 가본적도 없다 전역하고 일 집 일 집 참 요령도 없다 가난하니까 아득바득 버티기만 했는데 가족도 친구도 멀어지고 통장에 숫자 몇개 찍힌게 끝 연휴동안 그냥 집에서 누워만 있었다 이 삶이 바뀔것 같지 않다 버티다 버티다 언젠가 꺾이고 그대로 끝날것 같다 후회보단 단지 허무감만 느껴진다 여러분들은 다들 안녕하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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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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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걱정과 불안

걱정과 불안때문에 회사 업무를 하는데 너무 방어적이고 혼자 스트레스를 쓸데없이 받아서 감정소모가 심해요 이제는 주위에도 전파하고있는것같아요 직급이 높아지면서 더심해진것같아요 생각을해보면 100점을 못맞으면 안된다는생각때문에 더힘든것같아요 요새 그래서 70점짜리가되자라며 생각을 바꾸고있는데 시도때도없이 뭔가 트리거가 작동되면 또 걱정과불안의 구렁텅이로 빠지곤하네요 40대중반이되도 이런 제가 힘드네요

호두아빠2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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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제가 너무 나쁜 사람인 것 같아요

어제 아빠 몰래 인터넷으로 만난 친구들하고 놀았는데 그걸 들켰어요. 그냥 들킨 것도 아니고 최악의 방법으로요. 제가 거짓말을 한 걸 간파해버리셔서... 근데 이런 적이 여러번이에요. 저는 아빠한테 혼날 것 같으면 이상하게도 자꾸 거짓말을 해버립니다. 결국 다 들킬 거짓말을요. 아빠는 저보고 지금은 이혼한 엄마 쪽 사람들이랑 똑 닮았다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저도 제가 자꾸 거짓말하고 그러는 게 나쁜거란 걸 알긴 알아요. 근데 아빠한테 혼나고 있으니 자꾸만 억울하고 화가 나더군요. 내가 그렇게 잘못한 건가? 이정도가 나쁜건가? 하구요. 아빠도 그런 제가 보였나봐요. 저보고, 너는 아빠가 혼을 내도 내가 잘못했구나, 하는 게 아니라 앙심만 품을 것 같다, 라구요. 저도 그 말에 반박이 어려웠어요. 아빠는 제가 자꾸 단어 하나에만 집중하고 내용을 안듣는대요. 그것도 맞아요. 저는 지금도 아빠가 혼낸 내용보다 아빠가 저보고 '내가 무슨 죄를 지어서 부모가 된 건지 모르겠다'라고 하신 말씀만 기억나요. 전 우울증을 앓은지 4년 정도 되었습니다. 그것도 아빠에겐 스트레스이겠지요. 저는 뭐만 하면 자꾸 죽고싶기도 하고 자해를 하고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그러면 안된다는 건 알아요. 알긴 아는데.... 자꾸 저에겐 도덕적 기준이 희미한 것 같다는 생각이 떠나질 않습니다. 어릴적 학교 매점에서 몰래 물건을 가져오기도 했었고요... 물론 나중에 뉘우치고 돈을 도로 가져다 놓긴 했습니다만, 어쨌거나 나쁜 행동이잖아요. 왜 저는 자꾸 나쁜 아이일까요? 아빠 말도 다 맞는 말이었습니다. 근데 그걸 고쳐야지 생각하면서도 어떻게 고쳐야할지도 모르겠고 그러다보니 나는 그냥 천성이 나쁜 아이인가? 나는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나? 그럴바엔 죽는 게 낫다 이런식으로 생각이 이어집니다. 아빠는 아직 화가 안풀리셔서 딱히 대화할 상태도 아니구요. 아 그냥 제가 없어지면 참 좋겠습니다.

#나쁜사람 #자기혐오
expert
거짓말에도 다 이유가 있어요!
당신은 지금 스스로를 '자꾸 거짓말을 하는 나쁜 아이', '도덕적 기준이 희미한 사람'이라고 부르며 자책하고 있지요. 하지만 제가 보기엔 당신은 나쁜 아이라기보다, 비난과 공포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방법이 '거짓말'밖에 없었던, 아주 오랫동안 겁에 질려있던 아이처럼 느껴집니다.거짓말을 하고 싶어서 하는 사람은 없어요. 혼날 것이 너무 두려우면 우리 뇌는 본능적으로 생존을 위해 '회피'를 선택하곤 하거든요. 어릴 적 매점에서의 일도 결국 스스로 돈을 가져다 놓으며 바로잡으려 했던 '양심'이 당신 안에 분명히 숨 쉬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요. 우울증과 싸워온 4년이라는 시간, 그리고 자꾸만 자신을 해치고 싶어질 만큼 버거운 마음들을 견뎌내느라 고생 많았어요. 아버님의 스트레스를 걱정하는 마음 이전에, 그 모진 말들을 실시간으로 듣고 견뎌야 했던 당신의 고통을 먼저 우리가 같이 돌봐주었으면 해요. 당신은 결코 '나쁜 아이'라서 그런 행동을 하는 게 아니에요. 그저 마음의 허기를 채우고 싶었고, 무서운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었을 뿐이죠.
조현미 상담사
유눨26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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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 어려워요

중2학생이에요 우울하고 짜증나고 힘들어요 이런저런 일 다 포함해서 그냥 다 너무 짜증나고 콱 죽어버리고싶어요 삶이 재미가없고 내가너무싫고 사람들이너무너무싫어요 기억력도 안좋아서 그런지 아니면 중간중간 낮잠을 자주 자서 그런지 어떤생각을하면서 생활을 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그냥 축쳐지는데 마냥 우울한게 아니라 좀 복잡해요 저도 잘 모르겠어요 제 심리를 잘모르겠어요 기분이 좋을땐 다른생각도 안들고 좋은데 갑자기 확 죽어버리기도하고 딱히 아무생각 안할때가 많은데 그거자체가좀 힘들다해야하나 그니까 약간 폰할땐 폰에 집중해서 이생각도 저생각도 아무것도 안드는데 안하면 괜히 우울하고 짜증나고 나쁜생각 들고 그리고 좀 이상하긴 한데 정신병을 가지고싶어요 입원하고싶어요 정신병 가져서 내 친구들한테 내 사람들한테 걱정과 관심 받고싶어요 아껴주고 조심스럽게대해줬으면좋겠어요 입원해서 학교도 학원도 가기싫어요 태권도학원 빠지기 어렵고 길게는 더더욱 어려워요 그래서 입원해서 합법적으로(?)쉬고싶어요 요즘 뭐만해도힘들고피공하고짜증나고아무것도하고싶지않아요 그래서 더 정신병가져서 입원해버리고싶어요 뭔가 더 복잡하고 어려운데 설명하기 어렵네요🥺 원래 이러지않았는데 제가 왜이러는지 궁금해요... 진짜 정신병이 생긴건지 아니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건지 번아웃이온건지 지친건지 모르겠어요😢😢

#우울 #인간관계 #자기혐오
헬레보루스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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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뇌 01

사람을 만나는 건 싫다. 그들의 기분을 맞춰주는게 어렵다. 그들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두렵다. 내가 옳지 않은 행동을 한 걸까봐 두렵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처럼 행동한 걸까봐 두렵다. 하지만 남에게 인식당하고 싶다. 내 이야기를 다른 사람들한테 알리고 싶다. 그들의 의견이 궁금하다. 그들이 나를 어떻게 판단할지가 궁금하다. 내가 그들에게 가치가 있는지가 궁금하다. 그래서 SNS를 붙잡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한다. SNS 창에 나의 친구들이 보인다. 전부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을 하고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는 관심이 없기에 반응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나의 게시물에는 반응이 생기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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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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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운한일

오늘은 굉장히서운한일이잇엇어요 내전화가울려서아빠한테왓는데 보살이모랑 얘기나누고싶엇고 아는이모와도그렇고 브라얘기랑 오순도순 얘기나누면서 뭐사러간다고 할때 가고싶엇어요 그게가장서운하더라고요 지금은 죽은관상 새우들이 죽어서 마음이아프지만 괜찮진않아요 그리고 스트레스받으면 제가 생라면먹거나 음악을 듣거나 조용히 욱하거든요 그럴때 신나는 댄스음악을 듣고 풀어버려요 그것도잠시에요 그래서 제가지금 뭐하나적을려고햇는데 까먹엇네요 아 ㅠㅠㅠ 자다보면 적을거리들이 너무생각나서 못적으면 제 솜노트에적어놓거든여 근데 아직은 저장동기화가되고 그래도 불안해요

newangel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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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예상

내가 이런 상황인건에 대해선 어느정도 예상은 가능해요. 일평생 죽었다고 귀에 못박히게 들었던 친모가 사실은 살아있었더라던가? 아님 친모분이 살아있다는것을 알기전까지는 내가 어느정도 죽음에 영향을 준건아닐까 생각해서 내가 원하는것이나 감정들을 전부 안으로만 삼킨것이나? 아님 어린날의 모든 잘못에 폭력으로 다스린 아버님? 그리고 추후 온 새엄마랑은 잘 맞지않는거? 그리고 이건 난몰랐는데 사실은 내가 학교다닐때 왕따였다는 그런것들? 뭐... 깊이 파고들면 및도끝도 없지만... 뭐... 그렇네요... 그냥... 말하고 싶어져서요... 이글적으면서... 뭔가 좀... 좋긴하네요.

봄매이화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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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성격
용수철

용수철이 되지 않으려면 저는 어떡해야 할까요? 또 제가 돌아가버릴까봐 제가 의지를 붙잡고있는게 힘들어서 포기할까봐 겁부터 나고 무서워요. 끝까지 붙잡는게 좋을까요? 일단 저는 엄청난 회피형이라 회피를 많이 반복하는 삶을 살고있어요. 제가 많이 의지가 없어서 이러는거 같은데... 남들 처럼 그걸 악착같이 연습하고 버티는게 좋을까요? 이것 때문에 포기하는게 점차 두려워져서 우울해지고있는데 조금의 조언이라도 좋으니 부탁드립니다.

익명이되고싶어
· 6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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