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굴하다의 뜻을 쳐보니 완전 저였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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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굴하다의 뜻을 쳐보니 완전 저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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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
용기나 줏대가 없이 남에게 굽히기 쉽다 라는 말이었는데요 제 평소 모습 중 하나인데 할 말이 없으면 말을 안 하면 될텐데 그게 어색해서 자꾸 별 것도 아닌 일로 상대방을 칭찬하고 상대를 높히려 해요 정작 본인은 낮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지 자꾸 굽신굽신 거리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도 칭찬을 멈출 수가 없어요. 이런 거라도 해야 어색함, 민망함으로부터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 정확하겐 모르겠고 어릴 땐 안 그랬는데 성인 이후부터 오히려 저런 성향이 생겼어요. 그냥 칭찬에서 멈추면 모를텐데 자기가 실제로 상대방보다 더 낮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아요.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 건지...? 남한텐 관대한데 나한테는 별로 그렇지 않은 거 같고.. 아니 정확히는 그러지 않은 척을 하려는 거 같기도 하고요. 아무튼 이런 마인드는... 어떻게 하다가 형성되는 걸까요? 궁금하고 고치고 싶어요. 자꾸 상대한테 맞추려그러고 ... 안 괜찮아도 괜찮다는 말이 자동으로 나오고 나쁜 감정 부정적인 감정이 들면 그걸 내색하지 않는 게 미덕인 것처럼 생각하느라 자기 의견도 제대로 표하지 않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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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lee200
· 4일 전
좋게 표현한다면 사회화이고 반대로 표현한다면 인간관계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거듭된 사회생활로 인해 자신을 낮추고 상대를 치켜세우는 습관이 든 것일 수도 있지만, 작성자 분 말씀대로 자존감이 너무 낮아진 것에 대한 현상일 수도 있죠. 사실 상대를 칭찬하고 띄워주는 건 사회생활이기도 하고 별로 문제가 될 건 아닙니다. 작성자 분이 스스로를 먼저 낮추거나 불안함을 상대방에게 드러내지 않는다면 말이죠. 상대방의 대단함이나 장점들에 의기소침해지기보다는 '너는 너고, 나는 나다' 라는 마인드로 본인의 장점과 칭찬거리들도 생각해보면서 자신을 아끼는 연습을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