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 때마다 충동적으로 자꾸 ㅈㅅ시도를 합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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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 때마다 충동적으로 자꾸 ㅈㅅ시도를 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김숭숭이
·3일 전
지난 게시글에 밧줄을 샀다고 했는데요 실제로 실행에 옮겼어요. 하다가 너무 두려워서 결국 밧줄을 풀었는데 목에는 당연히 크게 자국이 남았었습니다. 근데 그 뒤로도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밧줄, 충전기 줄 등으로 자꾸 제 목을 조르게 됩니다. 웃긴건 전 칼로 긋는 등의 자ㅎ는 안합니다. 아파요. 목 조르기보다 칼로 긋는게 더 아파요 참 모순적이죠. 당장 디지고 싶은데 아픈건 싫대요. 평소에 잘 지내다가도 한번씩 현타가 오거나 크게 안좋은 일이 있을 때면 이렇게 충동적으로 목을 조릅니다. 안그러면 진짜 미쳐버릴 것 같아요. 머리가 지끈거리고 이걸 안하는게 더 죽을 것 같고 호흡이 가빠지고.. 막 이상한 방향으로 즐기는거 아닙니다. 그냥 이 행위를 하면 제 목에 자국이 남고 목 내부에 이상이 생길 수 도 있다는거 저도 아는데 끊을 수 가 없어요. 언젠가 한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며 떨어지고 싶네요. 제 로망입니다.
충동목고민밧줄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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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uh
· 3일 전
음.. 두려웠다면 아직은 조금이라도 살고 싶다는 마음이 남아 있다는 뜻 아닐까요? 저도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 힘든 순간에는 저도 모르게 스스로를 다치게 하는 행동을 반복하곤 했어요. 이상하게도 그 순간만큼은 복잡했던 생각이 조금 잦아들고, 힘든 마음이 해소되는 것처럼 느껴지더라고요. 저에게는 잠시나마 괴로운 생각에서 벗어나는 방법처럼 느껴졌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흔적이 남더라고요. 당시에는 어떻게든 버티고 싶어서 했던 행동이었는데, 나중에는 그때의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게 하는 흔적이 된 것 같았어요. 그래도 그 순간에는 다른 방법을 찾을 여유조차 없었던 것 같아요. 그만큼 힘들었으니까요. 그래도 우리 아직은 죽지 말아요. 지금 당장은 너무 힘들고 지쳐서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을 수도 있겠지만, 우리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직 모르잖아요. 행복한 날이 올 수도 있고, 또다시 슬픈 날이 올 수도 있겠죠. 그래도 그 순간들을 하나씩 지나오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즐거움이나 행복을 만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러니까 일단 살아 봐요. 지금 당장 괜찮아지지 않아도 좋고, 모든 걸 잘해 내지 않아도 괜찮으니까요. 앞으로 즐길 수 있는 것들도, 아직 만나지 못한 사람들과 행복도 남아 있잖아요. 먼 훗날의 일은 미리 정해 두지 말고, 우리 지금은 조금만 더 살아 봐요. 아직 만나지 못한 내일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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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공주
· 3일 전
공감해요 저도 죽음이 로망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